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 판로개척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자 기존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언택트 방식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대체해 관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온라인 상담회 개최 및 단점 보완 등에 대해 여러 차례 협의를 해왔으며 3자 협업을 통해 각 기관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를 기획했다. 그동안 온라인 방식보다 현지 파견의 성과가 크기 때문에 상반기 사업을 하반기로 연기하는 등 현지 파견을 우선시하며 온라인 상담회를 병행해 준비한 바 있다. 해외 바이어가 실물을 보고 상담할 수 없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상담회 전 샘플과 상세자료를 제공하고 온라인 방식의 상담 실적이 낮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기존 시장개척단보다 대상지역을 확대해 바이어 섭외 폭을 넓혔다. 오는 11월 16~27일에 열리는 1차 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관으로 무역협회의 tradeKorea DB 활용을 통해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2월 7~11일에 열리는 2차 상담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으로 GBC
(케이엠뉴스) 성남시 구미도서관은 은퇴를 앞둔 신중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다루는 2가지의 인문학 강좌가 12회씩 각각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구미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한국사는 ‘문화재로 보는 우리 역사’를 주제로 정성권 단국대 사학과 교수가 토론식 수업을 진행한다. 유적과 유물을 통해 본 권력과 국가의 탄생, 삼국시대 불교문화와 탑파, 문화재로 살펴본 새로운 통일왕조 고려의 등장, 숭유억불의 나라 조선에 세워진 석조불상 등 문화재가 조성되던 당시의 시대상과 역사적 배경을 알 수 있다. 세계사는 ‘제국의 역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최소영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칭기스 칸, 쿠빌라이 카안, 소르칵타니 베키, 조맹부, 라시드 앗딘, 충선왕, 쿠툴룬, 엘 테무르, 토곤 테무르 등 13~14세기 몽골 제국의 역사를 10명의 일생을 통해 살펴본다. 이번 도서관 지혜학교는 강좌별 16명씩 40세 이상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장소를 매년 확대해 시민의 통신비를 낮추고 인터넷 접속에 관한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는 최근 7개월간 335곳 공공장소에 무선인터넷 접속장치 368대를 추가 설치했다. 100곳 버스정류장과 205대 광역버스, 양지·단대·여수울·섬말·모란생태공원, 수진동과 운중천 반려견 놀이터, 위례 먹자골목, 창곡천, 오리역 광장, 수정·무지개도서관, 신흥1·성남·수내1동 등의 15곳 주민자치센터가 해당한다. 시민들이 설치 요청한 곳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를 선정해 무선인터넷 접속 장치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성남시의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과 설치 대수는 1764곳, 2617대로 늘게 됐다. 시는 2013년부터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펴 현재 시내버스 839대, 시내·광역버스 정류장 400곳, 공원 81곳, 문화·체육시설 14곳, 탄천 주변 35곳, 전통시장 26곳 등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의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의 Wi-Fi 설정에서‘G_PublicWiFi@SeongNam’ 또는 ‘Public WiFi Free’를 선택하면 된다. 와이파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성시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시 소유 덤프트럭 4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안성시 내 피해 지역인 매곡마을, 설동마을, 한실마을에 덤프트럭 총 4대를 투입해 수해 복구 작업을 돕는다. 이 때 기사 4명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오는 15일엔 100여명의 성남시자율방재단이 안성시 일대 수해 복구 활동 지원에도 나선다. 집중호우로 인한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 등을 청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들의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얼음물 300병, 장갑 550켤레, 마스크 200개 물품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수해 복구 지원 성금 500만원도 마련해 안성시에 전달할 방침이다. 안성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25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공공시설 234건, 사유시설 160건의 피해를 입었다. 또한 농경지 700ha의 침수와 가축 111,000수의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피해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를 위한 인력 및 장비 지원에 성남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성남지역 조사대상은 확률비례 계통추출 방식으로 선정한 표본 가구의 만 19세 이상 2700명이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조사원 16명이 각 선정 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과 체중,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나 중독, 활동 제한과 삶의 질, 사회 물리적 환경 등 18개 영역의 142개 문항을 1대 1 면접 조사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과 조사 대상자 모두 손 소독제로 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일정 간격을 두고 앉아 조사가 이뤄진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우수한 드론 행정을 활용해 내년 12월까지 재난안전 다중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은 재난 발생 때 드론이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위치, 규모 등의 초기 현장 정보를 성남·분당소방서 수정·중원·분당 경찰서 육군 55사단에 3D 입체 영상으로 전송해 신속·정확한 의사결정과 구조를 지원한다. 화재 등 재난 발생 현장으로 먼저 출동하는 드론이 불법 주정차, 교통사고 등의 도로 현황을 확인해 소방차가 최단 거리로 현장에 도착할 수 있게 하고 소방대원, 지휘관, 상황실에 현장 상황을 입체 영상으로 전송해 효과적인 화재 진압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다중관제시스템인 비행제어·영상관제·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을 시청 4층과 8층에 설치하고 송출 영상이 끊기지 않는 초저지연의 LTE, 5G망을 활용한다. 시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안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성남소방서(수정구, 중원구 관할)와 분당소방서에 각각 드론과 비행제어·영상관제 시스템 설치를 지원한다.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4억원이다. 성남시를 비롯한 7개 기관·기업이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0년 자치단체 협업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받은 국비 2
은수미 성남시장은 8월 11일 오전 수정구 태평동 2110번지 일원과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진행된 광주대단지 사건 관련 전시 기획전에 참석해 전시를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은 시장은 먼저 태평동 일원에서 진행된 ‘움직이는 땅 : 광주대단지사건’전시장, 천안방앗간의 마을사진 아카이빙, 각종 체험장 등 시각예술 및 미디어 아트 전시를 관람했다. ‘움직이는 땅 : 광주대단지사건’은 성남의 원형인 광주대단지 시절 주민의 생존권 투쟁의 역사를 모티브로 김호민, 장석준, 이경희, 허수빈 등 4인의 시각 예술인이 태평동 빈집을 활용해 미디어작업으로 구현한 현장 미술 전시이다. 은 시장은 “빈집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뜻깊다”며 “앞으로 빈집을 일회성이 아닌 시민들이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연속적인 문화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 시장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로 자리를 옮겨 ‘분리된 도시의 삶 : 광주대단지 사건으로부터’전시를 관람했다. 이돈순 작가는 특유의 못 그림과 하반신 인체 군상들, 영상과 오브제 작업 등으로 광주대단지사건을 표현했다. 이 작가는 “성남시의 광주대단지사건에 대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자매도시 아산시의 복구 지원을 위해 8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전달한 물품은 중앙기업 등 성남지역 기업 4곳으로부터 후원받은 생필품으로 이불 200개 , 패드 200개, 생수 500㎖ 2000개, 컵라면 1200개다. 이는 수해 피해를 입은 아산시민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인다. 이번 집중호우로 아산시는 사망 1명, 실종 2명 외 41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주택 693채, 상가 104동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한 3670농가에 1614ha의 농작물 피해도 발생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구호 물품이 호우로 인한 피해를 빨리 복구하고 아산시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로 도입 2년째를 맞는 ‘아동수당 및 아동수당플러스 지원 사업’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95.2%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실시한 만족도 86.2%보다 9% 높은 수치다. 시는 지난 7월 말 체크카드 발행 제휴사인 신한카드사에 만족도 조사를 의뢰했다. 아동수당 체크카드 사용자에게 문자를 발송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시민 만족도, 사용처 등 8가지 내용을 조사·분석했다. 시민들이 만족하는 주요 이유로는 ‘체크카드 사용의 편리함’과 ‘이용 가맹점 수’ 를 꼽았다. 성남시는 아동수당이 시행된 이래 아동수당 및 아동수당플러스, 아동양육 긴급돌봄 등으로 1371억원을 지급했고 이 중 1161억원이 지역 상권에서 소비됐다. 주 사용처는 동네마트, 슈퍼, 식료품점 등에서 406억원, 대중음식점에서 247억원, 병원, 약국 147억원, 학원 97억원, 어린이집 53억원, 기타 211억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동수당을 지역화폐와 연계해 지급한 성남형 아동수당 제도가 지난 2년간 잘 정착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명확히 입증해 주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아동수당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청년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하기 위한 ‘성남 청년, 더 해보다’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골자로 하는 청년기본법 시행으로 지정된 ‘제1회 청년의 날’을 기념해 진행하는 공모다. 공모 주제는 청년의 삶과 직결된 진로 일자리, 학교생활, 주거, 문화, 창작, 복지 등 모든 분야다.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34세 3명 이상 모임, 비영리 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청년 스스로 목표와 과제를 선정하고 실행에 옮겨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전 과정을 기획안에 담아 성남시청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활동계획의 구체성, 효율성, 계속성, 지역성, 공익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온라인 인터뷰 심사를 진행해 4~6팀을 선정, 모두 900만원을 지원한다. 프로젝트별 150만~200만원을 차등 지원하며 10월~12월 프로젝트 시행 후 결과물을 성남시에 제출해야 한다. 유미열 성남시 청년정책과장은 “젊은이들의 실험적인 아이디어로 청년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활동 역량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