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해빙기와 봄 행락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열흘간 지역 내 등산로에 있는 육교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벌인다. 숲길인 성남누비길 63.1㎞를 연결하는 7곳의 등산육교를 점검한다. 1구간 남한산성 등산육교, 2구간 검단산 이배재고개와 갈마치로 등산육교, 3구간 영장산 태재고개 등산육교, 돌마로 등산육교, 4구간 불곡산 구미로 등산육교 등이다. 시는 각 등산육교를 떠받치고 있는 교량의 콘크리트 기초 지반 세굴, 침하 발생 여부를 조사한다. 교량 각 부분의 균열과 파손 여부도 살핀다. 등산로 주변 급경사지 토사 유출이나 낙석 발생 위험성도 진단한다. 등산육교 난간 등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모두 소독 또는 방역한다. 감염 예방에 관한 안전수칙을 담은 현수막도 등산로 주변 세 군데에 설치한다. 안전점검에서 시설물 배수 기능 불량 등은 현장 바로 보강 조치하고 구조물의 변형이나 손상 등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출입통제 뒤 보수·보강공사를 한다. 성남시 녹지과 관계자는 “해빙기는 겨우내 얼었던 땅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머금고 있는 수분량이 증가해 지반이 약해지는 시기”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중이
(케이엠뉴스) 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5시 30분 경 보건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19일까지 임시 폐쇄 조치한 바 있다. 단,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8일 오후 6시 이후로 운영을 잠정 중단하며 지역 내 의심환자는 수정·중원구보건소 등 가까운 선별진료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분당구보건소 전 직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시설 방역도 이미 마친 상태이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하루만에 운영 재개를 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이란에서 임시항공편을 통해 귀국하는 재외국민들이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박2일 동안 머무른다고 밝혔다. 3월 19일 오후 4시 30분경 총 80여명의 이란 재외국민이 임시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며 일반 승객과 분리된 동선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입국 과정에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공항에서 격리병원으로 이송되며 증상이 없는 사람들은 별도의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코이카 연수센터로 이동해 대기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격리병원 이송 또는 귀가 후 자가격리 조치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 입구 펜스설치 등 이동 동선 분리 기존 성남시민 격리시설과 다른 동에 분리 격리 시설 내외부 수시 방역 시설 내 폐기물 처리 지원 등 짧은 기간 동안 최대한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피해가 전혀 없도록 철저한 방역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외교부와 시는 3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3월 3일 코이카와 ‘우리 시 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경기도 주관 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1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30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등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한 해 동안 부과·징수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제도 개선, 전담조직 운영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살펴 진행됐다. 성남시는 세외수입 2028억원을 부과해 1760억원을 거둬들였다. 86.8%의 징수율이다. 530억원이던 세외수입 체납액은 422억원으로 줄였다. 농협 1개이던 세외수입 납부 가상계좌 은행은 국민, 신한을 추가해 3개로 늘렸다. 자동차 관리법 위반 과태료, 하수도 사용료, 이행강제금, 변상금 등 세외수입 108개 모든 세목에 납세자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해 시민들이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은행 자동화기기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했다. 악성 빚에 시달리는 서민을 지원하기 위한 10명의 채권추심전문반을 운영하고 체납액 모바일 공공알림 문자 발송 서비스를 폈다. 이 외에도 ‘Non-Stop’ 체납 안내 콜센터 운영, 담당 공무원 대상 신용정보· 전자 압류 교육, 실시간
(케이엠뉴스) 성남시 분당구 수내3동 채기공은 18일 수제 면마스크 147개를 수내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채기공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147개는 수내·푸른·녹색경로당 회원과 수내3동 행정복지센터 공공일자리 참여자에게 전달됐다. 전은분 채기공 회장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며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동네 환경정비에 힘쓰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 분들의 안전 확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채기공은 ‘수내3동 채우고 기부하는 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줄임말로 참여 주민이 손뜨개질한 수세미를 나누거나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한다. 대광사 불우이웃돕기 김장봉사 및 손뜨개질 수세미 후원, 안나의집 무료급식소에 음식재료 기부, 식품안전의 날 판매 수익금 기부, 신해철거리 체험부스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온 국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적극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으나 장기화하는 상황에 지쳐가고 있는 지금,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손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익명 후원자가 17일 분당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자는 본인을 밝히기 원하지 않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선뜻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분당동장은 “다같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더 어려운 사람을 생각해 후원한 익명의 손길에 큰 감사를 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다목적복지회관연합회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19개 복지회관 45명의 직원 및 봉사자로 구성된 “코로나19 긴급방역봉사단”을 조직해 복지회관 등 지역사회 주요 공공건물 및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의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식료품을 지원했다. 성남시 다목적복지회관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2월 4일부터 20개소 전체기관 휴관 조치 중이며 복지회관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주요 공공장소 방역 소독 및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계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각 분야별 감염증 확산방지 대책을 지속 시행해 오면서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계층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노인종합복지관 등의 임시휴관을 시작으로 노인의료복지시설·재가장기요양기관의 외부인 출입금지 조치, 주야간보호센터 임시 운영중단 조치, 시설 입소 및 타시설 전원의 잠정중단 권고조치 등 위험단계의 상승에 따른 강화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장애인 중 심한장애인 1만3,359명에 대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인당 3매씩 마스크를 오는 19일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터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대구 경북지역에 많은 확진자를 발생시킨 후 성남시에도 은혜의강 교회 집단 감염을 비롯해 60여명의 확진자를 발생시키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에 많은 시민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약국으로 몰리고 있으나 거동이 불편한 심한장애인들은 약국에 가기도 어렵고 어렵게 간 약국에서도 마스크 물량이 없어 구매에 애를 먹고 있어 성남시는 심한장애인에 대한 마스크 무료 배부 계획을 수립했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심한장애인은 3월 19일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나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1인 3매씩 마스크를 교부받을수 있다 단, 본인이 거동불편해 동 방문이 어렵거나 대리수령자도 없을 경우 통장 등을 활용해 직접 배달해 교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활동지원사 1,600여명도 장애인과 밀접접촉자로 면역력이 약한 장애인의 돌봄을 위해서는 마스크 지급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6일부터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 역학조사에 시 공무원과 역학조사관 100여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지난 16일부터 공무원 87명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14명, 총 101명으로 합동 역학조사반을 꾸려 ‘은혜의 강 교회’ 추가 확진자 40명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16일 이후 발생하는 추가 확진자에 대해서도 심층 역학조사는 이어 나간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은 1인당 확진자 2~4명에 대해 동선을 파악하고 기초조사를 토대로 심화역학조사를 실시한다. CCTV , 입출차량 기록, 방문객 등의 명단 확인을 통해 확진자 방문지를 비롯한 상세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타시군 동선은 관할 보건소로 이송 조치한다. 시 공무원은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동행해 확진자 상세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자가격리자들과 공무원을 1:1 매칭해 이들을 관리하고 최대한 행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한편 3월 18일 오전 8시 현재 ‘은혜의 강 교회’ 발생 확진자는 총 59명으로 이 중 신도는 52명, 이들과 접촉자는 7명이다.
(케이엠뉴스)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인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오는 19일과 24일에도 열리지 않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서 2월 24일과 29일 3월 4일에 이은 다섯 차례 연속 휴장이다. 전성배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가 집단 감염 형태로 지역사회에 확산해 전국에서 수만명이 운집하는 장터 특성상 개장은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고객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휴장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란민속5일장이 휴장하기는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5년 만이며 5차례 연속 휴장은 1962년 장이 선 이후 처음이다. 끝자리 4·9일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중원구 성남동 4929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1만7000㎡ 규모 주차장에 637개 점포가 차려져 장이 선다. 휴게공간, 지하 1층~지상 2층의 지원센터,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모란민속5일장은 평일 5만~6만명, 휴일 10만명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