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는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고 싶다며 1억500만원 상당의 쌀 3000포대를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9월 21일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용철 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 유좌열 성남시청 출장소지점장, 구평회 농협은행 성남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가위 맞이 이웃돕기 쌀 기탁식’을 했다. 맡긴 쌀은 최근 도정한 햅쌀이다. 시는 3개 구청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지역별로 수정구 900포대, 중원구 900포대, 분당구 1200포대를 배분했다. 윤용철 농협은행 성남시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모로 힘든 시기에 추석 명절을 맞는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햅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총력전을 편다. 시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야탑 종합버스터미널, 전통시장 11곳, 골목상권 21곳 등 다중이용시설 33곳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을 벌인다. 성남시 공공근로자와 민관합동방역단, 성남시자율방재단 등 1500여명이 투입돼 점포, 공중화장실, 골목 등을 방역 소독한다. 성남시청 야외 주차장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역센터에선 귀성·귀경 차량을 대상으로 한 소독 서비스가 이뤄진다. 방역 인력이 초미립자 살포기로 차량 내 방역 약품을 분사하고 핸들, 손잡이 등 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차량 내 구석구석을 닦아 준다. 단, 추석 당일인 10월 1일과 연휴 중 일요일인 10월 5일은 쉰다. 이를 제외하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어 방역을 원하는 차량 모두 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자가 방역도 지원한다. 성남시는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 동안 분무기 형태의 5ℓ짜리 소독 장비를 시민에 빌려준다. 애초 1가구당 최장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평생학습 ‘배움과 채움’ 제2기 단기과정 수강생 942명을 모집한다. 재봉틀 기초, 유튜브 1인 방송, 컴퓨터 활용 능력 자격증, 나를 위한 요리, 한식조리기능사, 정리수납 전문가, 현대 수묵 담채화 등 43개 과목의 무료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24일까지다. 각 과목 강사가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관, 강사 개인 스튜디오 등에서 녹화한 수업 동영상을 강의 시간에 맞춰 밴드에 올리거나 화상회의 앱을 통해 실시간 강의 진행한다. 학습자는 강의 시간에 맞춰 집에서 강의를 듣고 강사와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수업에 참여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민간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원지방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선 지난해 12월 23일 성남시와 광주시가 협약한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공동 추진’에 관한 후속 조치다. 성남시와 광주시가 50%씩 분담해 모두 4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용역은 ㈜유신이 맡아 내년 7월까지 성남 판교 나들목~광주 오포~능평 교차로 10.7㎞ 구간의 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한다. 지하철 도입에 관한 비용편익분석 등 타당성도 조사한다. 해당 구간은 하루평균 7만4000대의 차량이 통행해 평균 시속 21㎞를 나타내고 있다. 성남지역으로 들어오는 다른 인접 시군 차량 61만대 중 22만대가 광주지역에서 유입되고 있어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서현로를 포함한 국지도 57호선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한 지하철 도입, 도로 신설, 버스 노선 검토 등 교통체계 개선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국토교통부, 경기도에도 용역 결과에 따라 지하철 도입을 위한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인허가 등의 협조를 광주시와 공동 건의해 해당 구간의 교통혼잡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13일까지 3개월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사단’을 시범 운영한다. 지역 곳곳의 장애물을 없애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 이동 약자의 편의를 도우려는 취지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사단은 앞선 성남지킴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때 선발한 9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버스정류장, 도로 공공 체육시설 등 1000곳 현장에 투입된다. 저상버스 정류장 470곳을 돌며 휠체어 이용자가 승하차할 수 있는 버스 승강장 진입 폭 1.2m 이상 확보, 접근로 바닥표면의 마감 상태 등을 조사하고 문제점이나 개선할 내용을 성남시에 알린다. 인근 도로 500곳은 횡단보도 턱 높이, 볼라드 간격 0.9m 이상, 점자블록 설치상태 등을 살펴 장애물 없는 시설로 개선하도록 한다. 공공 체육시설은 성남종합운동장, 탄천종합운동장 등 30곳이 조사 대상이다. 주 출입구 경사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화장실의 휠체어 이용 편의 정도를 확인한다. 시는 조사단에 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 앱 이용, 현장실습 등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사단의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내년도 조사 인원과 조사 대상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온&온 성남형 학습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도권 등교 개학이 시작하는 오는 2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으로 초래되는 청소년 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온앤온 시스템’은 ‘따뜻함’과 ‘온 동네’의 의미를 가진 청소년 교육사업으로 학교의 온라인 학습과 교육부의 ‘블렌디드 러닝’ 등 최신 교육정책을 반영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온&온 시스템’을 통해 성남시 전 지역과 합심해 관내 초·중·고 대상 온라인 학습과 수업관리 지원을 시작으로 학습공간 제공,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 연계 등, 청소년들의 안전망이 되어줄 최적의 환경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향후에는 성남시 내 청소년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가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온 동네 에듀케어’ 교육운동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온앤온 시스템’은 9월 21일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정책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으로 변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자기학습과 학사관리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 운영을 위해 오는 9월 29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편다. 지난달 말 현재 성남지역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5786건, 4억100만원이다. 자동차세 1년 치를 한꺼번에 낸 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말소 등으로 발생한 건이 48%를 차지해 8900만원이고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후 이미 납부한 세액과 차액으로 발생한 건이 47%를 차지해 2억7200만원이다. 이어 재산세 91건, 900만원, 등록면허세 58건, 600만원 등의 순으로 지방세 미환급금이 발생했다. 시는 환급 대상자에게 환급통지서 우편 발송, 문자 발송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환급금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환급 대상자는 위택스, 정부24 등 인터넷을 통해 미환급금을 조회, 신청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20만원 어치를 사용하면 3만원의 소비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비지원금은 경기도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지급·시행하는 경기부양책이다. 이 기간 지역화폐 20만원 어치를 사용한 경우 15%를 경기도민 333만명에게 지급한다. 성남시는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운영해 이달 말일까지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20만원을 충전해 사용하면 2만원 할인 혜택과 3만원의 소비지원금을 가감해 모두 5만원의 이득을 보게 된다. 소비지원금 지급일은 1차 10월 26일 2차 11월 26일이며 성남시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받는 소비지원금은 1개월 내 사용해야 한다. 20만원 사용이 완료된 시점을 기준으로 선착순 지급해 시행일 이후 이른 시일 내 사용할수록 소비지원금을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시는 9월 18일~30일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일시 상향 조정해 소비 심리를 진작하기로 했다. 성남시가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지류, 체크카드, 모바일 3개 종류다.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16일 온라인 경제미디어 더밀크 손재권 대표와 온라인 화상 대담을 통해 코로나19가 미국과 실리콘밸리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고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담은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와 시장 집무실에서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손 대표의 질문에 은 시장은“자가격리자 관리, 집단시설 2만400여 개소 점검 및 방역, 의료진의 헌신 등 공무원들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손 대표는 “미국의 경우 시장 이름 조차 모르던 시민들이 지방정부의 방역 체제 속에서 점차 로컬의 영향력을 느끼기 시작했다”며 방역과 지역경제가 로컬 단위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 전 세계적인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한 축인 판교테크노밸리 관련해서 은 시장은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판교 제1테크노밸리 1,308개 기업 매출이 연평균 80조에서 100조로 증가했다”며 “이는 성남시의 산업구조가 디지털과 언택트 방식으로 발 빠르게 변화한 덕분”이라고 했다. 손 대표는 코로나19와 화재 등 잇따른 자연
(케이엠뉴스) 성남시 수정구 위례서일로마을 입주자 모임이 한가위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싶다며 9월 16일 성남시에 5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남주희 위례서일로마을 입주자 모임 대표, 조희만 노인회장, 김창섭 부회장, 유홍열 운영위원장, 천정길 사무국장, 유구열 기획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성품 기탁식’을 했다. 기탁 성품은 KF94 마스크 3000장과 현금 300만원이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를 배분 전달하고 현금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 위례서일로마을 입주자 모임은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에 거주하는 건물주 120명, 입주자 100명, 상가번영회 180명 등 모두 400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다. 이 모임은 지역 상권 살리기와 건물 세입자를 위해 임대료 감면 운동을 펴고 있다. 이번 성품은 최근 재확산한 코로나19 대응과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회원비로 마련해 성남시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