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단독주택 50가구 지원을 목표로 ‘태양광 대여 사업’을 편다고 7월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기 설치비 부담이 없다. 주택 소유주가 한국에너지공단이 선정한 7곳 업체 중 한 곳을 선택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발전기를 가동해 절약한 전기요금으로 기본 7년간 월 대여료 3만9000원 내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계약 기간에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고 태양광 대여업체가 제시한 발전량에 미달하면 현금으로 보상한다. 기본 7년 계약이 끝나면 무상 양도로 발전설비를 소유할 수 있고 8년 계약 연장, 무상 철거도 선택할 수 있다. 성남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사업 참여 주택 소유주에게 60만원의 보조금도 지원한다. 월평균 전력사용량이 200kWh 이상인 단독주택 소유주가 사업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사업자별 대여 조건을 확인한 뒤 업체를 선택해 직접 계약을 진행하면 된다. 우한우 성남시 기후에너지과장은 “3㎾ 규모의 태양광을 설치하면 월평균 288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월 4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1년에 약 68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며 “초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해 피해를 본 영세사업자에게 최대 100만원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7월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10억원 미만이면서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7일 사이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이행한 유흥주점 311곳, 단란주점 185곳 등 모두 496곳이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4주간 발령된 유흥주점은 100만원을, 2주간 발령된 단란주점은 50만원을 선불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선불카드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다만, 행정명령 기간에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에 따라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소, 명령 불이행으로 적발된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특별경영자금을 받으려는 대상 업소 영업주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성남시청 5층 식품안전과에 신청서와 지난해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자격 조건 확인 뒤 특별경영자금이 충전된 선불카드를 바로 지급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만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를 널리 알리고 보장하기 위해 성남시청 홈페이지 내 ‘아동친화도시’ 창을 전면 개편해 운영 중이라고 7월 17일 밝혔다. 해당 창은 아동권리 관련 정보, 교육, 참여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어, 아동을 포함한 시민들이 아동권리를 더 쉽게 이해하고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동친화도시, 유엔아동권리협약, 성남시의 아동친화도시 조성 과정과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단’을 소개하고 있으며 아동 관련 기관을 링크하고 자료실을 운영해 아동 관련 뉴스와 정보 제공한다. ‘아동권리 교육’ 코너에서는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각 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아동권리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온라인 교육 수강’ 코너에서 홈페이지 로그인 없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성남시청 등에서 제작한 10종의 다양한 아동권리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아동의견수렴’ 코너에서는 아동관련 프로그램, 정책,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접수받으며 ‘아동권리 침해 신고’에서는 아동학대 등 아동침해가 발생할 경우 신고처를 안내하는 한편 해당 코너에서 직접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3대 생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7월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안심식당은 앞접시 제공 등 음식 덜어 먹기, 개별포장 등 수저 위생관리, 종사자 마스크 쓰기의 3대 과제를 실천하는 업소다. 지정업소엔 ‘안심식당’ 스티커를 주고 성남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해 홍보를 지원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각 구청 위생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달 31일까지 집중신청을 받는다. 담당 공무원의 현장 심사 후 안심식당 스티커를 나눠준다. 성남시 임동빈 식품안전과장은 “코로나19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더라도 지속 현장 점검을 해 3대 과제 중 하나라도 이행하지 않으면 지정을 취소하는 등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폭염 대책의 하나로 ‘범시민 양산, 우산 쓰기 운동’을 편다. 양산을 쓰면 체감 온도를 7도 정도 낮춰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양·우산 무료 대여 서비스를 편다. 성남시 마크가 찍힌 양산과 우산 2500개를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동별 50개씩 비치한다. 시민 누구나 각 동 관리대장에 이름과 전화번호, 대여 일자를 적은 뒤 양산을 빌려 쓸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최장 7일이고 빌린 장소에 갖다 놓으면 된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2158명은 양산을 무료 지원한다. 공원, 교량 아래 등 15곳엔 야외 무더위쉼터를 마련해 오는 7월 27일부터 운영한다. 야외 무더위쉼터가 있는 곳은 희망대·위례·대원·자혜·여수울·중앙·율동·구미·나들이·화랑공원 내 정자나 파고라, 둔전·서현·정자·돌마·금곡교 아래 그늘진 곳이다. 각 쉼터엔 관리자가 배치되며 필요한 시민 누구나 무료 사용할 수 있도록 쿨스카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6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지원협의체 전략회의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도시계획·첨단산업·도시문화 분야 대학교수 13명, 성남시 13개과 과장, 시·성남산업진흥원·성남문화재단·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 등 3개 팀, 31명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젝트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밸리별·권역별·유형별 등의 기준으로 중점 추진사업 분류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성남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어떻게 살아가게 할 것인가’, ‘어떤 삶을 누리게 할 것인가’ 등 창조도시 기반의 도시공간을 재정의하는 스토리텔링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성남을 미래산업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의 거점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세계적인 창조도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협의회는 ‘창조도시기반의 도시공간 재정의’를 통해 시민들의 창조성에 기반한 상상력, 열정 등으로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고유한 문화색채를 개발해, 각 분야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띤 토론을 했다. 신경천 행정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 내 238곳 유치원·어린이집 급식소의 위생 상태 점검에 나선다. 최근 다른 시의 유치원 등에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집단 발병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이다. 시는 3개 구청,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으로 7개조 14명의 위생점검반을 꾸려 지난 7월 1일부터 운영 중이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68곳, 유치원 170곳에 있는 급식소다. 합동 점검반이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를 살펴 매회 1인분 분량의 제공 급식을 -18℃ 이하에서 144시간 이상 보관하는지를 확인한다. 조리장과 조리기구의 청결 상태, 조리·세척시설 등의 환경, 음식 재료 보관상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 대상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살피고 6단계의 손 씻기를 홍보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시정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지속 관리대상에 포함한다. 성남시 임동빈 식품안전과장은 “여름철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하게 진행된다”며 “면역력이 약한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한 ‘올 상반기 예산 신속 집행’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8월 중 기관 표창과 함께 41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목표액 7453억원 보다 1596억원 많은 9049억원을 집행했다. 집행률 121.4% 달성이다. 시는 매주 집행실적 모니터링, 대규모 투자사업 특별 관리, 집행 부진 사업 세출 구조조정, 긴급입찰제도 활용, 계약심사 기간 단축, 대금 신속 지급 등을 시행해 이 같은 결과를 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는 평가다. 성남시 오재곤 예산재정과장은 “올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살리기를 우선 과제로 두고 재정을 운용해 나갈 것”이며 “받는 재정 인센티브 역시 코로나19 극복 사업에 재투입해 시민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성남지회는 미혼모와 다문화가족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남시에 200만원 상당의 양산 100개를 기탁했다. 성남시는 7월 15일 오후 2시 금광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조모임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 전달식을 했다. ‘양산펴고 사회적 거리 Up ’ 코로나19 극복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번 양산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미혼모와 다문화가족을 응원하려고 롯데백화점 분당점의 후원 받아 마련했다.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양산에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한다’라는 메시지를 손수 그려 넣었다. 시는 미혼모 가정에 30개, 다문화가정에 70개를 각각 전달했다. 양산 쓰기를 통해 폭염 피해를 줄이고 자연스럽게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3억원을 투입해 ‘시민 주도형 마을 정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분당구 야탑3동 324-3번지 일원 200m 구간의 보행자 전용 도로 ‘나르샤 가온길’이다. 지난 3월 2일부터 지역주민 11명으로 구성된 야탑3동 마을만들기 위원회가 주체가 돼 성남시와 함께 이곳 보행자 전용 도로의 낡은 가로수 보호 틀 18개와 의자 18개를 철거하고 여섯 군데에 정원을 만드는 중이다.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곳에 있는 기존 두 군데 거점 정원은 새롭게 꾸미고 보행자 도로 중앙 등 네 군데는 신규로 블록 정원을 조성한다. 이들 정원에 사철 내내 잎이 푸른 상록관목인 블루엔젤, 회양목 등을 심고 화초류인 엘레강스 호스타, 실유카, 큰꿩의비름 등의 식물을 식재해 특색있는 정원으로 가꿔 나간다. 마을환경을 아름답게 바꾸고 골목상권과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다. 성남시 양원주 조경팀장은 “야탑3동 나르샤 가온길은 경기도가 공모한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확보 과정을 거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 성과를 지켜본 뒤 시민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