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음식점은 오는 30일부터 다랑어와 아귀, 주꾸미의 원산지도 표시해야 한다. 성남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이날부터 시행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이 현행 12종에서 15종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관련법은 현재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수산물인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등 12종에 이들 3종을 추가했다. 다랑어, 아귀, 주꾸미는 소비량과 수입량, 전문음식점이 많아져 소비자의 알 권리 확대 차원에서 원산지 의무 표시 대상에 포함됐다. 성남지역 9000여 곳 음식점 중에 다랑어, 아귀, 주꾸미를 취급하는 업소는 1500여 곳이다. 음식점에서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산지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는 경우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성남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해당 음식점에 원산지 표시판과 개정된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제작·배부해 홍보를 강화할 것”이며 “원산지표시제도가 조기 정착하도록 지도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1,113억원을 들여 ‘성남형교육과 청소년 지원사업’을 편다고 20일 브리핑 개최를 통해 밝혔다. 이는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대상은 성남시 156곳 모든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의 학생 9만 5천 870명이다. 시는 ‘빛깔있는 학교혁신’을 목표로 학교별 특색사업, 학생자치사업, 동아리운영 지원 등에 62억원을, 안전, 환경, 민주시민, 문화예술 4개분야 총 29개 지역특성화교육사업 프로그램에 40억원을 투입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금상초 청솔초 2곳의 영어체험센터와 청솔중학교 1곳의 중국어체험센터 운영에 21억원을 지원해 보편적 교육복지와 사교육비 부담 경감에도 나선다. 또한 133억원 규모의 외벽교체공사 등 52개 학교환경개선사업과 16개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지원사업을 펼친다. 고등학생 1,810명을 대상으로 네이버,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코딩, 반도체, 나노 등 미래형 진로교육 272회 실시, 14억원 예산 투입으로 30개 초·중학교에 학교청소년 복지상담도 지원해 나간다. 이 외에도 36개 고등학교 진학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일부터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앞선 4월 9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5부제 온라인 신청·접수에 이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금 접수창구 확대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는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은 재난연대 안전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아동양육 긴급돌봄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고용사각지대 근로자 생계지원금 등 5가지다. 재난연대 안전자금은 95만명 성남시민 모두에 1인당 1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도 오는 7월 31일까지 신청받아 성남시민 모두에 1인당 1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아동양육 긴급돌봄은 만 7~12세 아동 5만2622명에게 4개월간 월 10만원씩 모두 40만원을 선불식 충전카드로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9일까지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비는 연 매출에 상관없이 4만6000여명의 모든 소상공인에 1명당 100만원씩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오는 5월 8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고용사각지대 근로자 생계지원금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케이엠뉴스) 성남지역 주요 도로변, 터널, 지하차도, 가드레일 등 도로시설물이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말끔한 모습으로 단장한다. 성남시 수정구는 오는 5월 8일까지 상적동 내곡터널, 산성동 산성터널, 태평동 영장산터널, 시흥동 시흥지하차도 등 4곳을 차례로 돌며 ‘새 봄맞이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한다. 구·동 공무원 20여명이 청소에 참여한다. 25t 규모 살수차 2대, 고압 살수기, 이동식 크레인 등의 장비를 동원해 벽면에 고압수를 뿌리는 방식으로 터널 안을 물청소한다. 쇠솔로 연마 작업도 병행해 겨우내 먼지와 자동차 매연으로 찌든 때를 벗겨낸다. 상춘객이 많이 찾는 남한산성로 왕복 2차로 3.5㎞ 구간 도로도 청소한다. 겨우내 쌓인 낙엽을 제거하고 배수로나 나무 사이에 숨은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치운다. 각 도로시설물 대청소는 출근 시간을 피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청소 작업 구간의 시민 통행을 일부 통제한다. 분당구도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16t 규모 살수차와 다목적차량 2대를 동원해 성남대로 돌마로 동막로 수내로 등 7개 노선의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세척 작업을 한다. 중원구도 비
(케이엠뉴스)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위해 써달라는 성금·성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판교동 꿈꾸는교회와 ㈜에브리봇 기업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면서 기탁식이 이뤄졌다. 16일 오후 3시에는 ㈜에브리봇 정우철 대표이사 등이 판교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4,000개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마스크는 판교동 관내 등록장애인 80명에게 우선 배분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3시에는 판교동 꿈꾸는교회에서 판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1,000개와 현금 1080만원을 기탁했다. 모두 1,140만원 상당이다. 이날 기탁받은 마스크는 판교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명에게 배분할 예정이며 성금 1080만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12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판교동장은 성금 및 성품을 기탁해 준 기업과 교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판교지역 기업·종교인 등의 온정이 이어져 코로나19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대책의 일환으로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온라인·현장 접수를 시작한 지 9일 만에 43%의 신청률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4월 9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는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사업은 성남시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만7세~12세 아동에게 4개월 동안 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양육 긴급돌봄’, 관내 소상공인 개소당 100만원씩 지급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등이다. 이중 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과 아동양육 긴급돌봄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대상자 수를 고려해 온라인 신청 점수를 먼저 진행했다. 17일 오전 현재까지 접수된 건은 성남시 재난연대 안전자금 34만9340건, 아동양육 긴급돌봄 1만9936건으로 각각 전체 대상자의 38%가 신청을 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비는 온라인 1만5279건, 현장 접수 9411건 등 모두 2만4690건이 접수돼 대상자의 53%가 신청했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심사를 우선으로 마친 95개소 소상공인 9500만원 지급을 1차 완료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경제적 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정책 공론화 시민참여단’ 1000명을 모집한다. 지역 현안과 갈등 이슈에 관한 공론화 과정에 상시 참여 가능한 인력 풀을 구성하려는 절차다. 선정되면 성남시 정책 현안과 관련한 원탁회의, 토론회, 포럼, 세미나 등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시책이나 갈등 요인 등에 관한 여론 조사 활동, 시정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정책 공론화 시민참여단 신청은 성남시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성남지역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이들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로 하거나 시청 정책기획과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시는 거주지역, 성별, 나이,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시민참여단을 선정한다. 시민참여단은 모집 기간 이후에도 상시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성남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시민참여단 운영 슬로건은 ‘시민에게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다’”며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정책을 결정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시정을 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온라인 화상 면접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로 했다. 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를 ‘화상 면접 채용의 날’로 운영한다.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 면접실에서 마이크와 오디오가 장착된 컴퓨터 화면을 통해 1대1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앞서 시는 사람을 구하는 7개 기업에 입사 지원자의 프로필을 전달해 온라인 서류심사를 통과한 50명이 일정별 화상 면접을 치르게 된다. 면접·구인 기업은 ㈜펜타메딕스, ㈜녹십자랩셀, ㈜부림, ㈜에이텍씨앤, ㈜지디에스이앤지, ㈜소연메디칼, ㈜진흥기업이다. 면접 후 이틀 내에 기업별 화상 면접 결과를 발표한다. 2차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기업도 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예년과 같이 시청 로비 등에서 청년 취업박람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재개한다.
(케이엠뉴스) 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 1단계 구간 268필지에 대해 사업완료신고로 지적확정되어 지적공부정리가 완료돼 4월 중 소유권이전 등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성남시 수정구청에 따르면 지적확정에 따른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4월14일부터 30일까지 시·구청 홈페이지에 지적확정에 따른 폐쇄지번 및 신지번을 시행 공고 했다. 이번에 지적확정한 대상토지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일원 268필지이며 지목별로는 대 193필지, 학교용지 3필지, 주차장 7필지, 도로 46필지, 하천 1필지, 공원 16필지, 종교용지 2필지 등이다. 수정구청 관계자는 “금번 지적확정된 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 1단계 구간은 지적확정 측량성과 검사의 수차례 검증, 보완을 거쳐 지번, 지목, 면적, 경계점좌표등록부 등을 확정해 4월 14일자로 지적공부를 새로 만들어 시행하고 종전 지적공부는 폐쇄함을 공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적공부 확정·시행으로 지적공부를 발급 받을수 있게 됨에 따라 성남고등 1단계 지역 내 소유자는 토지 등기등 재산권 행사에 있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추가확산을 방지하고자 아파트 등 관내 승강기가 설치된 모든 건물 1만2천여대의 승강기에 항균필름과 손소독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승강기 항균필름에 포함된 구리성분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균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민 접촉이 빈번해 감염 우려가 높은 승강기 버튼에 항균필름을 부착함으로써,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 16일부터 아파트단지는 물론 소규모 공동주택, 상업시설 등 모든 건축물에 항균필름과 손소독제를 배부해, 관리주체를 통해 항균필름을 승강기 버튼에 부착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6일 공동주택과 일반건축물 승강기 9,032대에 18,064개의 손소독제를 배부해 승강기에 비치하도록 했으며 그 밖에 영화관, PC방, 노래방, 서점, 만화방, 체육시설, 버스, 택시 등 시민 다수이용시설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아동, 노인, 사회복지·장애인·의료·요양시설 등에 총 마스크 65만개, 손소독제 21만개를 지원하는 등 감염증 지역사회 전파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