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건설 중인 단대동 행복주택의 입주 경쟁률이 평균 3.9대 1을 나타냈다. 시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통해 지난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단대동 행복주택 6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서류를 접수한 결과 233명이 신청해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9월 16일 밝혔다. 유형별로 소득이 있는 청년층 26A형의 우선 공급분 1가구 경쟁률이 가장 높아 48대 1을 기록했다. 반면, 16A형의 대학생 우선 공급분 8가구 경쟁률은 2.4대 1로 가장 낮았다. 단대동 행복주택 최종 당첨자는 신청자 서류 공개 추첨, 입주 자격 서류 조사 뒤 오는 12월 15일 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입주 시기는 내년 초다. 단대동 행복주택은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4700㎡ 규모로 올해 말 건설되며 1개 동에 전용면적 16㎡·24가구, 26㎡·18가구, 44㎡·18가구가 들어선다. 집값, 임대료에 대한 부담을 덜도록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17일 오후 4시 장기요양기관 55곳에 근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온라인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각 요양 기관 대표, 시설장 등 60명이 화상회의 앱을 동시 접속해 ‘노인학대 예방과 대처 요령’에 관한 강의를 듣고 댓글 달기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져 노인학대사례판정위원회가 시설 내 노인학대 판정 결과를 통보한 경우 지자체의 역할을 다룬다. ‘성남형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제’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이 제도는 경영, 시설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모두 5개 영역, 39개 항목 조건을 만족하는 시설을 성남시가 노인돌봄시설로 인증한다. ‘내 부모님’을 안심하고 맡기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3곳 시설을 인증한 상태다. 각 시설엔 인증 현판과 환경개선사업비 1000만원, 종사자 복리후생비 월 7만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3년마다 인증을 갱신한다. 올해 6월 말 현재 노인성 질환 등으로 성남지역 요양·주야간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3015명이다. 이는 성남시 65세 이상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성수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조사가 이뤄진다. 시는 시민들이 성수품 가격을 상호 비교해 장을 볼 수 있도록 사과, 배, 닭고기, 조기, 명태 등 농·축·수산물 17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파악해 주 2회 성남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이를 위해 51명의 물가 모니터가 지역 내 백화점, 전통시장 등 14곳 현장을 방문해 대상 품목의 수요·공급 상황을 살핀다. 성남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3개 반 14명의 점검반은 불공정 거래 행위를 감시한다.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11곳을 돌며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표시요금 초과 징수, 사재기, 담합 행위 등을 점검한다. 불공정 거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현지 시정, 과태료 부과, 공정거래 위원회에 통보 등의 조치를 한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가 재확산하지 않도록 업소 종사자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실천을 당부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마이다스행복재단이 손잡고 지역사회 나눔 사업을 편다. 성남시는 9월 15일 오후 3시 분당구 삼평동 마이다스아이티 사옥 9층 PR룸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형우 마이다스행복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민을 위한 기부금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마이다스행복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소외된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지원사업과 기부액은 추후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성남시는 지원사업 대상자 추천, 기부영수증 발급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마이다스행복재단은 마이다스아이티가 2015년 12월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모체인 마이다스아이티는 공학 시뮬레이션 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업체다. 지난 2월 분당구 정자동 163 일원 시유지 2832㎡를 매입해 연면적 3만여㎡ 규모의 벤처기업 집적시설 건립하기로 한 기업이기도 하다. 협약식 후 성남시와 마이다스아이티는 간담회 자리를 따로 마련해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이 원하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 내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이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문을 열지 않는다. 연휴를 전후로 사전예약제를 운용해 오는 9월 17일부터 29일까지와 오는 10월 5일부터 15일까지는 전화 예약한 유가족만 추모원을 방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모원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 코로나19가 확산할 것을 우려해 이같이 봉안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는 기간, 하늘누리 제1·2추모원 방문은 하루 2486명, 시간당 226명, 추모 시간은 30분으로 제한된다. 추모원에 입장하더라도 17개의 제례실이 폐쇄돼 이용할 수 없고 실내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적용해 모든 유가족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서로 2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현재 하늘누리 제1 추모원은 1만6900위 모두 만장 됐고 2만4601위를 갖춘 제2 추모원은 1만9908위의 고인이 봉안돼 있다. 시는 추모원 방문 자제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가동하는 온라인 성묘 시스템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케이엠뉴스) 성남지역 20곳 청소대행업체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과 한가위 정을 나누고 싶다며 9월 14일 성남시에 성금 3000만원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임성순 대림환경 대표, 박노궁 평화 대표, 신양수 분성 대표, 곽태임 두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맞이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300명에게 생활자금으로 10만원씩 전달한다. 이날 성금을 낸 20곳 청소대행업체는 지역별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 가로청소 등을 하는 사회적기업들이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부터 결손가정 학생 17명에 장학금 2000만원 지원,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3차례 지원, 최근 태풍과 폭우로 범람한 탄천 쓰레기 치우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 대상 시설은 추석 연휴에 귀성, 귀경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야탑동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44곳이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4개조 25명의 점검반을 꾸려 각 시설의 피난 통로 확보 여부, 전기 시설의 누전 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건축물의 균열, 손상, 누수 등 결함 여부를 살핀다.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한다. 즉시 고치기 어려운 시설물은 보수, 보강토록 시정 명령한 뒤 위험 요인을 없앨 때까지 추적 관리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산업진흥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시스템반도체 전문 인력양성 교육사업’이 청년인력 취업난도 해소하고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본 교육사업은 시스템반도체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설계 전문 엔지니어를 양성함과 동시에 중소·중견기업의 전문 인력 구인난과 대학생 취업난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지능형 반도체, 인공지능 관련 실무역량을 지닌 기업 수요 맞춤형 설계전문 인재를 발굴해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가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이다. 지난 3월부터 실시된 올해 교육에서는 ‘디지털 AI SoC 회로설계 엔지니어 양성 과정’ 등 4개 과정에 176명이 신청해 4회에 걸쳐 91명이 선발됐고 6월부터 8월까지 9주간 진행된 교육을 통해 88명이 수료해 68명이 취업 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중 성남 기업 취업 현황은 7개사 32명으로 코스닥 상장사인 에이디테크놀러지 10명, 알파홀딩스 5명, 티엘아이 2명이 채용됐고 연 매출 약 280억 규모 기업인 가온칩스에 2명, 반도체설계 전문Tool 및 디자인을 제공하는 케이던스 코리아에 4명, 중소기업인 세
(케이엠뉴스) ㈜피케이이앤씨와 ㈜테아메누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지난 10일 성남시에 2500만원 상당의 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5층 복지국장실에서 각 회사의 이은영, 장동욱 대표, 김학봉 성남시 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마스크 기탁식’을 했다. 받은 마스크는 고밀도 멜트블로운 부직포가 있는 비말 차단용이다. ㈔대한노인회 성남시 수정·중원·분당 3개구 지회를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5000명에 10장씩 오는 9월 14일~18일 전달한다. 이날 마스크를 기탁한 ㈜피케이이앤씨는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마스크 유통업체이고 ㈜테아메누는 김포시 대곶면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사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하려고 마스크 기탁을 공동기획해 성남시에 맡기게 됐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최근 4개월간 3억3000만원을 들여 방범용 CCTV 117대를 탄천 26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지역에 2010년부터 10년간 설치된 방범용 CCTV는 모두 1963곳, 7297대로 늘었다. 그동안 투입한 예산은 458억원에 이른다. 올해 추가 설치한 장비는 360도 회전 촬영 기능과 야간 투시 기능을 갖춘 HD급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다. 탄천에 있는 13개 교량, 26곳에 설치했다. 한 곳당 4~5대를 설치해 탄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24시간 촬영한다.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작동을 알리는 LED 안내판과 바닥조명도 설치했다. 시는 노후한 41만 화소의 278대 저화질 카메라 교체 작업도 병행해 성남시내에 설치된 모든 방범용 카메라는 HD급 고화질이다. 이들 방범용 CCTV는 성남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동해 운용한다. 설치된 주택가 우범지역,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성남시 차광승 스마트도시과장은 “시민들이 주택가, 탄천변 산책로를 포함한 시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