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성남시 공직자들이 자율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총 2억 189만원을 모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자율모금에서는 은수미 성남시장도 4개월간 급여의 30%인 총 1,118만을 기부했으며 성남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5,000만원을 기탁해 모금운동에 뜻을 함께했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는 멀게, 마음의 거리는 함께’라고 전하며 해당 모금은 ‘우리가 함께하면 코로나19는 성남을 이길 수 없습니다’라는 성남시 공직자의 뜻에 따라 4. 13일부터 4.30일까지 자율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모금된 총 2억 189만원은 월드휴먼브리지로 지정 기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료원은 5월 6일부터 21개 진료과목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술과 입원, 건강검진도 가능해진다. 진료과목은 7개 세부 진료과가 있는 내과를 포함해 외과, 흉부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치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21개이다. 또한 응급의료센터, 재활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진료지원협력센터 등 4개 센터를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환자와 일반 환자 간의 동선을 분리 운영하는 등 방역 활동에도 매진할 방침이다. 선별진료소 운영도 지속한다. 성남시의료원 이중의 원장은 “코로나 환자 치료와 더불어 성남시민들에게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방역 활동에도 전념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6일부터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분당 율동공원 B주차장, 시청 야외 주차장,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 등 3곳에 방역 부스를 차려 놓는다. 어린이집·유치원·학원 차량을 비롯해 방역을 원하는 차량 모두 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장소별 5명씩 배치하는 방역 인력이 초미립자 살포기로 차량 내에 방역 약품을 분사하고 핸들, 손잡이 등을 소독한다. 운영 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번 드라이브 스루 차량 방역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한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자체 방역을 하는 시내버스, 택시 외에 어린이집·유치원·학원 차량 등 방역을 원하는 모든 차량을 지원하려고 이번 서비스에 나서게 됐다”며 “코로나19에 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하천 생태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물속 생물 조사에 나선다. 조사는 분당지역 지천인 여수천, 야탑천, 분당천, 운중천, 동막천 등 5곳의 상·중·하류 15개 지점에서 이뤄진다. 물속 생물조사 전문가 2명, 분당구청 공무원 2명 등 모두 4명이 지점별 물속생물을 뜰채로 채집해 생물 종과 개체 수를 확인하고 조사표를 작성해 분석한다. 분석 자료는 데이터로 구축해 수질과 수생태계 환경 개선사업의 기초자료로 쓴다. 생물학적 수질평가에도 활용한다. 지난해 10월 조사 때 분당지역 5곳 지천에선 부채하루살이, 플라나리아, 청나비날도래, 다슬기, 새뱅이 등 110여 종의 물속 생물 서식이 확인됐다. 수질은 수생태계 건강성 평가 결과 1~2등급인 매우 양호~양호 수준으로 나타났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고용사각지대 근로자 지원을 위한 ‘성남형 긴급 고용지원사업’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앞선 4월 20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접수에 이은 접수창구 확대다. 현재 온라인 신청자는 1281명으로 이는 전체 대상인원 1만1000명 대비 11.6% 신청율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심각단계로 격상 이후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노무를 제공하지 못한 특수고용직, 프리랜서와 50인 미만 휴업사업장의 무급 휴직 종사자이다. 이들에게 2개월간 최대 100만원을 현금으로 계좌입금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긴급 생계비,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휴업수당, 고용유지지원금 및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 중 프리랜서 지원금을 지원받는 대상자는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대상자는 근로계약서 및 노무미제공 확인서 등 해당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간단한 자격확인 및 심사를 거쳐 선정이 된다. 방문 신청은 6월 3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8월 10일까지 지속한다. 한편 성남형 연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4월 1일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4개단체가 ‘성남연대 희망캠페인’ 협약을 맺고 오는 9월 30일까지 모금액 일십억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활동은 월드휴먼브리지에서 진행하고 성남시에서는 홍보 및 참여, 취약계층 지원사업 발굴을 담당하며 성남시의회와 성남상공회의소는 홍보 및 참여를 같이 하기로 했다. 성남시에서는 은수미 시장의 급여 기부를 시작으로 성남시 공무원들도 4.13~4.30까지 18일간 모금활동을 전개해 902명 149,331천원을 기부했다. 성남시공무원 노조에서도 5,000만원을 별도로 기부했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20명도 2,000만원을 기부했다. 정부재난지원금의 기부 활성화 되기 이전에 성남시는 선도적으로 지역의 복지단체가 제안하고 성남시와 시의원, 기업들이 동참해 코로나19로 어려운데 예산 등의 지원이 안되는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해주자는 범시민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또한 정부와 경기도, 성남시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원하는 경우 경기도공동모금회, 성남이로운재단 등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공사 중인 관내 건축공사장과 연휴기간 및 향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전통시장,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5월 1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착공 중인 주택·건축공사장 321건과 다중이용시설 116건 등 총 437건이다. 공사장에 대한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장 내 대피로 확보 상태 가연성 자재 및 인화성 물질 관리 상태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관리자 입회 등 안전조치 여부 화재 안전관리 매뉴얼 및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적정 이행 여부 공사장 내 시설 적정유지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요 점검내용은 복도·피난통로 내 물건 적치 및 영업행위 공개공간 내 상품적치 및 영업행위 비상구 표시 여부 및 관리상태 등이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건축공사 현장은 용접 작업 등 화재 유발 작업·공정이 많고 공사 중 소방시설이 완전하게 설치돼 있지 못해 화재에 매우 취약한데, 공사장 발생화재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된다” 며 “이번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주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자가격리 중 무단으로 격리장소에서 이탈한 40대 남성 A씨를 고발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4월 22일 베트남에서 입국 후 5월 6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29일 오후 렌터카 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드라이브를 다녀온 사실이 적발됐다. 이는 A씨의 전담매칭 공무원이 자가격리 앱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밝혀졌다. A씨는 집에만 있기 답답해 잠깐 드라이브를 다녀왔고 동행자 없이 혼자 차안에만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A씨의 이탈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차량에 대해 방역 소독을 하고 검체 채취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적용된다. 한편 안심밴드 도입 시행일인 27일 이전에 자가격리 통지를 받아 안심밴드 착용 대상자는 아니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자가격리자가 정당한 사유없이 무단 이탈할 경우 사법기관 고발 및 구상권 청구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동 인구 분석 기술을 도입했다고 5월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협업해 성남시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에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를 접목했다. 이 기술은 휴대폰과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성남지역 어느 장소에 사람이 성별, 연령별로 얼마나 몰리고 이동하는지 등의 정보를 5분마다 업데이트한다. 실시간 현재 인구가 많이 몰린 곳은 짙은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최근 3시간 동안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짙은 초록색으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데이터가 아니어서 개인정보 침해 우려는 없다. 성남시는 이 서비스를 활용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소독 경로를 잡아 ‘핀포인트’ 방역을 시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각종 시설 개방이나 행사가 개최돼 평소와 다른 유동인구 데이터를 보이는 곳은 현장을 방문해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정부 지침을 알리고 집단 감염 발생 요인을 선제 차단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에도 활용한다. 골목 단위 유동인구와 상권분석, 카드사 매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5월 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시청 3층 탄천관과 성남·분당 세무서 등 3곳에 ‘종합소득세·개인 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세무서에서만 종합소득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 지방소득세가 올해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돼 달라진 신고 방식으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했다. 납세자는 가까운 세무서나 시청 합동신고센터 중 1곳을 선택 방문해 종합소득세와 개인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접수할 수 있다. 합동신고센터에는 지방세와 국세 담당 공무원이 파견 근무하며 원스톱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을 통해 전자 신고하면 더 편리하다.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누르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간편하게 개인 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 후 납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하면 된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개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성남시 세정과 관계자는 “변경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제도에 관한 홍보를 강화해 납세자의 혼란을 줄이고 제도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