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드론 활용 행정이 ‘제4회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어워즈’에서 신기술 분야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위고 어워즈는 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3년마다 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혁신사례를 공모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어워즈는 세계의 ICT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모 접수한 세계 도시의 프로젝트를 신기술, 효율적인 정부, 안전한 도시 등 6개 분야별로 1·2차 서면 심사해 성남시를 포함한 12개 도시를 수상 도시로 선정했다. 성남시는 ‘드론으로 만드는 기회의 도시 성남’ 프로젝트로 분야별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심사위원단은 성남시가 한국 최초로 관제공역 내에 드론 시험비행장을 조성해 드론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성남지역은 군용기 전용인 서울공항이 자리 잡아 전체의 면적의 82%가 원칙적으로 드론 비행이 금지된 관제공역이다. 시는 지역 내 드론 기업체 56곳이 시험 비행을 위해 원거리 출장을 가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군과 중앙부처를 설득해 수정구 양지공원과 한국국제협력단 운동장, 중원구 성남시청사 옆 저류지 등 3곳을 드론 시험비행장으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아동학대 여부 조사부터 피해 아동보호까지 전 과정에 직접 관여해 아동보호 체계의 공공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는 공무원 4명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으로 지정해 시청 아동보육과에 배치했다고 10월 7일 밝혔다. 이들은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과 동행해 현장을 조사한다. 보호 대상 아동의 개별 보호·관리 계획도 수립해 아동의 양육상황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지원하는 등 사례관리를 한다. 지자체의 아동학대 조사·판정 등의 업무를 명문화한 ‘아동복지법 및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10월 1일 개정·시행된 데 따른 조처다. 이전에는 민간기관인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성남시 등 모두 4개 시·군의 관련 업무를 맡았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그동안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민간인 신분의 아동보호기관이 수행하다 보니 조사를 거부해도 강제할 법적 권한이 없어 학대자와 아동을 분리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법 개정으로 아동 보호에 관한 지자체의 책임과 권한이 강화된 만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0월 7일 오후 2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플랫폼 노동자 실태조사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보고서 내용을 공개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연구 용역을 맡아 작성한 이 보고서는 음식배달 라이더 154명, 대리운전기사 157명, 퀵서비스 라이더 162명, 가사도우미 44명, 클라우드 워커 107명 등 모두 5개 직종, 624명의 플랫폼 노동 종사자를 설문·심층 면접 조사한 결과를 담았다. 조사에 응답한 이들 플랫폼 노동 종사자의 78.2%는 다른 직업 없이 플랫폼 노동만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5개 직종별 월평균 소득은 음식배달 라이더 269만6천원, 퀵서비스 라이더 239만9천원, 대리운전기사 219만원, 가사도우미 107만4천원, 클라우드 워커 83만5천원 등으로 조사됐다. 일감을 배정받기 위해 음식배달 라이더는 월평균 46만원, 대리운전기사는 67만원, 퀵서비스 라이더는 89만원을 플랫폼 앱 사용료, 중개업체 수수료, 유류비 등을 부담하고 있었다. 음식배달 라이더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이후 음식 배달 수요가 늘어 월평균 소득이 11만1천원 증가했다. 반면, 대리운전은 41만9천원, 퀵서비스는 25만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SK텔레콤㈜, ㈜모두의 셔틀 등 4개 기관·기업이 손잡고 중증장애인 출·퇴근 셔틀버스 지원사업을 편다. 시는 10월 6일 오전 10시 30분 수정구 시흥동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훈련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유웅환 SK텔레콤 SV이노베이션 센터장, 장지환 모두의 셔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셔틀 플랫폼 시범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모두의 셔틀은 중증장애인에 출퇴근 셔틀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안전한 경로를 구성하고 성남시 소재 여객운송업체의 참여를 유도해 내년 3월까지 시범사업을 실행한다. SK텔레콤은 시범사업 이용요금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셔틀 이용자 위치 확인 솔루션을 협약 기관·기업에 제공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성남지역 근로 중증장애인에 셔틀 이용과 고용 관련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성남시는 중증장애인 이동지원 시범사업 운영을 총괄해 출퇴근 문제 해결과 고용 촉진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착한 셔틀 플랫폼 시범사업에 관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교통 요금 지원 예산 규모,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게임문화재단은 6일 ‘건전 게임문화 진흥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오는 12월 성남산업진흥원이 입주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에 67㎡ 규모의 게임힐링센터를 설치한다. 게임힐링센터 운영을 통해 양 기관은 시민 대상 게임 과몰입 예방 상담,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게임 과몰입 상담 전문가 양성 교육, 게임 가족 캠프, 게임 진로 행사를 협력 시행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게임문화재단은 국민의 건강한 게임문화 확립과 게임 관련 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200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8일 오전 10시 시청 산성누리에서 ‘광주대단지사건 명칭 지정을 위한 학술토론회’를 연다. 광주대단지사건은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일대로 강제 이주당한 주민 5만여명이 1971년 8월 10일 최소한의 생계 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해방 이후 최초의 도시 빈민투쟁이자 성남의 태동이 된 사건임에도 ‘주민폭동’ ‘난동’ 등의 이미지로 덧씌워져 저평가됐다. 이날 학술토론회는 사건의 올바른 명칭을 지정해 역사에 관한 인식을 바로 세우기 위해 개최된다. 하동근 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다. 전우용 역사학자가 ‘역사적 사건 작명과 광주대단지 사건’을 발제하고 토론자로 안종철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부위원장, 한도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원 광주대단지사건 학술연구용역 책임연구원, 정인목 성남시 자치행정과장, 김준기 8.10 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회장이 나와 의견을 낸다. 이날 나온 의견들은 좌장이 토론자들과 협의를 진행해 광주대단지사건의 명칭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
(케이엠뉴스) ‘제47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사전 녹화한 시민의 날 기념 영상을 송출한다. 직장인, 청년, 신혼부부, 상인,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등장해 시민의 날을 자축하고 성남의 미래를 응원한다. 성남시의 자율주행 인공지능 자동차, 드론 시험 비행장, 아동수당 플러스 사업, 청년지원센터, 일하는 시민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등 각자의 위치에서 내가 사는 성남을 자랑한다. 은수미 성남시장도 출연해 제47주년 성남시민의 날을 축하한다. 성남시 모범시민상 수상자 5명, 경기도민상 8명, 제28회 문화상 수상자 4명도 영상으로 소개한다. 제47주년 성남시민의 날을 기념해 만든 ‘밀리언 타운’ 뮤직비디오 영상 송출도 이어진다. 경쾌한 댄스풍의 배경음악 속에 시민 300여명이 출연해 신나는 율동과 춤,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긍정의 에너지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제작한 뮤직비디오다. 성남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개청 이래 처음 언택드 방식의 성남시민의 날 행사를 열게 됐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5개월 기간 내에 목표대로 판매액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성남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6%에서 10%로 확대했다. 성남시가 지역화폐 할인율을 10%로 높이기는 2015년 추석 연휴 이후 처음이다. 할인율 10%면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 만료를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지류 상품권은 9월 25일 모바일 상품권 9월 28일에 각각 판매액 500억원을 넘겨 누적 판매액 1015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특별할인 기간에 발행한 지류 상품권 500억원, 모바일 상품권 500억원 모두 완판했다. 성남시는 지류 상품권 판매처를 NH농협은행에서 신협, 새마을금고까지 118곳으로 확대했고 지역화폐 가맹점이 1만4700곳으로 늘어난 점 16만명을 넘긴 모바일 상품권 가입자 등을 특별할인 판매 성과로 분석했다. 이에 힘입어 시는 30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10% 할인을 연말까지 연장할 방침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5일과 6일 ‘비대면 고구마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유치원,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이용 가정 등 40여 곳에 어린이와 청소년 1100명이 체험할 수 있는 고구마 4400㎏과 주사위 놀이 세트, 농촌체험 영상 교육자료를 보내 양일간 각 기관과 가정에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중 놀이 세트는 딱딱하게 말린 고구마로 주사위를 만들어 보드게임을 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 영상 교육자료와 함께 자체 제작했다. 체험 고구마는 성남시청 맞은편에 있는 성남시민농원 농사체험장에서 수확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린이 등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농업·농촌에 관한 이해를 높이려고 비대면 농작물 체험 행사를 기획했다. 성남시민농원은 총면적 10만㎡ 규모의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이다. 주제별로 실버텃밭, 고향텃밭, 희망텃밭, 원예치료텃밭, 나눔농장, 유아·청소년 장애인 농사체험장 및 교육형 텃밭, 꽃밭, 농부학교, 낙엽퇴비화사업장을 조성해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7일 오전 11시 온라인으로 ‘행복한 마음 축제’를 연다. 이날 축제는 1시간 30분 동안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방송한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정신질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언택드 행사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아카펠라그룹 ‘Voice Toy’의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불안하지만, 괜찮아’를 주제로 한 하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연도 이어진다.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 속 마음이 안정되지 않을 때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외에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축제 이름 맞히기, 영상 시청 뒤 응원 댓글 남기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성남시는 올해로 8회째 이 축제를 열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