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모든 업종 임차인에 대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임대법인’에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1년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유예대상은 2020년 연간 임대료를 10% 이상, 또는 300만원 이상 인하한 법인으로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신청 법인은 별도 신청없이 직권으로 유예되며 그 외 업종 인하 법인은 시 세정과나 각 구의 세무조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방세 세무조사는 2~3년 주기로 지방세 전반에 대해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임차인과 함께 극복하는 임대법인에 대해 세무조사 유예라는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착한임대인 운동을 확산하고 세무조사에 대한 부담감을 완화시켜 성실납세 분위기를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상생을 위한 착한임대법인들의 결정에 크게 박수를 보내며 지금까지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을 신청하지 않은 법인, 그 외 업종에 임대료를 인하한 법인께서는 적극적으로 신청해 지원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4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성남형 장애인 고용 모델 수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장애인협의회 부회장과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지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림이즈앙상블의 연주 및 윤용준 테너의 공연 등 식전행사도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장애인들의 직업체험과 직업훈련 기반을 강화해 장애인들의 사회진출과 자립을 지원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 인프라 확충과 고용 촉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에 적합한 직무 개발, 인력 양성, 취업 알선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해 성남형 장애인 고용 모델을 개발하고 전국으로 전파한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2년까지 장애인일자리 360개와 파생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도내 최초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을 위해 경기도, 한국e스포츠협회와 손을 잡았다. 성남시는 9월 23일 오후 2시 도청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과 함께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성남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e-스포츠 경기장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도시관리계획 변경, 중앙투자심사 등의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함께, 한국e스포츠협회로부터 경기장 조성이나 e-스포츠대회 개최에 대한 다양한 자문과 지원을 받게 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23년 준공 예정인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은 국내 유수 게임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내에 조성되며 도비 100억을 포함해 총 39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장내에는 300석 이상의 주경기장과 50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트레이닝센터 등이 설치되며 인기 e-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대회 및 다양한 시민문화행사들도 개최된다. 올 10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체예산 450억원을 투입해 ‘성남형 2차 연대안전기금’ 지원에 나선다. 이는 지난 4월 시행된 1893억원 규모의 보편·핀셋 지원을 결합한 ‘성남형 1차연대안전기금’ 지원에 이은 성남시만의 두 번째 경제 방역정책이다. 이번 지원은 정부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코로나19 재확산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특수고용직, 아동 등 피해·취약계층을 선택적으로 ‘비례지원’ 한다. 성남형 교육 돌봄지원 등 9개 취약계층 지원사업, 상하수도 요금감면 등 4개 감면사업, 행정 인턴지원 등 2개 일자리 지원사업,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등 2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총 17개 사업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미취학, 초·중·고등학생 ‘전 아동세대’에 돌봄지원금을 지원한다. 0~12세 미취학·초등학생 9만8000명에겐 1인당 20만원씩 지급하는 정부지원에 더해 10만원씩을, 13~15세 중학생 2만6006명에겐 정부지원금 15만원에 더해 1인당 10만원씩을 추가 지급한다. 특히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16~18세 고등학생 2만8373명에게도 1인당 20만원씩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아이사랑놀이터 6곳의 장난감도서관이 오는 10월 5일부터 주 1회 야간 대여 서비스를 편다고 밝혔다. 수정점과 위례점 아이사랑놀이터는 매주 수요일 분당구청점, 분당판교점, 성남시청점, 양지점 아이사랑놀이터는 매주 목요일에 각각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야간 장난감도서관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장난감을 빌리려면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 회원으로 등록을 해야 한다. 야간 대여 지점별로 매회 15가정씩 온라인 예약 신청을 받는다. 1회당 대형장난감 1점, 소형장난감 2점 등 최대 3점을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2주다. 6곳 지점별 지정 장소에서 예약 신청한 장난감을 받아 가면 된다. 성남시에 설치된 아이사랑놀이터는 모두 14개 지점이며 이중 장난감도서관을 운영 중인 곳은 9개 지점이다. 이들 아이사랑놀이터 장난감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하루 2회, 회당 15~20가정씩 사전 예약제로 대여 서비스 중이다. 이번 야간 대여는 시민 편의를 도우려는 운영 횟수 확대 조처다. 분당구청점, 양지점, 위례점 아이사랑놀이터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장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는 ‘추석 연휴 종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시는 연휴 닷새간 방역, 보건의료, 재난재해, 교통, 물가안정, 청소 등 26개 대책반을 편성해 601명이 비상 근무를 선다. 방역 대책반은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 방지에 주력한다. 자가격리자에 전담공무원을 일대일 매칭해 14일 동안 모니터링한다. 하루 2회씩 자가진단 어플 입력 내용을 확인하고 매일 유선 통화해 자가격리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연휴 기간 성남시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은 운영을 중단한다.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역하고 성남시청 야외주차장 드라이브스루 방역센터에서 귀성·귀경객 차량 대상 방역 소독 서비스를 한다. 보건의료 대책반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수정·중원·분당 각 구 보건소에 설치해 연휴 기간 내내 운영한다. 지역별로 의료기관에도 선별진료소가 연휴 기간에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수정지역 성남시의료원, 중원지역 성남중앙병원, 분당지역 제생병원이며 연휴 때 운영일과 시간을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3개
(케이엠뉴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추석을 앞둔 9월 22일 성남시에 10㎏짜리 쌀 5314포대를 기탁했다. 시가 1억2200만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안승만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관리이사, 김진경 재단 사무국장, 이명관 재단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맞이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 돕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에이스경암의 요청에 따라 성남지역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운데 독거 어르신댁 4963가구와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351가구에 1포대씩 보냈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유수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성남시에 기탁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쌀 지원 규모를 지난 설 명절 때 보다 467포대 더 늘렸다. 에이스경암은 성남지역 독거어르신·가정위탁 아동 외에도 소방관 사기진작 격려금과 순직 자녀 장학금 지원, 노인 무료급식, 대북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펴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8일까지 시민 휴식공간인 163곳 건축물 공개공지의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공개공지는 건축법에 따라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0㎡ 이상인 문화·집회·판매·업무·숙박·종교시설 등의 부지에 대지면적 5~10% 범위로 조성해야 하는 시민 개방용 휴식공간이다. 시는 해당 건축물 관리자가 1차 자체 점검한 결과를 바탕으로 6개조 18명의 점검반을 투입해 공개공지가 도심 속 작은 쉼터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를 살핀다. 공개공지 출입을 막는 울타리, 담장 등의 설치 여부, 일정 공간을 점유한 영업이나 물건 적치 행위, 조경, 파고라, 의자 등 편의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중에 따라 즉시 시정, 재정비 명령,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 시는 지역 내 공개공지를 연 1회 정기 점검해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을 관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9월 21일 민·관·기업 투명 폐페트병 자원 순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롯데케미칼, 성남환경운동연합과 체결했다. 성남시는 성남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남 자원순환가게 re100’사업과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Project LOOP’의 협업을 통해 투명 폐페트병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순환을 촉진시키고 투명 폐페트병 재활용에 필요한 원료를 국산화해 국내 플라스틱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 자원순환 사업에는 자원순환문화의 활성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주민신협, 주민두레생협, 금곡동 청솔마을, 신흥동 현대시장도 함께 참여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쓰레기라고 취급받던 것들을 제대로 분리하면 유가성이 높은 재활용품이 되어 100% 자원으로 순환된다는 것을 민·관·기업이 상호 협력해 실천해야 할 때이며 성남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되는 우수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이사는 “민·관·기업이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의미 있
(케이엠뉴스) 성남지역 식품 취급 업체 23개사가 코로나19 사태 속 추석 명절을 맞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6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기부했다,㈔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9월 21일 오전 11시 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했다. 협회에 속한 21개 식품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등 2개사가 식품 나눔에 동참했다. 업체별 취급 식품인 빵, 과자, 김, 쌀, 음료 등 29개 품목을 시청으로 가져와 31곳의 노인·아동·장애인·노숙인·다문화 시설 시설장 등에게 전달했다. 시설 한 곳당 200여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보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이다.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부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식품 기부를 포함해 15년간 11억4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보냈다. 신성범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장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들이 머무는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려고 회원사들이 식품 나눔에 동참했다”며 “먹거리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코로나19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