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2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선언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인수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수석부위원장, 박용후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서은경·최미경 성남시의원, 오세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 선언에서 협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사업장 방역 강화, 대규모 행사와 집회 참석 자제, 시차출퇴근·재택근무·유연근무제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고용안정과 노동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선 구조조정이나 해고 대신 근로시간 단축, 근로자 지원사업의 지급 기준 완화, 하청·파견·비정규직·특수고용 형태 노동자들의 차별 없는 생계지원, 무료 법률지원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남사랑상품권 사용, 재난안전기금 사용처 지원, 대화와 타협으로 노사문제 해결 등에 노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로 결의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코로나19와 전쟁이라는 전무후무한 사태를 겪고 있는 지금은 노사관계가 상생, 공동 운명체라는 인식의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보편적·핀셋 지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6월 15일까지 미세먼지 줄이기에 관한 시민 제안을 공모한다.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반영하려고 진행하는 공모다. 미세먼지 줄이기에 관심이 많은 성남시민, 단체 등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나 사업, 예방 아이디어, 생활 속 자원순환과 활용, 에너지 절감 등의 내용을 제안하면 된다. 기한 내 공모 신청서를 성남시청 기후에너지과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면 된다. 우편, 방문 접수해도 된다. 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기대 효과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모두 11건을 선정, 7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8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등 모두 560만원의 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시상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와 광운대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및 보건의료 기반의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장중심사업 위주의 산업통상자원부 3개 공모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유치를 위해 광운대는 지역전략 산업인 바이오, 커뮤니티헬스케어 분야에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계획을 성남시에 제안했고 성남시도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히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바이오-커뮤니티헬스케어-인공지능 연구와 모델 실증으로 연결되는 ‘아시아실리콘밸리 바이오헬스 벨트 전략사업으로 보건-산업 생태계 구축’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성남 재가보건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커뮤니티 헬스케어 서비스 기반 유니버설 홈 케어 제품 및 시스템 개발’, PHR 시스템 구축을 위한 ‘AI 기술 적용 대사증후군 예방 및 질환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환경 조성 및 실증’, AI-바이오분야 전염성 질환 관제 및 현장진단용 기기 개발을 위한 ‘글로벌협업연구센터’ 성남시 유치 등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성남시와 광운대는 3개 사업을 융합하는 전략으로 ‘바이오-AI-커뮤니티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며 6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1일부터 온라인, 18일부터는 방문 신청·접수를 통해 지역 내 40만 모든 가구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2414억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에는 성남시비 165억원이 포함돼 있다. 가구원 수별로 1인 가구 37만4000원, 2인 가구 56만1000원, 3인 가구 74만8000원, 4인 이상 가구 93만5000원을 받게 된다. 정부 발표 금액과 다른 이유는 긴급재난지원금은 국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가 분담해 지급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발표한 4인 가구 이상 지원금 100만원 중 87만1000원은 국비, 나머지가 지방비다. 이중 성남시는 기초지자체 몫인 6만4000원을 100% 부담했다. 경기도 내 31곳 시·군 중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지자체 몫을 모두 반영한 곳은 성남시를 포함해 6곳뿐이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체크·신용카드 충전금, 선불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카드로 지급한다. 5월 11일부터 세대주가 지닌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카드사별 은행이나 성남시 50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접수를 병행한다. 신청자가 대거 몰릴 것을 예상해 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5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업 기간에 자전거 재생·재활용센터 운영, 낙엽 퇴비화와 성남시민농원 조성,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생물서식처 조성 등 28개 사업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만 18~64세는 주 30시간 근로에 일당 5만1540원을 받게 된다. 65세 이상은 주 오후 3시간 근로에 일당 2만577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부대 경비를 지급하며 4대 의무보험이 가입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기한 내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지고 가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구주 여부, 부양가족 수,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6월 26일 개별로 알려준다. 올해 성남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모두 18억2700만원이 투입돼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진행 중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2020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시흥시, 안성시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시·군별 미세먼지 저감 업무추진 사항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홍보실적 특수시책 추진 등 기존 5개 분야와 올해 평가부터 새로 반영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항목이 포함되면서 총 6개 분야에서 세부지표 27개의 추진실적에 대한 정량평가와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을 외부평가위원이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수원·고양·용인·부천시 등 10개 시·군이 포함된 A그룹 평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위는 용인시, 수원시가 3위를 차지했다. 성남시는 IoT기술을 활용한 공사장 미세먼지 및 소음 원격감시체계 시스템 구축으로 도에서 우수사례 시책으로 선정된 바 있고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경기도 내 최초 지정해 추진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수정구 수진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성남시의료원 격리병동에서 근무한 간호인력이다. 지난 6일 목간지러움의 증상이 있었고 7일 오전 성남시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같은 날 오후 6시경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8일 오전 중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한다.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가 추가로 파악되는 대로 방역, 시설 폐쇄, 자가 격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신속히 시 홈페이지, 시 공식 SNS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개한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단독·공동주택 200가구를 대상으로 베란다형 또는 옥상형 미니 태양광 발전 설비 지원사업을 편다. 시는 올해 804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325~335W급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가구에 해당 비용의 87%~96%를 지원한다. 용량에 따라 54만2600원~60만2600원인 미니태양광 설치 비용 가운데 52만2600원~53만8680원을 성남시가 지원한다. 자부담금은 2만~8만원이다. 설비 가격 54만2600원인 미니 태양광 제품의 경우 2만원만 자부담하면 설치할 수 있다. 지난해 30~38%이던 시민 자부담률을 대폭 낮췄다.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은 용량 325W급 설치를 기준으로 9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을 한 달에 34㎾ 생산한다. 월평균 7000원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7~8월에는 누진율이 완화돼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한 5곳 성남시 선정 업체의 태양광 모델을 선택·계약한 뒤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로 지원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 우한우 기후에너지과장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을 취약계층에 신속히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기초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연금을 받는 3만3000가구를 대상으로 4일 계좌오류 등의 사유로 인해 미지급된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지급 완료했다. 미지급된 가구엔 5월 8일까지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이들은 별도의 신청없이 기존 수급 계좌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4인이상 가구 93만5천원, 3인가구 74만8천원, 2인가구 56만1천원, 1인가구 37만4천원이다. 이로서 성남시에 거주하는 4인 가족은 이미 지급한 성남형 재난연대안전자금 40만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과 이번에 지급한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 93만5천원까지 총 173만5천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보다 73만5천원을 더 지급받는 셈이다. 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긴급 재난지원금 TF팀을 구성했고 성립전 예산을 편성해 소요 예산을 충당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시스템에 접속하면 5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금액 및 대상자 여부에 대해 조회를 할 수 있다. 이 때 세대주만 확인 가능하며 공인인증서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간판 개선사업’ 대상지 공개 모집에 관한 공고를 냈다고 6일 밝혔다.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고 성남시옥외광고발전기금 1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지는 주요 관광지역, 대로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밀집 지역, 100개소 이상의 업소가 밀집된 지역이나 건물, 다른 구역으로 파급효과가 큰 지역 등이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 정비 작업이 이뤄지고 해당 지역의 사업 참여 업소에는 친환경 LED 간판 교체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 자격은 10명 이상~20명 이내의 주민 또는 단체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다. 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4일부터 31일까지다. 공모신청서 주민협의회 회원 명단, 주민동의서 사업참여 업소 현황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동관 7층 건축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서면·현장 평가로 대상지를 선정한 뒤 간판 정비 시범 구역 고시, 사업자 선정 절차를 밟아 오는 12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