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국가의 평생교육 정책을 실행하는 기구와 손잡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성남시는 6월 4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연구·사업의 공동 협력체계 구축 국가 학습이력관리 시스템과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연계 국가학습포털 ‘늘배움’ 교육 콘텐츠 공유 평생학습 문화 증진을 위한 국가와 지역사회의 협력 모델 창출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성남시는 국가학습 인프라를 공유하게 돼 시민들의 학습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선 2013년 성남시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행복학습센터 89곳과 분당구 야탑동에 평생학습관을 운영 중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수정, 중원, 분당, 위례, 판교 등 5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 은행오거리와 은행식물원에 올해 말 ‘쉼이 있는 도시공간’이 조성된다. 성남시는 경기도 주관 ‘쉼’이 있는 도시공간 조성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에서 이들 두 곳이 선정돼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월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속 쉼과 소통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방치된 공간에 정자,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해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은행오거리 쉼터는 은행동 2506번지에 있는 소공원에 조성된다. 사업비 5000만원으로 파고라와 벤치, 앉음벽, 보안등을 설치해 편안한 도시공간을 만든다. 은행식물원 쉼터는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식물원 내 다목적 광장에 조성한다. 이곳 역시 파고라를 설치해 어린이 야외학습장 또는 주민 휴식처로 활용한다. 성남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일상을 변화시켜 개방된 공간을 선호한다”며 “도심 한복판 은행오거리·은행식물원 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광받는 시민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실내집단운동시설 등 집단감염에 취약한 8개 고위험시설에 대해 ‘운영제한’ 조치에 들어갔다. 밀폐공간에 이용자 밀집도가 높은 유흥주점 307곳, 클럽 8곳, 콜라텍 8곳, 단란주점 186곳, 노래연습장 641곳과 그 외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 집단운동시설이 대상이다. 다만, 단란·유흥주점, 클럽, 코인노래연습장, 콜라텍 등 560곳에 대해서는 이미 발령된 ‘집합금지’ 효력이 우선 적용되어 6월 7일 자정까지 유지된다. 시는 이들 시설에 대해 운영 자제를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시설 주요 핵심 방역수칙은 출입자 명부관리 출입자·종사자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 영업 전후 시설 소독 이용자 간 2M간격 유지 등이다. 아울러 이용자도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유증상자·고위험군 출입금지 증상 확인 협조 등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 집합금지 및 고발조치 된다. 한편 시는 8개반 102명으로 전담점검반을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상정한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일 오전 열린 제254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6월 2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조례안 통과로 미래 성장가능성 및 고용효과가 크고 시민건강에 기여하는 유망 신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확보하고 현재 추진 중인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사업에 힘을 실었다.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은 주택전시관 부지를 바이오헬스 허브로 조성하고 병원 중심 바이오 R&D의 분당벤처밸리, 바이오헬스 리빙랩의 야탑밸리, 의료기기 및 화장품 생산 거점의 하이테크밸리와 앵커기업 및 연구소가 집적되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하는 산업 벨트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에 하나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분석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및 실행계획 등을 5년마다 수립하고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기업, 연구소 등의 유치, 연구·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 기반시설 조성, 해외시장 진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민간 부설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나눔 공유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학교나 종교시설, 기업체 건물, 대형상가 등의 주차장을 이웃 주민에 개방하면 1000만~3000만원 상당의 시설개선을 지원한다. 주차 면수 20면 이상을 2년 이상 무료 개방한 곳에 CCTV·차단기·카 스토퍼 설치와 주차면 도색 등을 지원한다. 주차 20면 이상을 공유하면 최대 1000만원, 30면 이상은 최대 1500만원, 40면 이상은 최대 2000만원, 50면 이상은 최대 2500만원, 100면 이상은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개선이 이뤄진다. 참여 주차장은 주말, 평일 주야간 등 공유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해 탄력적 개방 운영하면 된다. 시는 주차공유 문화를 활성화하려고 ‘성남시 주차장 설치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 참여 민간 부설주차장 지원을 명문화했다. 연말까지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이며 민간 부설주차장 500면 이상 개방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부설주차장이 있는 116곳의 학교와 종교시설, 대형건물 소유주에게 안내문을 보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22일까지 올해 3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지원하려고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 신청·지급 일정을 예년보다 석 달가량 앞당겼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사회구성원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모바일이나 성남 사랑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이다. 이번 3분기 지급 대상은 1만928명을 예상한다. 1995년 7월 2일부터 1996년 7월 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가운데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경기도 거주 합산 10년 이상인 청년이 해당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회원가입 후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최근 3~10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업로드해야 한다. 자격 심사 후 오는 7월 10일 2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모바일로 받으려면 본인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앱 ‘착’을 설치해야 한다. 전자카드로 받으려면 신한카드사로 신청해 성남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들 지역화폐는 성남지역 모바일 가맹점 1만59곳과 전통시장, 소상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통한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씩 지급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지원’ 신청을 5월 31일 마감했다. 5만3083개소가 신청해 기준 대상 업체 4만6600개소 대비 113.9%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지원기준 미충족 업체를 제외한 5만200개소에 502억원을 지급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 등 경제적 위기에 처한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매출 여부와 상관없이 4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지원 신청을 받아 긴급 지원에 나섰다. 소상공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세무서·건강보험공단과의 업무협의 후 신청서류를 최대한 간소화했다. 이번 지원금은 현금 지원으로 소상공인에게 고정비용인 임대료, 인건비, 공공요금 등을 직접 지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효과적인 지원책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여름 무더위쉼터와 쿨링포그 운영을 자제하는 대신 221개이던 그늘막을 340개로 늘렸다. 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폭염·풍수해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시행한다. 이 기간 시는 11개 부서 22명의 폭염대응TF팀을 꾸려 운영한다. 거리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교통섬 등 119곳에 폭염방지 그늘막을 최근 추가 설치했다. 그늘막은 지난해보다 1.5배 늘었다. 쿨링포그와 무더위쉼터는 바이러스 전파를 우려해 정부 지침이 나올 때까지 운영을 자제하기로 했다. 홀몸노인 9894명은 여름철 건강 상태를 살핀다. 이를 위해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생활관리사 342명과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 36명이 협력 체제를 이뤄 대상 노인에게 매일 전화를 한다. 비대면 방식으로 안부를 확인하되, 응급 상황 땐 119 연계, 보호자 연락, 병원 이송 등의 조치를 한다. 풍수해에 대비해선 탄천과 취약지역에 있는 자동음성통보시스템과 재난감시CCTV 등 모두 82곳의 재난예·경보시설 점검을 마쳤다. 이와 함께 안전선, 우의, 장화, 공구, 신호기 등 6만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내 7만5402곳 사업체의 고용 구조 파악을 위한 국가 통계조사에 나선다. 통계청과 성남시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전국단위 통계조사다. 성남지역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가 조사대상이다. 조사원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의 종류, 창설 연월,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1개 항목을 조사한다. 응답 대상자 요청 땐 우편 조사, 배포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이 내년 3월 발표하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자가격리 기간 중 격리 수칙을 어기고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A씨를 고발 조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A씨가 다녀간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도 긴급히 폐쇄조치 했다. 지난 5월 30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6월 13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1일 오전 9시 51분 경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다녀온 사실이 적발됐다. 재난지원금 신청 시 A씨와 직원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시는 이탈 사실을 인지한 즉시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현1동 행정복지센터를 긴급히 폐쇄조치하고 청사 소독을 마쳤다. 향후 A씨의 검사 결과에 따라 서현1동행정복지센터는 업무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같은 날 오전 11시 경 A씨에 대해 검체를 채취했고 추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할 방침이다. 함현숙 분당구보건소장은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자가격리 이탈자에게는 고발 조치 및 구상권 청구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수칙을 꼭 준수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