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분 교통유발부담금을 30% 감면하기로 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인 시설물의 160㎡ 이상 지분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올해 교통유발부담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오는 10월 모든 부과 대상자에 30% 경감된 고지서를 발송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이 내야 할 교통유발부담금이 25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앞선 8월 10일 성남시는 교통유발부담금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의 경감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강봉수 성남시 교통기획과장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임대료 감면 효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성남월드휴먼브리지가 성남시 15곳 야외 무더위쉼터 이용 시민을 위해 오는 8월 13일부터 9월 29일까지 500㎖짜리 생수 5만개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가 1500만원 상당이다. 생수는 평일에 1500개씩 얼려 지원해 15곳 야외 무더위쉼터에 한 곳당 100개씩 비치된다. 성남시 야외 무더위쉼터는 공원 10곳과 탄천 교량 아래 5곳에 지난 7월 27일 설치돼 운영 중이다. 희망대·위례·대원·자혜·여수울·중앙·율동·구미·나들이·화랑공원 내 정자와 둔전·서현·정자·돌마·금곡교 아래 그늘진 곳에 마련됐다. 얼린 생수 외에 쿨방석, 부채가 비치돼 있고 필요한 시민 누구나 무료 사용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분당구보건소가 선정돼 시행에 들어갔다고 8월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을 찾아가 무료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해주는 서비스다. 분당구에 주소를 둔 임산부나 출산가정은 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로 서비스 신청하면 된다. 임산부는 분당구보건소에서 우울·불안 등 건강위험요인과 환경에 대한 평가를 받으면 된다. 출산가정은 간호사가 8주 이내에 1회 방문한다. 산모의 영양, 운동, 수면 등 건강 상태와 신생아의 성장 발달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아기 달래기, 재우기 등 육아 정보를 제공한다. 우울감 등으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가정은 임신 20주 차부터 아기가 24개월이 될 때까지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25회 이상 지속 방문해 도움을 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체온 확인, 일회용 글로브 착용 등을 준수해 방문 서비스를 하며 대상자가 원하면 전화나 화상 앱을 통해 상담한다. 함현숙 분당구보건소장은 “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난 8월6일 제256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남시의회 최미경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활용폐지 수급 불안정, 가격하락 지속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바깥활동 자체가 위협받는 열악한 상황에서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하고 안정적 소득원이 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지원에 관해 적극적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2017년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폐지수집 노인 실태에 관한 기초 연구’자료에 따르면 만 65세이상 노인 중 약6만6000명이 폐지를 줍는다고 한다. 성남시도 노인복지과 조사자료에 따르면 성남시 폐지줍는 어르신은 총193명이다. 폐지수집으로 얻는 수입은 하루 종일 리어카 하나 가득 모아야 5,000원~ 7,000원, 월평균수입은 약20만원, 생계를 유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지만, 일자리가 없어 많은 노인들이 폐지를 줍는 것이 현실이다. 최의원은 성남시의 3개 구청에서 실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인 실버 환경지킴이 사업의 최근 3년간의 집행차액인 2017년 81,473천원, 2018년 523,319천원, 2019년 284,464천원을 제시하며 집행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버환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8월 7일 오후, 며칠 동안 지속된 폭우의 여파로 범람한 탄천 둔치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교량의 난간과 산책로의 상태 등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탄천변의 범람 현장을 순찰했다. 구미동 구미공원부터 수내동 탄천 습지생태원까지 약 5.5km의 탄천 산책로를 순찰하며 산책하는 시민들과 만나 산책로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시설 파손 신고사항을 청취했다. 은 시장은 만나는 시민들에게“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넘쳐 제대로 된 산책을 즐기기 힘들고 위험한 상황이다”며 “장마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파손된 시설물과 가로수 등을 정비하던 근로자들과 만나 격려했다. 은 시장은“여러분 덕분에 안전한 산책로가 만들어지고 있다. 조금만 더 힘을 내 정비작업에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수내동 탄천 습지생태원과 탄천골프장 등 탄천 둔치의 문화시설 피해 상황까지 점검하며 시설 사전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은 시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집중호우까지 겹쳐 시민들께서 많이 지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당장 내일도 중부지방에 많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8월 20일~26일 수정구 단대로 23번길 ‘단대동 행복주택’ 60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단대동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성남시가 임대료를 시세의 60~80% 수준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시는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01억원을 들여 이곳 시유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4700㎡ 규모로 행복주택을 건립 중이다. 1개 동에 전용면적 16㎡·24가구, 26㎡·18가구, 44㎡·18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27가구는 대학생과 청년층, 15가구는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10가구는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8가구는 기존 거주자에 각각 공급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20~40% 싸게 책정돼 전용면적 16㎡ 가구의 월 임대료는 대학생 기준 8만9250원이다. 26㎡ 가구는 청년층 기준 월 임대료 14만8500원이다. 44㎡ 가구는 신혼부부 기준 월 임대료 27만원이다. 대학생, 청년층은 최장 6년, 신혼부부는 최장 10년, 취약계층은 최장 20년 거주할 수 있다. 이후 신청 기간에 중원구 둔촌대로 68 모란 다목적 공영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의 결제 기능을 보강한 카드형 상품권을 다음 달 중 발행한다. 시는 8월 7일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형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일반 체크카드처럼 쓸 수 있게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한다. 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플랫폼인 ‘착’ 앱을 통해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발급·충전하면 카드사와 연동되는 방식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충전한 금액만큼 지역 내 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의 결제방식인 가맹점 QR코드 스캔, 물건값 입력, 간편비밀번호 인증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카드형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이 본격 유통되면 QR코드 결제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과 지류형 상품권 선호도가 낮은 청년층을 흡수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가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지류, 체크카드, 모바일 등 3개 종류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8월 10일 온라인 개관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해 이날 오전 11시부터 성남시 유튜브 ‘성남tv’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개관식 영상을 내보낸다. 위례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금관악기 ‘밴드’ 교실, 아프리카 전통 악기 ‘젬베’ 교실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을 볼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건물에 있는 위례도서관, 어린이가족열람실, 위례아이사랑놀이터, 주민자치센터 등의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 복지 서비스도 영상으로 소개한다.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의회의장, 지역구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이 차례로 출연해 개관식을 기다려온 주민들에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성남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2년간 210억8800만원이 투입돼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199㎡ 규모의 복합청사로 건립됐다. 2015년 11월부터 4년 6개월간 단층짜리 가설건축물에서 전입신고 사회복지 등 민원 행정서비스를 하다가 지난 6월 1일 이곳 새 청사로 옮겨와 업무를 개시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는 지난 4일 시 출자·출연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조직혁신방안’을 마련, 발표했다. 이번 혁신방안에는 조직개편, 인사제도, 채용제도, 부패방지 등 재단 조직 운영의 4개 부문에 대한 개선과제와 혁신방안이 반영됐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전문기관으로서의 미션을 위해 헤드쿼터 중심의 2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대표이사 직속‘감사실’신설로 감사 기능 강화, ‘청년정책실’신설로 급증하는 청년 니즈를 반영한 청년 정책을 수행함은 물론, ‘전략기획실’ 등을 통해 과학적 인력관리 및 업무시스템 구축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인사제도 부문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직원의 경력관리, 역량중심의 인재육성, 인사평가제도 선진화, 노사상생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용제도 부문에서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채용시스템 강화를 위해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 외부 전문기관 위탁 채용, 인성검사 실시, 직종별 시험전형 다양화 등 청소년재단의 미션에 부합하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발전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조직혁신방안에는 5대 비위
(케이엠뉴스) 8월 5일 성남시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공동 제작한 자율주행 자동차와 성남시 빅데이터센터에서 수집한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술 구현한 자율주행 자동차 영상 시연회를 개최했다. 과기부 공모사업에서 선정한 빅데이터센터 중 자율주행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제작, 시범운행하는 것은 지자체로는 성남시가 최초다. 금번 영상시연회는 사전에 시청 광장과 판교테크노밸리 일원을 주행하며 차량제어 데이터, 센서 데이터를 생산, 구축, 가공해 자율주행 제어기술로 활용하는 전 과정을 소개하고 디지털 경제 전환을 위한 비대면 일자리 창출의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성남시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과기부, 한국교통연구원, 성남시 교통빅데이터센터가 거버넌스를 구성, 교통 빅데이터 관련 정보를 생산, 구축, 가공, 유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연구소 및 중소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빅데이터를 요청하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지원을 위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및 성남시 관내 스타트업 기업인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엔쓰리엔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