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 복정도서관은 코로나19로 성남시 공공도서관 전면휴관이 장기화함에 따라 오는 4월 3일까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종이접기 방콕 놀이’와 ‘도서관에 간 레시피’를 운영한다. ‘종이접기 방콕 놀이’는 집안에서 할 수 있는 놀이 중 종이접기를 선택해,동물 종이접기 방법과 관련 도서를 추천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자료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복정도서관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도서관에 간 레시피’는 추천도서와 책과 관련된 음식 조리법을 안내한다. 책을 읽으며 음식이 생각나는 순간을 포착해 해당 도서를 추천하고 책과 관련된 음식의 조리정보를 공유하는 형식이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책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나 각 도서관 앱을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전자책 4만1800권, 전자잡지 2만4147권, 오디오북 1051권 등 총 6만6998권을 무료로 볼 수 있다. 성남시 복정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장애 정도에 따라 활동 보조인을 월 45시간~720시간 파견하는 활동 지원 서비스 사업을 편다. 활동 지원은 만 6~64세 장애인에 활동 보조인을 지원해 신체·가사·직장·학교 활동을 돕는 제도다. 성남시는 정부 지원 외에 장애 정도, 가구 특성에 따라 월 10시간~193시간을 추가로 서비스받도록 하는 자체 사업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도비 이외에 자체 예산 21억원을 투입한다. 활동 보조인 서비스 비용인 평일 시간당 1만3500원, 심야·공휴일 시간당 2만250원을 적용했다. 성남시 자체 예산 투입으로 800명이 혜택을 보게 되며 이들을 포함해 모두 1700명이 서비스 대상이다. 시는 독거·취약·와상장애인 24명에 최장 시간을 추가 지원해 이들은 월 720시간의 활동 지원 서비스를 받는다. 파견한 활동 보조인 3명이 3교대로 하루 24시간 신체·가사·사회 활동을 돕는다. 독거·취약장애인 28명은 월 60시간을 추가 지원한다. 정부와 도 지원을 받는 748명의 취약 장애인은 월 10시간을 추가 지원한다. 다른 900명은 정부 지원 대상 장애인이다. 성남시 장애인복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1,146억원 규모의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브리핑 개최를 통해 밝혔다. 주요 골자는 취약계층의 한시적 소득지원과 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심리 치유서비스 지원 등이다. 시는 중위소득 100%이하 168,171가구에 673억원의 긴급 생활안전자금을 직접 지원하고 확진자 방문으로 휴·폐업한 영업장 100개소엔 10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상생임대료 인하운동에 동참하는 52명의 건물주, 140개 점포에 대해서는 재산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 시 소유 중앙지하상가, 하대원공설시장, 모란민속5일장 내 총 1,133개 점포 임대료도 2월부터 6개월간 60~77%까지 인하한다. 만 7세에서 12세까지의 아동 50,893명에게도 월 10만원씩 4개월간 특별 아동양육 긴급돌봄을 지원하고 총 99억 5천만원을 투입 마스크 판매 약국 지원 청년인턴 등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성남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월 100만원까지 상향, 10% 할인 판매를 하고 상반기 내 7천 460억원 신속집행 등 소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두 차례 유찰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2만5719㎡ 규모 시유지 매각조건을 완화해 23일 기업 모집 공고를 냈다. 시는 최근 첨단산업육성위원회를 열어 기업의 자금 조달·운용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삼평동 641번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제안요청서 변경안’을 확정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고려해 삼평동 시유지 매입 신청기업 자격에 그동안 배제하던 자산운용사 참여를 허용했다. 신청기업은 감정가 8094억원인 해당 부지 매입 자금을 자산운용사에서 투자받을 수 있게 된다. 컨소시엄 구성은 기존 3개 이하에서 최대 10개로 확대하고 신청기업의 건축물 자가사용 준수면적은 기존 6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일괄 납부하도록 했던 삼평동 부지 매입금은 협의를 통해 분할 납부할 수 있게 했다. 부지 매입 자격은 종전대로 제조업의 연구시설, 소프트웨어 진흥시설을 포함한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산업진흥시설로 제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성장에 이바지할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삼평동 시유지를 매입하려는 기업은 오는 4월 1일까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자체 운영하는 버스공영차고지 사용료를 오는 7월까지 6개월간 60% 내리기로 했다. 버스공영차고지에 입주한 10개 업체는 6개월간 4억9500만원인 사용료를 1억9800만원만 내면 된다. 사용료 인하는 ‘공유재산법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3월 24일 공포되면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바로 시행한다. 인하율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로 소급 적용한다. 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는 버스 업계를 지원하려고 버스공영차고지 사용료 한시 인하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집합 예배를 실시하는 교회 395개소에 대해 이번 주말 현장을 방문해 철저한 지도감독에 나설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무원 137명을 투입, 22일에 집합 예배를 실시하겠다는 중·소형교회 현장에 직접 찾아간다. 집합예배 자제 및 온라인 또는 가정예배로 전환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하고 7대 제한명령 예방수칙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대 제한명령 예방수칙 준수사항은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예배시 신도간 2미터 이격거리유지, 내외부 소독실시, 집합예배 시 식사제공 금지, 집합예배 참석자 명단 작성이다. 한편 지난 16일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 집합예배 자제 및 온라인예배로의 전환에 대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고 이에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소속 전 교회는 3주간 비대면 예배와 교회 시설 자체 방역 실시 등 시 협조 방침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시 관계자는 “종교집회를 통한 지역사회 내 집단 감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예배를 하는 교회들을 지도점검토록 하고 집합예배 자제에 대해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토록 하겠다”고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세노 컴퍼니는 코로나 19의 전국 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 사태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마스크 필터 7000매를 만들 수 있는 원단 50m를 3월 20일 성남시에 기부했다시는 이날 오후 2시 실장실에서 임승민 행정기획조정실장, 홍종국 세노컴퍼니 대표, 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필터 원단 전달식’을 했다. 기부받은 필터는 재단 후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한 면 마스크와 함께 이달 중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민들의 자원봉사로 취약계층에 제공할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으나 필터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세노 컴퍼니의 필터 기부 덕분에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돼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노 컴퍼니는 뷰티·헬스케어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이다. 그동안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 물품을 후원하고 가나안근로복지회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장애인 일자리 안정에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따로 또 같이’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성남시 ‘따로 또 같이’ 아이디어 공모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따로’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의 ‘또 같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달 말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부터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비상사태가 좀처럼 종식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아이디어 지역상권 살리기 정책 서민과 피해시민의 생활지원을 통한 민생안정 방안 기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 사태 조기극복 대책 등 적시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대책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은 코로나 비상사태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심사해 시행할 계획이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성남사랑상품권 5만원을, 정책반영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성남사랑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한다. 성남시는 ‘따로 또 같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조기극복하고 민생
(케이엠뉴스) 성남시의료원은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완치되어 20일에 퇴원한다고 밝혔다. 이 중 성남시민이 2명, 타지역 확진자는 2명이다. 이는 성남시의료원에서 성남시민의 첫 퇴원 사례다. 성남시민 중 한 명은 지난달 27일 나머지 한 명은 3월 9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두 차례 PCR검사 결과 20일 최종 완치 판정을 받았다. 수원과 김포시 타지역 거주 확진자 2명도 같은 날 최종 완치판정을 받고 오후 퇴정 예정이다. 이들은 퇴원 후에도 2주가 자가격리 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성남시의료원은 확진자 치료 병상 확보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난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이동형 음압기 15기를, 17일에 13기를 추가 설치해 총 28기를 확보했다. 또한 16일부터 기 운영중인 24실 음압병상을 43실 확충해 총 67실 음압병상을 운영 중이다. 추후 필요 시엔 43실 병상을 더 추가로 마련할 방침이다. 성남시의료원은 2월 23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래 3월 중순으로 예정되었던 개원까지 미룬 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3
(케이엠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한 달째 휴관 중인 성남시 공공도서관들이 시민 독서 욕구 충족을 위해 다시 문 열 때까지 온라인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월 20일 밝혔다. 중앙·분당·구미·판교·서현·판교어린이·운중·해오름·중원어린이·중원·수정 등 11곳 성남시 공공도서관별로 운영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중앙도서관은 기존의 오프라인 시 읽는 독서회에 인터넷 카페를 추가·개설해 운영한다. 하루에 한 편씩 시를 읽고 나서 필사, 낭송 영상, 감상을 카페에 올리는 방식이다. 서현도서관은 스마트폰을 통해 ‘낭독, 한 권의 책’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상회의 앱을 설치한 뒤 회원 등록을 하면 도서관이 선정하는 1권의 책을 9주 동안 돌아가면서 낭독하고 소감을 공유한다. 판교어린이도서관은 재능 나눔 선생님들이 도서관에서 진행하던 동화구연을 화상회의 앱으로 볼 수 있게 했다. 해오름도서관은 어린이와 성인 대상 ‘오름이네 e-소설을 부탁해’ 밴드를 개설했다. 담당 사서가 글쓰기 주제와 등장인물을 제시하면, 참여자들이 릴레이로 창작 글을 써 소설 한 편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원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우주탐험대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