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24일까지 모범시민상과 경기도민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제47주년 성남시민의 날’을 앞두고 성남시와 도정 발전을 위해 애쓴 14명의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려는 사전 절차다. 모범시민상은 지역경제, 지역안정, 여성복지, 사회봉사, 효행·선행, 보건·환경 등 6개 부문의 공로자를 찾는다. 경기도민상은 법질서 확립, 농어촌 발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통일안보 등 8개 부문의 공로자를 발굴한다. 부문별 후보자는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구청장, 해당 업무 관련 담당 실·국·소·단·원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에 대해 지역 여론, 품성, 공적 내용 등을 현지 조사한 뒤 부문별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모범시민상 수상자 6명, 경기도민상 수상자 8명을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성남시 거주자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공적이 있는 사람, 이웃 주민들의 여론과 신망도 현장의 노력도, 성실성, 성취도 등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25-7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내에 오는 12월 초등학생 돌봄 시설이 설치된다. 성남시는 7월 14일 오후 2시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내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LH 경기지역본부는 하대원동 임대주택 3개 동 가운데 102동 1층의 144㎡ 규모 근린생활시설 공간을 성남시에 10년간 무상 임대한다. 시는 리모델링비 3억원을 들여 이곳에 초등학생 30명 수용 규모의 ‘하대원동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한다. 어린이 식당, 기자재실, 3개의 프로그램실 등을 마련하고 민간 위탁자 모집 절차를 거쳐 센터장, 돌봄 교사, 조리사 등 5명이 방과 후와 방학 중에 초등학생을 돌봐주는 시설로 운영·관리한다. 돌봄 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생활 교육, 독서 지도, 신체 놀이, 또래 놀이, 음악·미술·체육·과학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되는 하대원동 LH 임대주택은 연면적 2083㎡의 3개 동 모두 지상 3층 규모다. 다음 달
(케이엠뉴스) ㈜SSK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전해달라며 13일 자사 제품인 여성위생용품 4032만원 상당을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지승렬 ㈜SSK 영업본부장, 김효선 생산총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받은 여성위생용품은 모두 6만4512개 분량의 8064팩이다. 시는 다목적복지회관연합회, 종합사회복지관 3곳, 장애인 관련 시설 38곳, 외국인 주민복지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모두 44곳 시설·기관에 전달했다. ㈜SSK는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생리대 제조회사로 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범위를 넓혀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려고 성남시에 생리대를 기탁하게 됐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위해 미래기술을 연구하는 네이버랩스㈜와 손을 잡았다. 시는 7월 13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AI·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랩스는 성남 판교지역의 3D 모델링과 고정밀지도를 성남시에 제공한다. 3D 모델링은 자율주행차량이 실제 도로를 운행할 수 있도록 AI 기술과 항공사진 처리기술을 결합한 고정밀 지도 제작 기술이다. 성남시는 네이버랩스의 3D 모델링과 고정밀 지도를 활용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오는 11월 구축한다.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 지원 체제가 마련돼 현실과 동일한 가상의 도로 환경에서 다양한 상황의 자율주행을 시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운전자가 핸들과 가속페달, 브레이크 등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자율주행차량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 성남시와 네이버랩스는 또, 자율주행기술 개발과 연구 확산을 위한 정밀지도 관련 규제 개선에 협력해 자율주행 자동차 생태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자동차 자율주행 선도 도시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030년까지 수정, 중원, 분당, 분당 남부, 위례, 판교 등 6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생활권 내 평생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 권역별 평생학습관은 성남시 소유의 건축물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 복합청사에 내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구축된다. 소요 사업비는 자산취득비, 리모델링 공사비 등 106억1400만원이다. 위례권역 평생학습관이 내년 1월 우선 개관한다. 시는 위례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축 건물로 이전해 빈 상태로 남은 건축물을 오는 9월 평생학습관으로 리모델링한다. 단층 짜리 건물 450㎡ 규모이며 강의실, 공연·전시실 등의 시민 학습공간을 갖춘다. 지역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특화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한다. 분당권역 평생학습관은 오는 2024년 건립 예정인 이매1동 신축 복합청사 내에 2500㎡ 규모로 설치·운영한다. 수정, 중원, 분당 남부, 판교권역은 설치 부지를 검토해 평생학습관을 구축한다. 이들 6곳 평생학습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은 현재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9일 시청 9층 북카페에서 느티나무 도서관 박영숙 관장이 저자인‘꿈꿀 권리’를 읽고 이를 통해 얻은 생각과 의견을 직원들과 논의하기 위한 세 번째‘브라운 백 미팅’을 진행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정책기획과, 청년정책과, 중앙도서관 등 다양한 과에서 근무하는 직원 16명이 참여했다. ‘공공시설과 공공서비스의 역할 및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직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면 은 시장이 내용을 정리하고 보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 직원은 “학교 도서관을 개방하면 접근성, 시간적 탄력성, 자율성이 보장되며 학교는 친숙하고 곁에 둘 수 있다는 점이 좋다”며 과거 학교도서관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나 여러 여건상 쭉 진행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은 시장은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만한 공간이 없다”며 “평소 학교 도서관에 관심이 많았으며 여러 사례들을 검토해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직원은 “성남시청에 설치된 자판기 형태의 무인도서 대출 반납 기기인 ‘스마트도서관’으로 간편하게 책을 빌릴 수 있어 좋다”며 “이를 지하철 역 등 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타 하천에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일이 없도록 오는 8월 31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에 나선다. 감시·단속 대상과 구간은 주요 폐수 배출사업장 50개소와 15.7㎞ 탄천 전 구간을 포함한 8곳 하천이다. 특별 감시·단속반이 지난해 행정처분을 받아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으로 분류된 12개소와 하루 폐수배출량이 700t 미만인 3·4·5종 사업장 38개소를 현장 점검한다. 각 사업장의 폐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이 정상 가동되는지 등을 점검해 환경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폐수 배출시설 변경 신고 운영일지 작성 여부도 살펴본다. 영세사업장은 폐수 약품 처리 방법과 노후 시설 개선책 등을 컨설팅해 폐수 배출·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탄천, 분당천, 운중천 등 주요 하천을 매일 순찰한다. 10개 지점의 하천수를 채수해 수질 오염도를 분석하고 하천으로 유입되는 우수 관거를 점검해 오·폐수 유입 시 배출사업장을 추적·단속한다. 환경오염 신고 창구를 운영해 시민 제보도 받는다. 폐수 무단방류, 시설 미작동 등 위반 사업장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성폭력 근절과 차별없는 성 평등 정책을 집중 추진해나가 ‘여성이 안전한 안심도시, 차별없는 성 평등 제일도시 성남’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8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 최초로 작년 12월에 시민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조사 연구용역에 나섰으며 올해 6월엔 가정폭력 실태조사 연구용역에도 착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 지원과 예방사업, 근절 정책 수립에 초석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디지털성범죄피해자 통합지원센터가 신설된다. 이는 법률지원, 의료지원, 불법영상물 삭제 등을 연계 지원한다. 또한 시는 지난 6월 맞춤형 예방교육 동영상도 제작해 관내 155개 학교와 예방교육 전문기관 등에 배포에도 나섰다. 이에 더해 ‘차별없는, 성 평등 제일도시 성남’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도 집중한다. 7월 2일 시민단체 활동가, 공공기관 종사자, 주부, 대학생 등 12명의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성 평등 정책 실험단’이 출범을 마쳤다. 이를 통해 디지털 성폭력, 돌봄, 여성노동, 성별 임금 격차 등 일상 속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업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3195명 참여 규모의 ‘성남지킴 희망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사업 추진 부서별로 4개월 근무 기간을 탄력 적용해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 투입하는 사업비는 모두 179억원이다. 참여 희망자 모집 기간은 7월 8일~22일이다. 모집인원 미달 땐 오는 9월 11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모집은 성남시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생활방역, 청년지원, 환경정비 등 10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선발되면 만 18~64세는 주 30시간 일하고 일당 5만154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주 오후 3시간 근로에 일당 2만577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며 4대 의무보험이 가입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성남시민이다. 다른 분야의 재정지원 일자리 참여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참여 희망 분야의 사업 기간을 확인한 뒤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케이엠뉴스)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가 KAIST와 공동 운영하는 ‘KAIST 인공지능대학원 성남연구센터’에서 성남 원도심과 신도심과의 격차 완화를 위해 성남하이테크밸리 기업 대상으로 올 해 연말까지 인공지능 기술 자문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과 KAIST는 2019년 10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인재 양성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바탕으로 ’KAIST AI대학원 성남연구센터‘를 성남·판교를 최고의 인공지능 밸리로 육성하고자 정자동 킨스타워 18층에 개소했다. 본 연구센터에는 교수 3명과 연구원 50명이 상주하며 성남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과 AI 기술 및 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인공지능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KAIST AI대학원‘은 헬스케어 자율 주행 제조 보안 이머징 등 AI 기술을 융합해 글로벌 리더 수준의 AI 연구 및 교육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AI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로 지난 3월 첫 학기를 시작했으며 우수한 학술 토대 위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대학원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석사 40명과 박사 20명 등 총 60명의 학생을 모집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