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은 이동 제약이 많은 장애인에게 차량운행을 통해 외출 보조 등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로 코로나가 길어짐에 따라 시간적 여유가 생긴 5명의 운전기사들이 마스크 구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독거장애인들에게 마스크 대행구매 및 배달 서비스를 4월1일부터 2달간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시에 소재한 각 장애인단체의 추천을 받아 중증독거장애인 60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해당 요일에 협약을 마친 약국에서 마스크 대행구매 및 배달까지 하기로 했으며 소요되는 예산은 성남시지회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 성남시에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약국으로 몰리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한 심한장애인들은 약국에 가기도 어렵고 물량이 없어 구입에 애를 먹고 있어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으며본 센터가 지역사회 내에서 단순히 장애인들의 이동서비스 만이 아닌 생활 전반에 걸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사회의 일원이라는 행복감과 만족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5개월 동안 상·하수도 요금을 50% 감면하기로 했다고 4월 2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일반시민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려는 조처다. 가정용, 영업용, 업무용 등 모든 업종이 감면 대상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4월 고지분부터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해 부과한다. 5개월간 감면액은 상수도 요금 95억원, 하수도 요금 85억원 등 모두 180억원이다. 최창규 성남시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성남시 상하수도 생산·처리 원가 대비 요금 현실화율이 63%에 그쳐 요금 인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시민의 고통 분담과 지역경제 회생이 급선무라고 판단해 한시적으로 요금 감면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임대인에게 2020년 정기분 재산세를 인하율에 따라 감면해줌으로서 상생하는 임대문화 정착운동인 ‘착한임대인 운동’을 지원해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데 일조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7월과 9월 부과되는 2020년 정기분 재산세에 대해 2020년 한해동안 한시적으로 임대료 인하율에 비례해 임대면적에 대한 재산세 본세액의 최대 10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단, 감면되는 재산세액이 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최대 85%까지만 감면율을 적용 할 수 있으며 재산세와 같이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는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도박, 유흥등 사치성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는 감면에서 제외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동의안을 3월 31일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동의 받았으며 감면을 받고자 하는 임대인은 관할 구청 세무과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심사 후 2020년 7월 및 9월 재산세에 적용되어 감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성남시는 코로나19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1,893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성남시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추경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상공인 등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서기 위한 ‘성남형 연대안전기금지원사업’ 예산들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연대 안전자금 지원금 942억 5,000만원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466억원 만 7세부터 12세까지 아동양육 긴급돌봄지원금 203억 8,400만원 성남사랑상품권 1,000억원 10%특별 할인판매 지원금 121억 5,000만원 공공근로 및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등 일자리사업 확대 추진비 93억 3천600만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금 21억 900만원 어린이집 장기휴원에 따른 운영지원비 17억 9,100만원 재난연대 안전자금 지원 청년인턴 채용 20억 5,900만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 6억원 등이 편성됐다. 한편 은수미 성남시장은 “우리 모두가 합심하면 지금의 어려운 시기는 결국은 이겨낼 수 있을 것이며 이 점이 제가 연대안전기금에 ‘연대’라는 단어를 넣은 중요한 이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창조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 추진 방향과 올해 역점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1일 개최했다. 시는 ‘정보통신기술융합 산업벨트’, ‘바이오헬스 산업벨트’, ‘백현 MICE 클러스터’ 등 3대 권역을 이어 첨단산업 허브를 조성하고자 올해 38개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게임콘텐츠 산업 최대 집적지인 판교에 2023년 완공을 목표로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을 위해 5월 설계 공모를 실시하고 판교 콘텐츠 거리도 조성한다. 또한 성남벤처펀드 500억원 추가 조성, 7월 경 판교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주택 200호 입주, 10월 경 판교역 창업카페 및 창업지원시설 개소 등을 통해 공공지식산업 플랫폼 조성 확대와 청년 창업활동 지원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학연병관 혁신네트워크 성남형 C&D플랫폼 구축, 컨트롤타워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 야탑밸리 마스터플랜 수립 등 분당벤처밸리, 야탑밸리, 하이테크밸리를 잇는 바이오헬스 산업벨트 구축도 집중 추진해 나간다. 한편 성남하이테크밸리에는 5월에 ‘소공인 집적지구 인프라 구축’ 시설이 개관하고 ‘플랫폼 상대원 645 건립’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3개 기관·단체와 손잡고 성남연대 희망 캠페인을 벌인다고 4월 1일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월드휴먼브리지가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활동을 여러 기관·단체가 도와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려는 운동이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박용후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김병삼 ㈔월드휴먼브리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성남연대 희망 캠페인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월드휴먼브리지는 성남지역 교회 10여 곳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한다. 지원 대상자 선정과 대상별 지원액 규모 결정, 전달 업무도 맡는다. 성남시와 성남시의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공무원, 시의원, 시민에 성남연대 희망 캠페인을 알려 코로나19 성금 모금 활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한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기업 대상 홍보를 맡는다. 이번 성남연대 희망 캠페인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 있는 개인, 단체는 월드휴먼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본 법인을 대상으로 2019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 연장을 지원한다. 신청 법인은 납부기한을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6개월 뒤 한 번 더 연장 신청할 수 있어 최대 1년간 납부를 미룰 수 있다. 연장 기간 중 분할 납부를 할 수 있고 납부불성실가산세도 면제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사업장을 폐쇄하거나 휴업한 법인, 코로나19의 직·간접 영향으로 자금 운용이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 사업자 등이다. 연장하려면 오는 5월 4일까지 각 구청 세무과로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와 동시에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신청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2018년~2019년 재무제표 등이다. 성남시 납세보호관은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 과표를 기준으로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모든 소득에 대해 1%~2.5%를 자진신고 납부하는 지방세”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은 시청 감사관실 납세자보호관에게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의 하나로 31일 새벽 0시를 기해 성남 모든 지역을 집회 금지 지역으로 고시했다. 앞선 3월 12일 새벽 0시부터 성남시의료원 앞 등 15곳을 집회 금지 지역으로 고시한 데 이은 전면 확대 조치다. 이번 조치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회를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게 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규정을 근거로 한다. 성남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가운데 이와 배치되는 산발적 또는 소규모 집회로 코로나19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집회 금지 지역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성남지역에선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집회가 금지된다. 어기면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에서 서로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도시화로 농업용 저수지 기능을 상실한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1-6번지 서현저수지 일대가 오는 2023년 말 생태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4월 1일부터 1년 6개월간 ‘서현 수변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한다. 3만1877㎡ 규모의 서현저수지 일대를 생태·휴양·조경 시설을 갖춘 수변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공간 배치와 시설 입지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시는 용역 결과와 주민 설명회의 의견 수렴 내용을 반영해 수변공원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완공 때까지 모두 234억여 원이 소요된다. 이번 서현저수지는 분당신도시 건설로 농업기반시설 용도가 2015년 3월 폐지됐다. 수변공원으로 조성 완료되면 저수지 주변의 자연림, 습지 등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시민에 각광 받는 휴식·여가 공간이자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30일부터 코로나19 사태 종식 시까지 하루에 여섯 차례 미국과 유럽에서 입국한 무증상 시민들을 자체적으로 수송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29일 이틀에 걸쳐 관용차량으로 공항에서 자택까지 수송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유럽과 미국에서 들어오는 무증상 입국자 중 성남시민이 대상이다. 이들은 공항에서 입국자 전용 5300번 공항리무진 버스를 타고 성남시 서현역 정류장에 하차하면 성남시는 전세버스 2대를 투입,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자택까지 수송할 방침이다. 이들은 14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 조치가 된다. 또한 5300번 공항리무진 버스 및 수송 지원차량은 운행 후 즉시 보건소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해외 입국자들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고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우리 시가 이들을 특별 관리해, 감염 전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