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는 11월까지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6월 1일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판교 콘텐츠 거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용역은 분당구 삼평동 678-1~628번지 판교테크노밸리 광장거리 750m 일대를 게임·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기본 계획과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용역은 공간 이용·운영 계획 전문회사인 ㈜에이치이에이가 6개월간 맡아 거리에 설치할 상징 이미지와 조형물 선정, 공간 배치, 상권 매출 연계 전략 수립, 특화된 게임·IT 콘텐츠 거리 브랜드 전략과 비전 수립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이를 위한 인문·사회·문화·산업적 특성 파악, 교통과 상권 현황 분석, 내외부 도시계획·조경·산업·문화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 상인회 등 이해관계자 워크숍이 진행된다. 성남시는 용역 결과를 반영해 판교 일대를 콘텐츠 거리로 조성한다. 이에 발맞춰 판교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지정도 추진한다. 앞선 4월 23일 성남시는 ‘판교권역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기본계획 수립 및 지정 실행계획’ 연구용역 사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등교 개학을 맞아 오는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506곳을 지도 점검한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4명,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8개 반 16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대상은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 있는 분식점, 편의점, 문방구, 학교 매점 등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 빵, 음료, 떡볶이 등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여부,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원산지 표시 여부 등을 살핀다.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적은 홍보물 200부도 나눠준다. 점검 결과 개인위생 미흡 등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한다. 고열량·저영양·정서 저해 식품 판매, 영양성분 미표시 등으로 적발되면 시정명령 또는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성남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학교 주변에서 불량식품을 사 먹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점검에 나서게 됐다”며 “어린이 기호식품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가정집을 대상으로 누수 탐사 서비스를 시행하고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경우는 수도관 교체 비용을 30%~100% 지원한다. 주택 내 낡은 수도관으로 물이 새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 수도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일을 막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아 쓸 수 있게 하려는 지원책이다. 누수가 의심되는 단독 주택, 공동주택 주민은 성남시청 물공급과 수도정보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누수탐사반이 현장 출장을 나가 물 새는 지점을 찾아준다. 수도관 물이 새는지는 계량기의 별 표시 회전 여부로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집 안의 모든 수도꼭지와 양변기 밸브를 잠갔을 때 계량기의 빨간색 별 표시가 회전하면 누수가 있는 것으로 보면 된다. 누수탐사반이 누수 지점을 찾아주면 가구별로 직접 보수 공사를 하면 된다. 수돗물에 녹물이 섞여 나오는 집은 수도관이 오래돼 부식했을 것으로 보고 주택 연면적 규모 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 여부에 따라 교체 공사 비용을 차등 지원한다. 이를 위해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지어진 지 20년 이상 된 주택 중 아연도강관 수도 배관을 사용 중이고 수돗물 수질 검사 결과 음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추세에 따라 모든 공공·다중이용시설 총 1577개소에 대해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관, 판교박물관, 실내외 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5월 29일 오후 6시부터 6월 14일 자정까지 총 17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이는 시가 지난 5월 28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결정한 정부의 방역 관리 지침에 따라 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이던 공공·작은도서관 137곳, 실외체육시설 32곳, 시립식물원 1곳, 반려견·어린이놀이터 45곳 등도 다음달 14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6월 1일로 예정되었던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도 잠정 연기키로 했다. 다만 공공도서관은 5월 30일부터 ‘사전예약 드라이브·워크스루 도서대출 서비스’ 운영을 재개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를 통한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과 PC방에 대해서도 집합제한 명령을 내리고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해 나갈 방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9일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의원들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시의료원, 광운대학교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어반랩 도시기획협동조합 등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워킹그룹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은 주택전시관 부지를 바이오헬스 허브로 조성하고 병원 중심 바이오 R&D의 분당벤처밸리, 바이오헬스 리빙랩의 야탑밸리, 의료기기 및 화장품 생산 거점의 하이테크밸리와 앵커기업 및 연구소가 집적되어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연계하는 산업 벨트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에 하나이다. 이날 보고회는 성남의 바이오헬스 산업현황 및 기업현황 분석을 통한 사업화 중심의 산·학·연·병·관 혁신 네트워크인 ‘성남형 C&D 플랫폼 구축’과 주택전시관 부지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에 따른 필요 및 연계 기능 확보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주택전시관 바이오헬스 허브는 시민 참여형 콘셉트로 일상과 산업이 융합되는 공간으로 구상하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에 있는 화장장의 화장 운구 방식을 기존의 수동방식에서 오는 6월 1일부터 자동운구 방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최근 자동 운송대 4대를 설치했다. 그 동안 유가족들이 직접 시신을 들고 화장로까지 운송하던 방식은 중정 입구에서부터 화장로까지 전 구간을 자동운송으로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는 1회부터 8회까지 총 1일 최대 52구 까지 처리할 수 있으며 유가족은 중정에서 바로 관망실로 이동해 고인의 가시는 길을 직접 관망하면 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관내 동원동 및 상대원동·성남하이테크밸리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2개 노선 추가 확충을 결정했다. 오는 6월 1일부터 동원동~판교역을 운행하는 누리4번이 신설 투입된다. 누리4번은 관내 교통소외지역인 동원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판교방면 접근성도 동시 개선한다. 동원동 내부에 직접적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의 부재로 오랜 기간 발생된 불편 민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상 이용수요를 고려해 우선 소규모를 고정적으로 배차 하나, 향후 관내 개발계획 사업과 연계해 추가 노선확충을 계획할 예정이다. 6월 8일부터는 상대원동·성남하이테크밸리~강남역을 운행하는 9800번 노선이 개통된다. 상대원동에서 서울방면 광역노선이 없고 지하철역과 거리가 멀어 환승 통행이 불가피했으나, 광역버스 9800번 노선 신설로 상대원동~서울방면 통행 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9800번은 성남하이테크밸리~서울방면 운행중인 광역버스 9400번과 병행해 운행함에 따라, 성남시 상대원동 일대의 근로자밀집지역과 거주 시민 모두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코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통해 만 7세부터 12세까지 성남시에 거주하는 아동에게 1인당 4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양육 긴급돌봄 지원’ 신청을 5월 29일 마감했다. 52,368명이 신청해 전체 대상 인원 53,280명 대비 98.2%의 신청률을 보였다. 지원기준 미충족 아동을 제외한 51,300명에게 205억원을 지급했다. 성남시의 아동양육 긴급돌봄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보건물품 구매증가, 긴급돌봄 필요 등으로 기존 아동수당 지급대상자 이외 아동까지 지급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1인당 40만원을 선불식충전카드나 아동수당체크카드로 지급했다. 지원금은 대형마트, 기업형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성남시 관내 4,700여개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아동 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줌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물류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역 내 물류시설 4곳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1일 유동인구가 250만명에 달하는 성남시에서 물류 유통을 통한 코로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수정구 시흥동 및 중원구 상대원동에 소재한 물류창고 2곳과 분당구 동원동 내 물류창고 1곳, 구미동 소재 물류터미널 1곳으로 총 4곳이 대상이다. 시는 29일 이들 시설에 대해 긴급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6월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지원한다. 지도점검 시 방역관리자 지정 방역지침 마련 1~2m 이상 거리 두기 유증상자 출근 중단 및 즉시 퇴근 조치 아프면 쉬기 환기·소독과 근로자들의 마스크 착용 휴게실 여러 명이 함께 이용 하지 않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집단방역 기본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물류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기업체와 운수종사자, 일반 시민도 개인 위생 수칙 및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케이엠뉴스)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확산 추세에 성남시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일이 오는 6월 14일 이후로 연기됐다. 성남시는 5월 28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결정한 정부의 방역 관리 지침에 따라 애초 6월 1일이던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일을 잠정 연기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해 수도권 지역사회의 연쇄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공공부문의 경우 수도권 지역의 모든 공공·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6월 14일까지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성남시는 6월 14일 이후의 정부 방역 관리 지침에 따라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일을 결정하기로 했다. 모란역 인근에 마련된 성남시 이동노동자 쉼터는 근무 특성상 대기시간이 필요하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대리운전기사, 퀵서비스 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요양보호사 등을 위한 공간이다. 시는 이들 이동 직업군 종사자와 특수고용직 노동자를 위해 모란드림시티 건물 2층에 21억2100만원을 들여 이동노동자 쉼터를 마련했다. 모두 202㎡ 규모이며 휴게 홀과 남·여 휴게실, 강의실, 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