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9월 10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9월 9일 개최된 행사에서 성남시는 청년 플랫폼 공간 조성 사업인 청년지원센터 설치 운영 사례를 발표해 지난해 일자리 및 경제 분야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대회는 본선에 오른 132곳 지방자치단체가 발표한 172개 우수 공약 사례를 7개 분야별로 최종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지원센터 설치·운영은 은수미 성남시장의 민선 7기 핵심 공약 사업의 하나다. 성남시는 지난해 8월 28일 수정구 신흥역 일대에 청년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이곳은 청년들이 자기 계발과 커뮤니티 모임, 다양한 취미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면접 특강, 창업 멘토링 등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 아카데미, 청년 마음 건강 프로그램, 취미 클래스 등을 운영해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예술창작소도 신흥역과 연결된 지하상가에 마련했다. 청년들이 공연, 독립영화 제작, 전시 등 문화 활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역의 13곳 교회가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8500만원을 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성금은 모금 활동을 진행하는 NGO단체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기부해 2개 사업의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배분됐다. 성남시의료원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385만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들어 12차례 휴장 결정한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 541명에 8115만원 지원 등이다. 성금을 낸 13곳 교회는 앞선 4월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성남상공회의소, ㈔월드휴먼브리지가 협약한 ‘성남연대 희망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활동을 돕고 있다. 성남연대 희망캠페인은 범시민운동으로 확산해 이번 성금과 별개로 최근 6개월간 3억9800만원을 모금했다. 이중 3억3850만원은 지난 5월 확진자 방문업소, 무점포 상인 등 8개 사업의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에 쓰였다. 성남연대 희망캠페인 모금 활동은 오늘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 있는 개인, 단체는 월드휴먼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 반백년 성장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이 개관했다. 시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나의 성남, 기록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한 언택트 관람실을 연중 24시간 운영한다고 9월 10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관은 광주대단지 형성 1973년 성남시 승격 분당·판교·위례 신도시 개발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아시아실리콘밸리 비전 선포 등 5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연도별, 사건별로 구성한 성남의 역사를 사진, 전자문서로 관람할 수 있다. 성남시 기록관,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경기도청 등에서 수집한 기록물들을 재구성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성남시청 로비에서 개최한 시 승격 47년의 기록물 기획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옮겨왔다”며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현장에서 접한 정보, 그 이상을 제공해 시민의 슬기로운 문화생활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11일까지 80곳 전통시장·골목상권의 6570개 점포 상인에 위생·방역용품을 지원한다. 지원품은 4중 필터 일회용 마스크 21만개와 손소독제 3만5000개다. 앞선 2월 지급한 마스크 2만개 이은 추가 지원이다.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으로 경기도가 지난 8월 18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여러 손님을 맞는 상인들의 감염증을 예방하려는 조처다. 이를 위해 사업비 3억6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품 전달은 성남시 3개 구 상인연합회를 통해 이뤄진다. 이남석 성남시 재정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상인분들도 경제적 타격이 크겠지만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점포 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해 준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남 성남시 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상인들이 생활에 곤란을 느낄 정도로 힘든 것은 사실”이라며 “이렇게 시에서 상인들을 지원해주니 힘들지만 정부와 시의 재난 극복 정책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징수 실익이 없는 10년 이상의 장기 압류 재산을 정리해 생계형 체납자의 부담을 덜기로 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한 경제 상황 속 지방세 체납액 증가를 막고 영세 기업이나 서민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돕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장기압류재산 8608건을 일제 조사해 실익을 분석한다. 압류한 지 10년이 넘은 자동차 3357건, 부동산 2476건, 채권 2775건이 조사 대상이다. 차령 15년 이상의 노후 차량 등 사실상 환가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는 재산은 압류를 해제한다. 시는 이번 장기 압류 재산 정리로 대상자에게 경제적 재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체납관리를 해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인가구가 보다 당당한 가족같은 든든한 도시, 성남’ 실현을 위해 1인가구 지원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인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1인가구 인식개선, 사회적 고립예방,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을 추진 목표로 한다. 여기에 포럼 개최, 생애주기별 대상자 교육, 사회적 관계망 형성, 간병비 지원, 주거 지원사업, 온라인 플랫폼 개설 등 11개 세부 추진사업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중 1인가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내년 하반기에 각계각층의 전문가, 활동가, 시민과 함께 포럼과 토론회를 개최한다. 9월 중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만 아는 1인가구 생활 꿀팁’이라는 주제로 1인가구 생활 UCC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또한 나홀로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에도 힘쓴다. 올해 10월 취약계층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중장년층 1인가구 300세대를 대상으로 ‘1인가구 안전안심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사물인터넷를 활용해 이들의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 한다. 이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봉사자와의 연계망도 구축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나간다.
(케이엠뉴스) 전국 최대 규모인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추석 연휴 전 휴장을 연장해 이달 9일 14일 19일 장이 열리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선 지난 2월 24일부터 3월까지 다섯 차례, 추석 전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네 차례에 이어 이번까지 일곱 차례 휴장 연장 조치다. 성남시는 전국 각지에서 상인, 관광객 등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장터의 특성과 주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아 감염병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유점수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과 경기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휴장을 연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끝자리 4·9일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평일 최대 6만명, 휴일엔 10만명이 찾는 전국 최대 규모 5일장이다. 중원구 성남동 4929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1만7천㎡ 규모 주차장에 546개 점포가 차려져 장이 선다. 휴게공간, 지하 1층~지상 2층의 지원센터,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감염증과 인플루엔자가 동시 유행할 경우를 대비해 9월 8일부터 독감 무료 예방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에 새로 포함한 중2~고3 학생과 기존의 생후 6개월~중학교 1학년생, 임산부, 만 60세 이상 어르신 등 모두 36만2647명 접종을 예상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59억6815만원을 투입하며 기존 3가 백신보다 1종류 더 많은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4가 백신을 지원한다. 접종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의사 1명당 하루 접종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한다. 사전 예약 뒤 의료기관을 방문 접종을 권장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나이별 접종 날짜와 장소도 구분했다. 독감 백신 2회 접종 대상자 먼저 접종이 이뤄져 9월 8일부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찾아가면 된다. 오는 9월 22일부턴 1회 접종 대상에 속하는 생후 6개월 이상 영·유아, 초·중·고등학생, 임산부가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만 75세 이상은 오는 10월 13일부터, 만 70세~74세는 오는 10월 20일부터, 만 60세~69세와 장애인 대상자는 오는 10월 27일부터 독감 예방 접종이 이뤄
(케이엠뉴스) 성남시의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이 1만500원으로 결정됐다. 성남시는 9월 7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1만500원 시급은 올해 생활임금보다 2.4% 인상된 금액이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 시급 8720원보다는 20.4% 많다. 생활임금 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19만4500원으로 올해보다 5만2250원이 늘어나게 된다.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높은 주거비, 의료비 등을 반영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자는 성남시와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와 성남시 위탁근로자 1997명이다. 단, 국비 또는 도비 지원으로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 시비 이외의 지원을 받는 근로자, 정부지침 등에 의한 급여체계 반영 사업 참여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는 경우는 적용을 제외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복지증진, 문화생활 등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임금을 말한다. 성남시는 2016년 조례제정을 통해 생활임금제를 도입한 이후 매년 생활임금을 인상·지급해오고 있다. 올해는 생활임금제 도입
(케이엠뉴스)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 주택가 2곳에 아파트에만 있는 줄 알았던 관리사무소가 생겼다. 성남시는 최근 1억원을 들여 태평4동 행정복지센터 2층과 은행2동 제10 공영주차장 1층에 각각 30㎡, 38㎡ 규모의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이달 1일 개소한 행복마을관리소는 한 곳당 4명의 지킴이와 1명의 사무원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간단한 집수리, 공구 대여, 지역 주민 택배 보관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동네 주민이 소통하는 특화사업도 운영한다. 2곳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에 드는 비용은 성남시와 경기도가 50%씩 지원한다. 성남시 마을공동체과장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에 사는 주민에게 아파트와 같은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구심점이 될 것”이며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색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체 활동을 장려해 주민들이 내 집처럼 드나드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