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시책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23일 오전 11시 온라인 브리핑을 개최해 발표했다. 이번 브리핑은 아시아실리콘밸리 육성, 사통발달 교통 편의성 확대, 아동복지, 일하는 시민과 청년 지원 정책, 도심재생사업, 미세먼지 감축 등 향후 2년간 주요 시책 운영 방향 등의 내용이 주요 골자이다. 우선, 시는 오는 6월 판교콘텐츠 거리를 조성하고 게임·컨텐츠 문화 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한다. 400석 규모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도 2023년에 들어선다. 제2판교테크노밸리에는 글로벌 ICT융합플래닛을 완공하고 하이테크밸리엔 222억원을 들여 주차장, 도로 공원 등을 확충해 첨단 지식제조의 거점으로 거듭난다. 아울러 분당벤처밸리는 창업센터 운영, 차세대콘텐츠 지원허브 등 IT-BT 지식사업허브로 조성하는 등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모란사거리~단대오거리까지 땅 위의 지하철, S-BRT 공사를 2023년에 착공하고 성남도시철도 1·2호선 트램 설치, 8호선 위례 추가역 설치, 위례~신사선 철도 연장사업 등 사각지대 없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멈춰선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두런두런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6월 22일 재개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가 교육 대상이며 각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해야 온라인 교육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그림책으로 자라는 아이’를 시작으로 영유아를 둔 부모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 지도법, 성교육 방법, 자녀와의 소통, 발달단계별 양육코칭, 부적응 행동 지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부모는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회상 교육에 참여하고 채팅으로 강사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매월 25회 진행되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성남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아이키우기 좋은 성남,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실시간 온라인 부모교육이라는 시범 사업 추진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부모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종합건축사사무소 신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고 싶다며 10㎏짜리 쌀 500포대를 6월 23일 성남시에 맡겼다. 시가 1350만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2시 부시장 집무실에서 이한규 성남 부시장과 정은수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쌀 기탁을 연계해 준 이형복 성남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취약계층 500가구에 한 포대씩 전달했다. 지역별로 수정구 170포대, 중원구 110포대, 분당구 220포대를 각각 배분했다. ㈜종합건축사사무소 신진은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건축회사로 30여명의 직원이 건축설계, 감리업무를 본다. 정은수 대표는 성남농업협동조합과 연계해 앞으로도 성남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케이엠뉴스) 지은 지 26년 된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023년 7월 에너지효율을 높인 ‘녹색’ 건축물로 재탄생한다. 성남시는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지원 공모사업’에 수정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됐다고 6월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면적 7746㎡,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수정청소년수련관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성능 향상 기술과 설계 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 전문가 그룹이 에너지 성능과 실내 환경 등을 분석해 냉·난방비, 전기요금 등을 아낄 수 있는 고성능 창호, 환기시스템 보강 방법 등을 성남시에 제시하는 방식이다. 성남시는 설계 컨설팅 내용을 반영해 내년 12월 설계용역을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수련관 건물 옆에 연면적 2000㎡, 지상 3층 규모의 건축물을 별동으로 증축해 부족한 청소년 활동공간을 추가 확보한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증축과 리모델링 착공 시기는 오는 2022년 1월이며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250억원이다. 수정청소년수련관은 성남시 수정구 일대 청소년들의 문화, 체육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1994년 문을 연 성남시 산하 시설이다. 평생교육, 생활체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연간
(케이엠뉴스)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급 영향으로 시민들의 소비가 전년 대비 3% 증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가 카드사의 매출 자료를 활용해 1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비 동향 빅데이터를 1, 2차에 걸쳐 분석한 결과다. 1차 분석 때 최대 마이너스 29%까지 급락했던 소비율은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긴급지원 이후 5월 첫째주 마이너스 5%대로 회복하다 5월 넷째 주 들어서는 전년 대비 3% 증가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패션잡화, 가전가구, 생활서비스 업종의 소비액이 높았다.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업체인 청과물, 미곡상, 정육점 등의 소비 신장이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에 4월 9일부터 지원 중인 1893억원 규모 성남형 연대안전기금과 5월 11일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돼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성남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소비회복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저소득층, 위기 중소기업에 대한 구조적 지원 토대를 구축해 경제 활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부터 풍수해보험의 주택 침수피해 최소 보상금액이 175만원에서 350만원으로 2배 확대됐다고 밝혔다. 50㎡ 이하 주택 세입자가 침수피해를 봤을 때 침수 높이에 따라 150만~450만원까지 차등 보상하던 기존 방식도 소유자와 같은 보상액인 최대 400만원을 보상하도록 개선됐다. 시는 이런 내용 앞세워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한 재난관리 정책이다. 보험 가입 비용을 국가와 성남시가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상가, 공장은 34%~92%, 주택, 온실은 52.5%~92%의 보험 가입 비용을 지원한다. 피해 복구 때 실손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주택, 온실, 상가·공장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다. 기상특보 예비 특보 발령 땐 보험 가입이 제한된다. 시는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전광판, SNS,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 및 역학조사 시 고의적으로 은폐·누락한 확진자 2명을 19일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30일과 6월 1일 두차례 강동구 확진자가 다녀간 야탑동 소재 방문판매업체인‘엔비에스파트너스’를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들 모두 지난 8일 접촉자로 분류된 이후 6월 9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역학조사 시 6월 3일 자신의 행적을 고의적으로 누락해 거짓진술함으로써 당시 접촉했던 2명이 6월 11일 밤 11시경 이전까지 접촉자로 분류되지 못했다. 또한 B씨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식육판매점에 들렀으며 역학조사시엔 자신의 행적을 고의적으로 누락·은폐했다. 이에 시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이들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제3항 및 같은법 제79조에 의거 19일 오후 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 분당구 보건소 관계자는“자가격리자가 향후 정당한 사유없이 무단 이탈하거나 고의적으로 사실을 은폐·누락할 경우 사법기관 고발 및 구상권 청구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FC가 남미의 축구 강호 아르헨티나와 축구 국제 교류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알프레도 바스쿠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는 19일 오후 2시 성남시청을 방문해 성남FC 구단주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재하 대표이사 등 구단 관계자들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다양한 축구 산업 협력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만남은 K리그 명문구단 성남FC와 아르헨티나 간 협력 관계 발전을 희망하는 바스쿠 대사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바스쿠 대사는 "K리그를 대표하는 시민구단 성남FC를 방문하게 돼서 영광이며 은수미 구단주의 환대에 감사한다. 축구를 매개로 함께 할 수 있는 비지니스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성남과 아르헨티나의 축구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은수미 구단주도 “바스쿠 대사의 성남 방문에 감사드린다. 아르헨티나가 한국과 오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성남FC와도 다양한 축구 교류를 통해 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축구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월 지정을 목표로 ‘판교 게임·콘텐츠 문화 특구’를 추진한다. 규제 특례법을 적용받아 게임·콘텐츠 산업육성 사업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고 국내 게임 산업의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다. 시는 6월 19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권역 게임·콘텐츠 문화 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지정 실행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 용역은 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8개월간 맡아 성남시에 게임·콘텐츠 기업 기초 조사 자료와 현황 분석자료, 특화사업 분석과 계획, 판교제1·2테크노밸리를 포함한 특구 범위와 운영방안을 내놓고 게임 산업육성 관련 행사를 협업한다. 시는 오는 9월 중간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특구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중소벤처기업부에 낸다. 목표대로 올해 말 판교 일대가 특구로 지정되면 추진사업과 관련한 외국인 직원 체류 기간 연장, 사증 발급 절차 간소화 등의 혜택이 주어져 우수인력 확보가 쉬워진다. 게임 관련 축제나 행사 때 도로 점용이나 옥외광고물에 대한 규제도 완화된다. 성남시가 2023년 말 삼평동에 건립하는 e스포츠 경기장과 맞물려 국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내 땅”에 대한 도시계획 정보를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최근 1억9300만원을 들여 도시계획정보체계 데이터를 정비했다. 도시계획정보체계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도시계획 분야의 현황, 이력 등의 정보를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도시계획정보서비스를 접속하면 1968년도 5월부터 올해 6월 현재까지 1만2381건에 이르는 도시계획 관련 용도변경지역, 도시계획시설 등의 고시문과 도면, 지구단위계획 규제도, 개발허가 필지도 등을 볼 수 있다.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해야만 확인할 수 있던 자료를 인터넷으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성남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도시계획정보체계는 도시계획 수립과 결정을 표준화하고 업무 추진의 효율을 높여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며 “도시계획 전산 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해 시민들에게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