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시승격 47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개최하려던 시민 체육대회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7월 30일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2만여명이 대거 참여하는 체육대회 개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대회 특성상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지키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했다. 시민 체육대회는 수정·중원·분당 3개 구, 50개 동 선수단과 지역 주민들이 어우러져 육상, 줄다리기, 게이트볼 등을 하는 방식으로 개최하는 성남시민의 축제다. 시는 지난해에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 동참 차원에서 시민 체육대회를 취소해 2년 연속 행사가 열리지 않게 됐다. 성남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성남시민의 화합과 단결의 장인 체육대회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코로나19 장기화 시국에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스마트 경고 시스템’을 8곳에 시범 설치했다고 7월 30일 밝혔다. 설치된 곳은 단독주택, 원룸 등이 밀집한 수정구 태평1동, 수진2동, 중원구 성남동, 중앙동, 금광1동, 하대원동, 분당구 정자동, 구미동의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이다. 스마트 경고 시스템은 인체 감지 센서 경고 음성 안내, 24시간 영상 녹화, 태양 전지판, 야간 조명 기능을 갖췄다. 쓰레기 무단 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CCTV 녹화 중이다. 이곳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구역이다.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라는 경고성 안내 방송을 한다. 녹화한 영상은 시스템이 설치된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의 영상판독 전용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다. 인적사항이 확인된 쓰레기 무단투기자에게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5만~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성진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양심 거울, 방범용 CCTV, 경고판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으나, 쓰레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아 스마트 경고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 효과가 검증되면 확대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편다. 정비 대상은 점포 폐업, 사업장 이전 등으로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된 간판, 노후 훼손이 심각해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는 간판 등이다. 해당 지역 동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건축과에 건물주 또는 소유주의 철거 동의서를 내면 현장 확인 뒤 무상 철거한다. 구별로 신청 기간은 중원구 7월 15일~8일 21일 분당구 9월 15일~29일이다. 수정구는 앞서 신청을 받아 29개 간판 철거를 마친 상태다. 윤남엽 성남시 건축과장은 “점포 폐업이나 이전 때 간판 철거는 광고주가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무상 철거하기로 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월 2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생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성남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수의 35%인 14만3730가구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혼자 사는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요긴한 정보를 공유하려고 진행하는 공모다. 공모의 주제는 ‘나만 아는 1인 가구 생활 꿀팁’이다. 1인 가구 인테리어, 금융정보 등 혼자 생활하는 일상 속 모든 분야에서 유용한 정보를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뮤직비디오 등 3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동영상 용량은 1GB 이내, 해상도는 1920×1080픽셀 이상, 파일 형식은 MP4, WMV, MOV, AVI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1명 또는 4명 이내 팀 단위로 응모 할 수 있다. 제작한 동영상 응모작을 기한 내 개인 유튜브 개정에 업로드한 뒤 참가 신청서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 작품 스틸컷 1장 등을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작품의 완성도, 활용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오는 11월 12편의 UCC 작품을 선정해 모두 540만원 상금을 시상한다. 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50만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8월 19일까지 ‘2021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반시설·노동환경·작업환경·지식산업센터 등 4개 분야 개선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10개사 이상 기업이 밀집한 곳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에 드는 비용을 최대 4억원 지원한다. 노동환경 분야는 종사자 200명 미만 제조업체의 식당, 화장실, 세탁실 등의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원, 기숙사 건축비를 최대 6000만원 지원한다. 작업환경 분야는 종사자 50명 미만 제조업체의 작업공간 내 소방시설 설치나 개보수, 환기·집진 장치 설치비 등을 최대 2000만원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분야는 소방시설 설치, 노화 기계 전기·설비 개보수, 주차장, 화장실 등의 공공시설물 개보수 등에 드는 비용을 최대 6000만원 보조한다.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 야탑동 분당테크노파크 등에 지어진 지 10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가 지원대상이다. 지원 희망 기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있는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기한 내 시청 8층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가천대, 을지대, 동서울대, 신구대는 28일 오전 10시 시청 6층 행정조정실장실에서 ‘청년 전공 살리기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청년전공 살리기’는 성남지역 기업과 가천·을지·신구·동서울대학생을 매칭·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성남지역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는 이들 4곳 대학생의 임금 80%를 부담한다. 성남시가 17명을 선발·매칭하며 1인당 최대지원금은 월 160만원이다. 각 대학교는 사업에 참여해 실습을 마친 학생들에게 사업참여 기간에 대한 학점을 인정한다. 이번 협약은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이 전공 관련 직무 경험을 쌓아 취업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7일 7개 기관 및 금융사가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청년창업 투자조합을 신규로 결성하는 창립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에 결성한 334억원 규모의 펀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5G, 스마트헬스케어 등 유망 청년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해 연계하고 지원한다. 기존에 성남시는 2,723억원 규모의 성남벤처펀드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에 결성한 334억원 규모의 펀드를 더해 총액은 3,057억으로 ‘성남벤처펀드 3,000억원 확대 조성’ 공약을 조기 달성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펀드 결성을 추진해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청년창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선도투자 중심의 투자 활성화를 통해 창업 정신과 기술력이 우수하나 자금과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총 7개의 펀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보유한 관내 청년기업과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하고 있으며 연내에 2개 펀드를 신규 결성해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방안에 따라 공공도서관 15곳과 작은도서관 125곳을 오는 28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이날부터 도서관 자료실의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재개되며 열람실 좌석의 30% 이내를 개방한다.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사전예약 도서대출 드라이브스루·워크스루 서비스는 27일 종료되며 그동안 중단됐던 상호대차 서비스가 재개된다. 자료실은 대출 반납만 가능하고 도서열람을 위한 착석은 불가하다. 발열체크, 신원확인등의 절차를 거쳐 도서관 입장이 가능하며 시설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성남시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도서관 시설 소독과 실내 환기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료원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개원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 온택트 방식으로 성남시 문화예술인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즐기는 행사로 개최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 전야제, 개원식, 뒤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성남시의료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 누구나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댓글을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1일차는 성남시의료원 발자취와 함께 성남시립국악단과 성남시립합창단. 태권 트롯 가수 나태주 등의 축하공연이 이뤄진다. 2일차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성남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된다. 3일차는 성남시청소년재단의 댄스공연과 성남시의료원 직원 합창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을 갖는다. 또한 성남시의료원 페이스북을 통해 개원식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 중 440분에게는 커피 기프트콘도 증정한다. 아울러 토크콘서트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0명의 시민대표들과 화상으로 만나 의료원에 대한 다양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28일 오후 8시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올해 첫 성남행복아카데미를 연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강연으로 성남행복아카데미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첫 강은 최태성 EBS 한국사 대표강사가 출연해 ‘국난극복의 힘’을 주제로 강의한다.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 역사 속 국난과 나라의 위기를 의연하게 헤쳐나간 이순신 장군, 호성공신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상태 속 대한민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국민들, 의료진들이 모으고 있는 위기 극복의 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최태성 강사는 성균관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교사, EBS 자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시작한 EBS 강의로 명성을 얻어 ‘한국사 스타강사’이자 ‘큰별쌤’으로 불린다. 이날 유튜브 강연에 앞서 은수미 성남시장, 금난새 성남시립예술단 총감독, 김남일 성남FC 감독, 성남시청 소속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가 전하는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 영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