(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년도에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건설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과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성남지역 317곳 아파트 단지가 해당한다. 단지 내 도로·주차장 보수, 재해 우려가 있는 석축·옹벽 보수, 비영리 목적의 옥외 주민운동시설·경로당·공부방 보수, 하수도 유지보수나 준설, 낡은 급수관 교체, 옥상 자동개폐기 설치를 지원한다. 냉·난방기가 없는 경비실이나 미화 휴게실에 에어컨 또는 냉난방 겸용기 설치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3000만원 이하, 개선비의 최대 80%다. 3000만원 초과분은 최대 50%를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지원받으려면 해당 보조금 신청에 관한 안건을 입주자대표회의가 발의·의결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후 관리사무소 측이 보조금 신청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등을 성남시청 7층 공동주택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현장 조사, 공동주택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정부 방침에 따라 다시 문을 연 8종 고위험시설 1695곳에 마스크 22만5900개를 지원한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지원 시설은 유흥주점 314곳, 뷔페 음식점 43곳, 단란주점 180곳, 노래연습장 568곳, 콜라텍 4곳, 헬스장 등 실내집단운동시설 65곳, 수용 인원 300명 이상의 대형학원 9곳, 신도 50명 이하 중소교회 512곳이다. 지난 8월 19일 발령됐던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10월 12일 해제됨에 따라 영업을 재개한 업주와 시설 관리자, 이용자 등의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려는 조처다. 지원 마스크는 국산 KF94 보건용이다. 성남시가 지난 1월 말부터 현재까지 감염 취약계층·시설 등에 지원한 코로나19 예방 물품은 마스크, 손 소독제, 열화상 카메라, 항균 필름, 일회용 장갑 등 345만8170개에 이른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대중교통 시설, 의료기관, 요양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과 종사자, 집회 참석자 등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며 “한 달 동안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 13일부터 마스크 미
(케이엠뉴스)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로 65에 있는 50면 규모 꿈꾸는교회 부설주차장이 오는 11월 2일부터 지역 주민에 무료 개방된다. 시는 10월 15일 오후 2시 시청 동관 4층 회의실에서 김윤철 성남시 교통도로국장, 박창환 꿈꾸는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설주차장 공유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꿈꾸는교회는 오는 2023년 10월까지 3년간 옥외와 건물 지하 1~2층의 주차공간 모두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6시다. 정기 예배와 행사가 있는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로 한다. 성남시는 꿈꾸는교회 주차장 차선 도색 등의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영조물 배상 공제에도 가입해 지역 주민 개방으로 인한 교회 시설물 피해 발생 시 손해를 배상한다. 성남시는 주택, 업무시설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앞선 지난해 5월 판교동 불꽃교회, 같은 해 12월 이매동 갈보리교회와도 협약을 해 현재 399면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지역 주민이 무료 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을 확산하기 위한 ‘성남시 주차장 설치 운영 조례’를 개정해 지역 주민 공유 주차장의 시설 개선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19일부터 평생학습 프로그램 19개 과목에 한해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운영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정부 방침에 따라 분당구 야탑동 소재 평생학습관이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모두 62개 강좌 가운데 일부 19개 과목의 대면 수업을 재개하기로 했다. 대면 수업을 하는 강좌는 5개월 장기과정의 ‘배움과 채움’ 프로그램 9개 과목이다. 제과제빵 기능사, 바리스타, 미용 기능사 등이 해당한다. 다른 6개 과목의 ‘배움과 채움’ 프로그램과 문학, 철학, 감정, 꽃차 등 4개 분야의 성남인문학당 강좌는 대면 수업과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대면 수업을 시작하더라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지침이 엄격하게 적용돼 평생학습관 이용에 제한을 받는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 출입 전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해야 하고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해야 한다. 수업은 이동식 가림막이 설치된 강의실에서 수강생 절반씩 분반해 이뤄진다.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수업 시간이라도 퇴실 조치한다. 유튜브 1인 방송, 정리수납 전문가, 한식조리 기능사 등 다른 43개 과목의 평생학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돼 옥상 정원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28일까지 ‘하늘 정원상’ 작품을 공모한다. 녹색 공간 창출 확산과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를 목적으로 올해로 2회째 개최하는 행사다. 공모 대상은 최근 3년 내 사용 승인된 연면적 2000㎡ 이상의 성남시 소재 일반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에 있는 옥상 녹화 조경 시설이다. 대상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응모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건축물 추천을 통해 공모에 참여해도 된다. 기한 내 하늘 정원상 응모 신청서 사진, 도면 등이 있는 작품설명서나 옥상녹화 우수건축물 추천서를 성남시청 7층 건축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면, 현장실사로 창의성, 기능성, 공공성, 시공성 등을 종합 심사해 4곳의 옥상 녹화 우수건축물을 선정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연말에 시상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이 공모를 통해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건축물, 판교창조경제밸리 기업지원 허브 건축물, 판교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 건축물을 각각 선정·시상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3일 인플루엔자 예방 무료 접종을 재개했다. 백신의 유통 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일시 중단했던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정부가 나이별 순차적으로 다시 시작한 데 따른 조처다. 이번 독감 예방접종에 투입되는 백신은 성남지역 30만여 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2964만여 개이며 품질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4가 백신이다. 무료 접종 대상은 만 13~18세, 만 70세 이상, 만 62~69세 등이며 만 60~61세 성남시민, 장애인 등은 접종 기간이 확정되면 추후 개별 안내한다. 나이별 접종 기간에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사 1명당 하루 접종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다. 사전 예약 뒤 의료기관 방문 접종을 권장한다. 성남지역 40세 이상의 만성질환자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는 오는 11월 10일부터 3개 구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성남지역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36만2647명이며 9월 8일부터 최근까지 5만1945명이 품질 검증된 백신 예방 접종을 완료했다.
(케이엠뉴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시가 2억원 상당의 장애인 탑승용 리프트 버스 2대를 성남시에 기증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10월 13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협 성남시 장애인 탑승용 리프트 버스 2대 기증식’을 했다. 기증 차량은 29인승 버스 내부를 개조해 휠체어 2인석, 일반인 18인석, 운전석 등 모두 21명이 탈 수 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는 리프트가 설치돼 있다. 오는 11월 하순 출고돼 수정구 수진동 성남시 장애인 단체연합회, 분당구 야탑동 주간보호시설인 사랑의 학교에 각각 1대씩 전달된다. 각 시설에서 장애인 외부 활동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문화·여가활동 지원, 각종 행사장 이동 지원 등에 활용된다. 이번 장애인 탑승용 리프트 버스 기증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성남시를 이어줘 성사됐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하천 생태 현황 분석을 위해 오는 10월 23일까지 물속생물을 조사한다. 조사 지점은 여수천, 야탑천, 분당천, 운중천, 동막천 등 분당지역 5곳 지천의 상·중·하류 15곳이다. 물속 생물조사 전문가 2명과 공무원 3명 등 모두 5명이 지점별 물속생물을 뜰채로 채집해 생물 종과 개체 수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조사표를 작성·분석해 ‘하천 생물 생태 자료’를 업데이트한다. 구축 자료는 수질과 수생태계 환경 개선사업, 생물학적 수질 평가에 활용한다. 시는 지난 5월 조사 때 이들 5곳 지천에서 옆새우, 네점하루살이, 애날도래, 개울물삿갓벌레, 다슬기, 물달팽이 등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9종 늘어난 123종의 생물 서식을 확인했다. 이곳 수질은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 1~2등급인 매우 좋음~좋음 수준으로 나타났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곳곳 자투리 공간을 찾아 주차장 조성에 나서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5000만원을 들여 중원구 여수동 654번지 351㎡ 규모 시유지에 차량 11대를 댈 수 있는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부지에 들어서며 내년 1월부터 시민에 개방한다. 주차장 이용료는 월 4만원, 하루 3000원, 시간당 500원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위탁해 운영한다. 시는 지난 9월 3000만원을 들여 수정구 태평동 7290번지 233㎡ 규모 시유지에 7면의 소규모 주차장을 만들어 개장했다.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불편을 겪는 이 지역 지역주민들을 위해 태평4동 행정복지센터와 파출소 사이에 있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만들었다. 앞선 4월에는 중원구 금광동 2910번지 583㎡ 규모 시유지에 지역주민 차량 20대를 우선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성남시 주차지원과 관계자는 “소규모이지만 곳곳에 주차 공간이 마련돼 주차난을 겪는 주택 밀집 지역 주민들의 숨통을 터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자투리 공간 주차장 조성 외에도 나눔 주차장 조성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사업’ 참여 희망자 379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이들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성남시청, 구청, 사업소 등 사업 추진 부서별로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 근무 기간의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 기간 투입하는 사업비는 모두 14억원이다. 선발되면 자전거 재생·재활용센터 운영, 낙엽퇴비화사업·성남시민농원 조성,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생물서식처 조성 등 30개 사업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주 30시간 근로에 일당 5만1540원을 받는 조건이다.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며 4대 의무보험에 가입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성남시민이다. 다른 분야의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중복으로 참여할 수 없다.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참여 희망 분야의 사업 내용을 확인한 뒤 신분증,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 신청하면 된다. 시는 취업 보호 대상자, 여성 가장,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