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고용사각지대 근로자 지원을 위한 ‘성남형 긴급 고용지원사업’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앞선 4월 20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접수에 이은 접수창구 확대다. 현재 온라인 신청자는 1281명으로 이는 전체 대상인원 1만1000명 대비 11.6% 신청율에 달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심각단계로 격상 이후 휴업 등의 사유로 5일 이상 노무를 제공하지 못한 특수고용직, 프리랜서와 50인 미만 휴업사업장의 무급 휴직 종사자이다. 이들에게 2개월간 최대 100만원을 현금으로 계좌입금한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긴급 생계비,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휴업수당, 고용유지지원금 및 보건복지부 긴급복지지원 중 프리랜서 지원금을 지원받는 대상자는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대상자는 근로계약서 및 노무미제공 확인서 등 해당 구비서류를 지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간단한 자격확인 및 심사를 거쳐 선정이 된다. 방문 신청은 6월 30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8월 10일까지 지속한다. 한편 성남형 연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4월 1일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4개단체가 ‘성남연대 희망캠페인’ 협약을 맺고 오는 9월 30일까지 모금액 일십억원을 목표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활동은 월드휴먼브리지에서 진행하고 성남시에서는 홍보 및 참여, 취약계층 지원사업 발굴을 담당하며 성남시의회와 성남상공회의소는 홍보 및 참여를 같이 하기로 했다. 성남시에서는 은수미 시장의 급여 기부를 시작으로 성남시 공무원들도 4.13~4.30까지 18일간 모금활동을 전개해 902명 149,331천원을 기부했다. 성남시공무원 노조에서도 5,000만원을 별도로 기부했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20명도 2,000만원을 기부했다. 정부재난지원금의 기부 활성화 되기 이전에 성남시는 선도적으로 지역의 복지단체가 제안하고 성남시와 시의원, 기업들이 동참해 코로나19로 어려운데 예산 등의 지원이 안되는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해주자는 범시민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또한 정부와 경기도, 성남시에서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기부를 원하는 경우 경기도공동모금회, 성남이로운재단 등을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공사 중인 관내 건축공사장과 연휴기간 및 향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전통시장,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5월 1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착공 중인 주택·건축공사장 321건과 다중이용시설 116건 등 총 437건이다. 공사장에 대한 주요 점검내용은 공사장 내 대피로 확보 상태 가연성 자재 및 인화성 물질 관리 상태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관리자 입회 등 안전조치 여부 화재 안전관리 매뉴얼 및 유해위험방지계획서 적정 이행 여부 공사장 내 시설 적정유지관리 상태 점검 등이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요 점검내용은 복도·피난통로 내 물건 적치 및 영업행위 공개공간 내 상품적치 및 영업행위 비상구 표시 여부 및 관리상태 등이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건축공사 현장은 용접 작업 등 화재 유발 작업·공정이 많고 공사 중 소방시설이 완전하게 설치돼 있지 못해 화재에 매우 취약한데, 공사장 발생화재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된다” 며 “이번 긴급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주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자가격리 중 무단으로 격리장소에서 이탈한 40대 남성 A씨를 고발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4월 22일 베트남에서 입국 후 5월 6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29일 오후 렌터카 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드라이브를 다녀온 사실이 적발됐다. 이는 A씨의 전담매칭 공무원이 자가격리 앱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밝혀졌다. A씨는 집에만 있기 답답해 잠깐 드라이브를 다녀왔고 동행자 없이 혼자 차안에만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시는 A씨의 이탈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차량에 대해 방역 소독을 하고 검체 채취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적용된다. 한편 안심밴드 도입 시행일인 27일 이전에 자가격리 통지를 받아 안심밴드 착용 대상자는 아니다.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자가격리자가 정당한 사유없이 무단 이탈할 경우 사법기관 고발 및 구상권 청구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동 인구 분석 기술을 도입했다고 5월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협업해 성남시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에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를 접목했다. 이 기술은 휴대폰과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성남지역 어느 장소에 사람이 성별, 연령별로 얼마나 몰리고 이동하는지 등의 정보를 5분마다 업데이트한다. 실시간 현재 인구가 많이 몰린 곳은 짙은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최근 3시간 동안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짙은 초록색으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데이터가 아니어서 개인정보 침해 우려는 없다. 성남시는 이 서비스를 활용해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소독 경로를 잡아 ‘핀포인트’ 방역을 시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각종 시설 개방이나 행사가 개최돼 평소와 다른 유동인구 데이터를 보이는 곳은 현장을 방문해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정부 지침을 알리고 집단 감염 발생 요인을 선제 차단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에도 활용한다. 골목 단위 유동인구와 상권분석, 카드사 매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5월 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시청 3층 탄천관과 성남·분당 세무서 등 3곳에 ‘종합소득세·개인 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세무서에서만 종합소득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 지방소득세가 올해부터 지자체 신고로 전환돼 달라진 신고 방식으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했다. 납세자는 가까운 세무서나 시청 합동신고센터 중 1곳을 선택 방문해 종합소득세와 개인 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접수할 수 있다. 합동신고센터에는 지방세와 국세 담당 공무원이 파견 근무하며 원스톱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을 통해 전자 신고하면 더 편리하다. 납세자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누르면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간편하게 개인 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 후 납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하면 된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개인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했다. 성남시 세정과 관계자는 “변경된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제도에 관한 홍보를 강화해 납세자의 혼란을 줄이고 제도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분당구 ‘금곡2지구’ 금곡동 1-6번지 일원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난 27일 지정 고시했다. 올해부터 지정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금곡2지구의 사업예산은 7884만2천원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목적으로 추진하며 일제강점기에 낙후된 측량기술로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승인의 전제조건은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수반되어야 한다. 성남시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31개 사업지구 계획을 잡아 수정구 외동지구 등 16개 지구를 완료했고 15개 지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형상의 정형화, 맹지 해소, 건축물 저촉 해소 등 토지 가치가 상승하고 실제 점유에 의한 경계 조정으로 경계 분쟁에 따른 이웃 간 갈등이 해소되는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되는 기대 효과를 가진다. 박경우 성남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현재까지 16개 사업지구를
(케이엠뉴스) 코로나19로 침체한 화훼 농가를 살리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은수미 성남시장이 다음 주자로 박용후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해 29일 꽃바구니를 전했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시장 집무실 찾은 박용후 회장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성남지역 화훼 농가에서 재배한 비단향꽃무, 라넌큘러스, 알리움 등의 꽃들로 가득 채웠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업계는 5월 가정의 달에도 대목 특수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며 “화훼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성남상공회의소가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박용후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은 “상공인 2500여 회원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갖춘 경제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성남시와 연대한 화훼 소비 촉진 운동을 확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참여한 사람은 다음 동참자를 지목하고 구매한 꽃바구니를 보내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선 4월 22일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미경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청소대행 업체 환경미화원의 생활폐기물 수거 작업 시간을 주간 시간대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행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인 쓰레기 수거 시간은 이날부터 오전 5시~오후 2시로 바뀐다. 쓰레기 수거 작업이 어두운 심야에 진행돼 발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시야 미확보와 안전사고 위험성,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에 관한 우려를 없애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려는 조치다. 대상자는 야간에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는 성남시 16곳 청소대행 업체 소속 환경미화원 580여명이다. 시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주간 전환 연구용역’ 때 진행한 환경미화원·지역주민 설문조사, 시의회 의견 청취 결과를 반영해 쓰레기 수거 작업 시간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변경 시행에 앞서 5월 1일부터 6월 말일까지는 쓰레기 주간 수거제를 시범 운영한다. 출근 시간대 쓰레기 수거 차량 이동 시간 증가에 따른 1회당 작업 시간 변동 상황, 주택가 골목길 인력·장비 추가 여부 등 수거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파악해 보완 시행하기 위해서다. 시민들은 수거 시간 변경과 관계없이 평소대로 일몰 후 쓰레기를 내
(케이엠뉴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하키팀은‘코로나19’ 극복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조금씩 정성을 모아 성금 500만원을 28일 성남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교육문화체육국장 집무실에서 김기영 국장 및 김차영 체육진흥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키팀 감독 신석교, 코치 오대근, 주장 이승일 등 3명이 대표로‘코로나19’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하키팀은 신석교 감독 등 21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선수단 중 11명이 국가대표로 활약중이다. 성남시청 하키팀은 필드하키의 명문팀으로 2019년도 KBS배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등 주요대회에서 우승을 한 바있다. 성남시청 하키팀 이승일 주장은“현재 우리나라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팀 또한 시에 소속을 둔 만큼 작은 힘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선수들과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