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026년 6월 개청을 목표로 131억원을 들여 분당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와 금곡지구대가 한 건물에 있는 복합청사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구대 사용 용도인 분당구 금곡동 173번지의 지구단위계획을 복합청사 사용 용도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100%에서 150%로 상향하는 절차를 오는 11월까지 밟기로 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앞선 지난해 11월 6일 성남시와 분당경찰서가 시·국유지 맞교환을 통해 금곡동 복합청사를 신축하기로 협약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당시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신흥지구대가 위치한 신흥동 3775번지의 시유지 942㎡와 금곡지구대가 있는 금곡동 173번지의 국유지 670㎡를 올해 말까지 교환한다. 시는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친 뒤 노후한 금곡지구대와 바로 옆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를 헐고 그 자리에 복합청사를 건립한다. 설계용역 뒤 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해 대지면적 1420㎡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4200㎡ 규모로 짓는다. 복합청사 1~2층 일부는 분당경찰서에 무상 대부해 금곡지구대가 설치된다. 행정복지와 치안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지자체와 경찰의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는 지난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제257회 임시회를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임시회 회기는 5일 일정으로 공휴일을 제외하면 실제 회의는 3일간 진행된다. 성남을바꾸는시민연대는 성남시의회가 이번 회기처럼 실제 3일 밖에 되지 않는 회의 일정의 회기를 주중 후반에 개회하는 방식으로 회의일수에 공휴일을 포함시켜 회의일수를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남시민연대에 따르면, 제8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2년간 총 175일 회의를 개최했고 그 중 공휴일이 50일에 이른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요 도시 기초 의회와 비교해 성남시의회의 전체 회의일수 대비 공휴일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의회 등 5개 의회의 2020년 의회운영 기본계획에 따르면, 연간 회의 일정이 수원시의회, 화성시의회, 고양시의회와 비교해 10일 넘게 적은 회의일수는 나타냈다. 용인시의회가 가장 적었고 그 다음이 성남시의회로 연간 86일 회의일수를 계획했다. 성남시의회는 5개 의회 중 연간 회의일수는 용인시의회 다음으로 적었지만, 공휴일이 24일로 가장 많았다. 실제 회의일수는 수원, 고양시의회 비교해 16일의 차이를 나타냈다. 성남시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공유경제에 관한 반짝이는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유경제는 물건, 공간, 재능, 경험 등 유·무형의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활용해 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말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실천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성남시의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 시청 9층 아이사랑놀이터의 영·유아 장난감 무료대여 서비스, 시·구청사 회의실 무료 대관 등이 해당한다. 시는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공유경제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제안받는다. 사업화가 가능한 성남지역의 경제, 사회,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방안, 민간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포함한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 지역 소재 학교,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기간 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공유경제 아이디어 제안 상세 설명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공유 성남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공유경제 이해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평가해 오는 11월 중 최우수, 우수, 장려 수상자를 선정·시상한다. 이와 함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주의 재산세를 최대 100% 감면하고 있다며 신청을 당부했다. 감면 대상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올해 초부터 임대료를 감면해준 임대인이며 인하율을 근거로 계산해 재산세를 감면한다. 올해 정기분 재산세인 7월 건축물분, 9월 토지분 모두 감면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을 시의회가 의결한 3월 31일부터 현재까지 7월 건축물분 재산세 422건, 6300만원을 감면했다. 이를 근거로 이달 9월 토지분 재산세는 1억6000만원을 감면·지원하게 될 것으로 추산했다. 재산세를 감면받으려는 착한 임대인은 건물이 소재한 수정·중원·분당 각 구청 세무과에 신청서와 임대차 계약서 사본, 임대료 감면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미 건축물분 정기분 재산세를 낸 착한 임대인은 소급 적용해 재산세를 환급한다. 성남시 전석배 세정과장은 “재산세 감면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해 상생의 모범을 보인 건물주에 대한 지원책”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구미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중장년층 대상 온라인 ‘마티네 북 콘서트’를 4차례 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강연이다. 첫 강은 9월 12일 최민자 수필가가 ‘인문적 향기로 도달하는 존재의 심연’을 주제로 강의한다. ‘꿈꾸는 보라’, ‘손바닥 수필’ 등 작가의 작품을 함께 읽고 자신의 일상과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두 번째 강연은 오는 9월 26일 조헌 수필가가 ‘내 안의 모든 것이 아름답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모든 벽은 문이다’, ‘여전히 간절해서 아프다’ 등 작가가 읽어주는 수필을 음악과 함께 들으며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 번째 강연은 오는 10월 24일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주제로 한 음악회로 진행된다. 신세대 악단 DOS가 영화음악 ‘문 리버’, ‘쉘부르의 우산’ 등을 연주하고 참여자와 온라인으로 소통한다. 네 번째 강연은 오는 11월 28일 신혜은 경동대학교 교수가 ‘내 안의 이야기로 시작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림책 분석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고 각자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경험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가상현실 면접체험관’과 ‘화상 면접 채용의 날’을 운영해 코로나19 사태 속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VR 면접체험관은 기업별, 직군별 모의 면접 시스템으로 오는 9월 7일 성남시청 2층 일자리센터 상담실에 설치된다. 고글 형태의 VR기기를 착용하면 가상의 면접관이 등장해 실제 기업의 직무별 기출문제를 질문하는 방식이다. 응시자가 답변하면 대답 속도, 시선 처리, 목소리 톤 등 객관적인 사항을 분석해준다. 모의 면접 내용은 녹음파일로 제공해 자가학습을 할 수 있다. 면접에 관한 실전 감각을 키워 취업 성공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다. VR 면접체험관은 성남일자리센터에 구직등록하면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화상 면접 채용의 날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 상담실에서 오디오가 장착된 노트북 화면을 통해 1대 1 비대면 면접을 진행한다. 이 기간 화상 면접은 사전에 6개 업체의 온라인 서류심사를 통과한 30명이 일정별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시는 오는 11월 분당구 판교역 지하도로에 판교일자리센터를 설치해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 교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2일 오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원구, 수정구 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은 시장은 “코로나19뿐 아니라 연이은 장마, 태풍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생하는 재난부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중원구, 수정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은 시장은 각 소장과 차담을 나누며 “최근 우리 시 3개 보건소에서 하루 동안 검사받은 인원이 평일 기준 약 200명에서 500명까지 150%나 늘었다”며 “가을철 2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확산 방지 대책 수립, 시설물 방역에 조금 더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 날은 분명히 있다”며“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한다”고 하며 모두의 연대와 배려를 당부했다. 은 시장은 지난 26일 제8호 태풍 바비를 대비해 대장동 대형 공사 현장과 분당 차병원,
(케이엠뉴스)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지난 8월 31까지 휴장한데 이어 9월 4일까지 임시 휴장을 연장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란장은 앞선 2월 24일부터 3월까지 다섯 차례,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세 차례 휴장한 바 있다.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임시 휴장엔 모든 점포가 동참한다. 유점수 상인회장은 “전국에서 수만명이 운집하는 장터 특성상 감염 확산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개장은 힘들 것 같다”며 “고객의 안전과 지역 감염 확산 방지가 우선이라는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휴장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란장은 끝자리 4·9일에 중원구 성남동 4929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1만7천㎡ 규모 주차장에 점포가 차려져 열린다. 휴게공간, 지하 1층 ~ 지상 2층의 지원센터,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 또한 갖췄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 살림살이 규모는 비슷한 규모의 다른 지자체에 비해 36% 크고 자체 수입은 4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8월 31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9년도 결산기준 지방 재정 운용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성남시의 지난해 재정 규모는 전년 대비 2952억원 늘어난 4조2708억원이다. 이는 인구 50만명 이상인 15곳 유사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평균 3조1345억원보다 1조1363억원 큰 규모다. 성남시 전체 재정 규모 중에서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1조4476억원으로 유사 지자체의 자체 수입 평균 1조88억원 보다 4388억원 많았다.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 등 중앙정부 의존 재원은 8871억원으로 유사 지자체 평균 1조1349억원보다 2478억원 적었다. 채무는 800억원으로 유사 지자체 평균 채무 641억원보다 159억원 많았다. 공원일몰제에 대비해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 매입을 위한 8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기 때문이다. 전체 채무액을 인구수로 나눈 주민 1인당 채무액은 8만5000원으로 유사 지자체 평균 8만원보다 5000원 많았다. 성남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8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 ON&OFF 미래학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래학습 포럼은 ‘COVID-19. 학습 생태계 혁명의 방아쇠를 당기다’를 주제로 삼아 COVID-19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빠른 사회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 모델과 학습 생태계 조성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개관 예정인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의 혁신적 개관 방향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신대석 마이다스아이티 CTO, 곽덕훈 아이스크림미디어 부회장, 강병관 前웹젠 의장, 정찬필 미래교실 네트워크 사무총장, 이효종 유튜브 과학쿠키 진행자가 패널로 참여하고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포럼 전·후에는 세계를 빛낸 한국의 젊은 성악가로 선정된 김광현 바리톤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응원송을 전달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는 “코로나가 계속 확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실에서 사회변화를 견인할 수 있는 미래형 학습모델 개발과 지원 방향 수립은 무엇보다 시급한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