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대책 일환으로 ‘재난연대 안전자금’ 온·오프라인 접수를 시작한지 2주 만에 57만9517명이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온라인 신청 46만8869명, 방문 신청 11만648명으로 이는 전체 대상인원 94만1396명 대비 61.6% 신청율에 달한다. 이 외에도 만7세~12세 아동에게 4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양육 긴급돌봄비’, 관내 소상공인 개소 당 100만원씩 지급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비’를 4월 9일 온라인 접수에 이어 20일부터는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접수를 받고 있다. 시는 4월 20일부터 시작된 원활한 현장방문 접수를 위해 직원, 행정지원인턴, 체납실태조사원 등 10여명 인원을 각 동에 접수 창구 전담인력으로 전환배치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5부제 신청, 발열체크, 좌석 간격을 넓히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접수처를 운영 중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을 통해 시민 여러분들께 신속한 경제적 지원을 해나가 지역 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보다 세심하게 추가적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60명의 ‘생활하수 악취 시민개선단’을 구성해 오는 2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생활하수 악취 시민개선단은 수정·중원지역 본도심 하수도 악취 문제를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선제 대응하기 위해 꾸려졌다. 이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수정·중원지역 내 신흥·태평·수진·단대·산성·양지·성남·금광·은행·상대원·하대원동 등 21개 동 지역의 악취 발생 상태를 감시하는 활동을 한다. 해당 지역은 우수관과 오수관이 합류하는 방식의 하수관이 설치돼 생활하수 냄새가 상존하는 곳이다. 동별로 2~3명의 시민개선단이 악취 취약 시간대인 오전 8~9시, 오후 6시~8시에 담당 지역을 순찰하면서 악취 발생 지점, 반복 발생 지점을 조사하고 주민 불편에 관한 의견을 듣는다. 순찰 결과는 운영일지에 기록한다. 악취 발생 종류, 장소, 강도, 빈도, 시간대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한다. 시는 시민개선단의 현장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악취 현황 추이를 분석한다. 분석자료를 토대로 10개로 부서로 구성된 악취T·F팀이 협업해 악취 종류별, 농도별 저감 조치를 한다. 성남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구체적인 현장 정보가 수집돼 효율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버스, 택시 운수종사자 6571명에 예방 물품을 추가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품은 마스크 3만2400개, 손 소독제 1만240개 등 2개 품목 4만2640개다. 앞선 2월과 3월 마스크, 손 소독제 배부에 이은 지원 조치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는 매일 승객과 대면 접촉을 하기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안전운행을 위해 추가 지원했다”고 말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임신부,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에도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1월 말부터 현재까지 지원품은 마스크 83만여 개, 손 소독제 26만여 개, 항균 필름 1만2000개, 열화상 카메라 8대, 체온계 930개 등이다.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4월 22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은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판로가 막힌 화훼농가와 관련 업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29일 제주도에서 시작돼 전국적으로 확산했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진행됐던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유명 인사가 캠페인에 동참할 사람을 지목해 꽃바구니와 응원의 편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받은 꽃바구니는 시장 집무실에 배치하고 다음 주자로 박용후 성남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목했다. 은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화훼 농가 소상공인에게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복정도서관에서는 코이카연수센터 내 자가격리자에게 150권의 도서를 무상 기증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 날 오전 11시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 코이카 연수센터에 소독을 마친 기증 도서와 격려의 글귀가 적힌 마음엽서를 함께 전달했다. 이는 격리 수용시설에서 혼자 장시간 머물러야하는 자가격리자들의 불안함과 답답함을 해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이번 기증 도서는 복정도서관 직원이 직접 기증한 도서 90권을 비롯해 수정·중원도서관이 그동안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은 도서 20권, 해오름도서관의 과년도 잡지 40권 등 총 150권이다. 이 날 책을 전달받은 자가격리자와 스페인 교민들이 감사의 뜻을 내비치는 등 호응이 좋아 시는 차츰 기증 참여 도서관을 확대해 코로나19사태 종식시까지 도서 기증을 지속할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22일 분당구청 구내식당에서 스타셰프 7인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타셰프 well-made 도시락’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영양있는 한 끼 식사 해결이 녹록지 않은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도시락을 나눠드리고자 성남시와 나눔문화예술협회가 손잡고 마련한 이 날 행사에는 셰프뮤지엄718의 스타셰프 7인과 협회회원 등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은 시장은 셰프들이 요리한 밥과 바지락아욱국, 소불고기, 딸기 등 음식을 용기에 정성스럽게 담고 도시락 100인분 포장에 동참했다. 또한 나눔 행사에 뜻을 함께해준 셰프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은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기 나눔에 동참해 준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석 총괄 셰프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오히려 저희가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함께 동참해준다면 충분히 지금의 코로나19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은 시장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5월 8일까지 ‘청년 안테나 학교’ 신입생 40명을 모집한다. 청년 안테나 학교는 청년 세대의 생활과 문화, 자산을 공유하고 새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전을 지원하는 청년 아카데미다. 오는 5월 14일부터 9월 초까지 소규모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공통교육, 청년 포럼 등의 프로그램을 주 1회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책 읽기, 운동, 요리, 글쓰기, 미술, 취미 등 6개 주제별로 6~7명의 소규모 커뮤니티를 구성한 뒤 각 분야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미션 수행, 자율 토론 등 8회차의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한다. 전체 참여자 간 관계 형성을 위해 통합 문화예술 워크숍을 진행하고 청년 정책, 문화기획, 주거, 환경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연다. 포럼 땐 5개월간의 활동 과정을 공유하고 성남시 청년 관련 정책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한다. 성남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남시 청년 정책의 당사자들이 전문성과 도전 정신을 가지고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성남지역에는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기업의 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사랑농협봉사단은 4월 21일 성남시에 마스크 1만 장을 맡겼다. 1500만원 상당이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윤용철 NH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지부장, 이형복 성남농업협동조합장, 정재영 낙생농업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동참 마스크 전달식’을 했다. 받은 마스크는 7곳 노인복지시설에 배분 전달하기로 했다. 같은 날,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농업법인 초록마을친구들㈜은 자사 제품인 무항생제 닭 2500마리를 성남시에 맡겼다. 시가 5000만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 시장과 김창수 초록마을친구들㈜ 회장, 고학선 대표이사, 조성례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기탁식’을 했다. 받은 무항생제 닭은 사회복지시설 10곳에 250마리씩 전달해 각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 노숙인, 취약계층 등의 점심 제공용으로 쓰기로 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오는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시장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열어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16일간 사회적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한다는 정부방침을 따르기로 하고 이에 후속 방역 조치를 마련했다. 유흥시설, PC방,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은 운영자제 권고로 조정하되 방역지침 준수를 현행대로 엄격하게 유지한다. 지난 2월부터 시와 구 합동으로 총 5차례 실시한 PC방, 노래연습장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 이행 여부 현장 지도점검은 주 1회 이상 대응 지침이 변경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지속한다. 종교시설 또한 기존 집합예배 금지 권고에서 자제 권고로 변경하고 8대 예방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주말 집합예배 현장 지도 감독에도 계속 나선다. 한편 시는 총 854곳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공무원 257명을 투입해 주말마다 총 6차례 집합예배 현장을 집중 점검한 바 있다. 특히 건강취약계층과 다중 이용으로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노유자시설,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에 대해 민관군합동방역단의 방역활동도 사태 종식 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2만2985가구에 ‘한시 생활지원비’로 132억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선불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이달부터 7월까지 4개월분을 일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3월 말 기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9131가구와 법정 차상위계층 3854가구다. 4개월분 지원액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다르다. 생계·의료 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 5인 가구 166만원, 6인 가구 192만원을 지급한다. 주거·교육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 108만원, 5인 가구 128만원, 6인 가구 148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는 우편 또는 문자로 안내받은 신청일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 카드형 성남사랑상품권을 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 카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제한업종을 제외한 지역 내 4만7000여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한시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