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일정량의 폐건전지나 종이팩을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각각 종량제 봉투,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보상 교환사업’을 편다고 5월 18일 밝혔다. 폐건전지는 부피나 무게, 규격에 상관없이 25개를 가져오면 2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1장으로 바꿔준다. 현재 보유량 1800장이 소진 때까지다. 종이팩은 규격별 일정량을 모으면 3겹짜리 화장지 1롤로 연말까지 바꿔 갈 수 있다. 100㎖ 규격의 종이팩은 55개, 200㎖는 45개, 350㎖는 35개, 500㎖는 25개, 1000㎖는 15개를 각각 모아와야 한다. 종이팩은 우유, 두유, 주스, 기타 음료 등을 포장하는데 사용하는 용기다. 종이컵은 포함되지 않는다. 교환하려면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씻어 길게 펴서 말린 뒤 가져오면 된다. 교환 장소는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현재 재활용품 보상 교환을 일시적으로 중지한 지역 내 8곳 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바꿔 갈 수 있다. 성남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 환경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보상 교환사업’을 펴 지난해 폐건전지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농산물과 화훼류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판매 행사’를 연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지역에서 재배·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와 화훼세트를 시중가보다 최대 50% 싸게 살 수 있다. 농산물 판매 꾸러미는 시금치, 얼갈이, 열무, 아욱, 근대 등 5개 품목을 1만원에 토마토, 방울토마토, 오이, 애호박, 고추, 중파, 쌈 채소 등 7개 품목을 2만원에 각각 판다. 화훼 세트는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 2개 품목 1만원 산데리아, 빅토리아, 트리안, 바나나크로톤, 스파트필름, 테이블야자 등 공기정화식물 6개 품목 1만원 호접란 2분 2만원 스투키 3분 1만원 다육식물 3개 품목 5000원 샤피니아 2분 5000원 등이다. 이들 제품은 성남사랑상품권, 현금, 일반시중 은행 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할 수 있다. 직거래 판매 행사장 옆에는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센터가 차려져 있어 무료 소독을 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4만5000여명의 모든 원아·학생·교직원에게 마스크를 2장씩 지원한다. 마스크 지원은 현재 예정된 등교 개학 일정에 맞춰 오는 5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모두 29만장 분량을 성남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지급한다. 대상은 어린이집 589곳, 118곳 유치원, 초등학교 72곳, 중학교 45곳, 고등학교 36곳, 기타 특수학교 2곳 등 모두 862곳이다. 소형·대형 KF94 보건 마스크와 네오프랜 원단의 어린이용 마스크이며 안심 등교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기금으로 사들였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최근 클럽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산해 학생들이 생활하는 곳부터 고강도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며 “학교, 어린이집 시설 소독 지원과 함께 마스크를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15일부터 22일까지 원어민 강사가 재직중인 144개소 학원에 대해 일제히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는 지난 3월 9일부터 5월 5일까지 1천737개소 학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 데 이은 추가 점검이다. 시는 이를 위해 15일 성남교육지원청과 긴급히 합동 점검반을 꾸려 144개소 학원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원 관계자가 이태원 방문 이력이 있을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5월 12일 성남학원연합회와 성남교육지원청에 공문을 발송해 이태원 클럽 방문 자제와 방문한 경우엔 진단검사를 받도록 독려했으며 SNS 홍보 등을 통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내 감염 차단을 위해 코로나 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학원, 교습소 지도점검을 해나가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지원협의체 발대식을 했다. 아시아실리콘밸리는 위례 스마트시티~판교 1·2·3 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산업단지~분당 벤처밸리~성남 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업단지를 말한다. 협의체는 도시계획·첨단산업·도시문화 분야 대학교수 13명, 성남시 13개과 과장, 시·성남산업진흥원·성남문화재단·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 등 3개 팀, 31명으로 구성됐다.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전략 자문 역할,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과 사업 계획수립, 진행 상황 점검 등을 한다. 아시아실리콘밸리 비전 선포 이후 추진 중인 성남벤처펀드 3000억원 조성, 청년 창업 활동과 벤처기업 지원,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 e-스포츠 경기장 건립 등 38개 사업 추진동력 역할도 한다. 성남을 미래산업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의 거점 도시로 만들어 시민 모두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하고 세계적인 창조도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협의체는 ‘지속 가능한 도시생태계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와 토론회를 진행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개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분 도로점용료 부과액의 25%를 감면한다. 도로점용료는 시설 설치와 차량 통행 등을 위해 도로를 사용하는 경우 도로관리청에 내야 하는 사용료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가 도로법과 성남시 도로점용료 부과·징수 조례로 규정한 “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 도로 점용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로 판단해 감면 지원책을 추진하게 됐다. 감면 대상자는 도로점용료를 내는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이다. 공공기관이나 지방공기업은 제외한다. 감액금은 14억5000만원이다. 지난 3월 부과한 도로점용료 56억6000만원 가운데 3개월 치에 해당한다. 이미 도로점용료를 낸 사람은 환급해준다. 환급 신청서와 통장 사본을 허가지역 관할구청 건설과에 방문 또는 팩스로 내면 된다. 가급적 비대면 방식으로 환급한다. 도로점용료를 내지 않은 대상자에게는 감액한 금액으로 고지서를 재발송한다. 성남시 도로과 관계자는 “도로점용료 감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나가겠다”며 “소상공인의 세 부담을 덜고 경제적 어려움에 숨통을 터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
(케이엠뉴스) 성남시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이 10% 특별할인 12일 만에 100억원 어치가 넘게 팔렸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성남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10%로 확대했다. 5월 12일 현재 판매량은 지류 상품권 58억원, 모바일 상품권 43억원 등 모두 101억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의 판매 활성화 이유로 2015년 추석 이후 5년 만에 10%로 높인 할인율, NH농협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118곳으로 대폭 늘린 지류 상품권 판매처, 1만1716곳의 지류 상품권 가맹점과 1만242곳의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학원, 개인택시 등 다양한 사용처와 편의성을 꼽았다. 특별할인 기간에 발행 예정인 모두 1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도 기간 내 완판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4개월간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은 9000원에, 50만원의 상품권은 45만원에 각각 살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1000억원의 10% 할인분이 조기 소진되면 할인율은 평소대로 6%로 환원된다. 성남시는 이번 10% 할인 판매분 외에 코로나19 극복을 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본격적인 등교를 앞두고 방역 사각지대로 판단되는 관외등록 학원 전세버스 500여대에 13일부터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지급한다. 관외등록 전세버스는 여주, 이천, 양평 등지에 차고지 확보가 용이한 지역에 등록되어 있지만 주로 성남시내를 운행하고 있다. 성남시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학생들이 밀집한 학원가 4개 지역을 집중 점검해, 19개 업체 700여대의 차량에 대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9개업체 500여대가 관외 등록 차량으로 파악됐다. 관외 등록 전세버스는 성남시내 학교·학원가·유치원을 운행하고 있지만 그동안 성남시 등록 운송사업체 위주로 방역용품이 지원되어 관외 등록 전세버스 운전기사가 손소독제, 에탄올 등 방역용품을 직접 구입해 소독하는 등 방역사각지대였다. 성남시는 전세버스 운전자에게 탑승자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도록 강력히 권고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들 차량에 손소독제 1,000개, 마스크 1,000개를 긴급히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5월 13일부터 사흘간 지급한다. 성남시는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방역망에 구멍이 생기지 않
(케이엠뉴스) 성남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수정구 신흥동 2457번지 제1공단 근린공원 내에 건립하려는 성남시립박물관이 법률·정책·기술적 적정사업으로 선정됐다고 5월 13일 밝혔다. 문체부 사전평가심의위원회는 지난 2~4월 서면·현장 평가·최종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을 통해 성남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을 ‘적정’으로 평가했다. 성남시립박물관의 주제를 성남의 도시역사에 집중한 점, 박물관건립 TF팀을 신설한 점, 박물관 사업을 시민참여형으로 기획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사전평가를 신청한 13곳 지자체 가운데 적정 평가를 받은 곳은 성남시 등 3곳뿐이다. 성남시는 지자체가 박물관을 건립하려면 필수로 이행해야 하는 사전평가 통과와 함께 건립비 300억원 중 28억원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6월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건축·전시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공사를 본격화한다. 건립 장소는 신흥동 옛 제1공단 부지에 조성하는 근린공원 내다. 공원 사업자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100만원을 기존 신청기간내 신청을 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위해 접수기간을 연장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성남시 소상공인 경영안정비는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라인과 현장접수를 병행해 신청을 받아 5만여명이 넘는 소상공인이 지원을 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 한 명의 누락자도 없어야 한다는 방침으로 접수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공포일인 4월 3일 이전에 지역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법률이 규정한 요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이다. 기존 성남시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신청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대상 업종, 통신판매업 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접수는 출생연도에 따른 5부제를 모두 해제하고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온라인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현장접수는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2층 교육장에서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은 5월 13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며 현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를 할 수 있다. 신청 첨부서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