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지역 16곳 청소대행업체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지난 17일 성남시에 성금 2000만원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임성순 대림환경 대표, 박노궁 평화 대표, 박찬란 성남환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남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매에 쓰이게 된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16곳 청소대행업체는 지역별 생활 쓰레기를 수집해 상대원·판교 환경에너지시설로 운반하는 사회적기업들이다. 이날 참석한 업체 외에 금성환경, 중원기업, 한성산업, 중앙기업, 삼성환경, 한진용역, 나눔환경, 두림환경, 분성, 유진기업, 환경개발, 신우설비, 디엔에스가 포함돼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적 마스크 5부제 판매 업무를 직원 없이 홀로 하는 약국에 오는 23일부터 4월 18일까지 청년 인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3월 17일 시 홈페이지에 50명의 청년인턴 모집에 관한 공고를 냈다. 청년인턴은 인력 지원을 요청한 1인 운영 약국과 일손 부족 약국 등 50곳에 1명씩 배치된다. 마스크 구매자의 주민등록증 확인, 전산 입력, 대기 번호표 배부, 대량 묶음 포장 마스크 2장씩 소분 재포장 등의 업무를 맡는다. 하루 3시간씩 월~토요일 주 6일 근무하고 시간당 1만250원을 받는 조건이다. 약국에 투입되는 인력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 청년이며 추후 성남시청 청년정책과에서 경력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청년 인턴 지원으로 약사 혼자 운영하는 약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구매자의 대기 시간을 단축해 공적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돕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3월 9일부터 시행된 공적 마스크 5부제는 출생연도에 따라 일주일에 1명당 2매씩 구매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성남시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이고 정당한 이유 없이 60일이 지나도록 내지 않은 차량 차주에 번호판 영치를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차량은 3300대이고 이들 차량의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액은 20억원에 이른다. 예고대로 오는 3월 31일까지 체납 과태료를 내지 않으면 4월부터 현장에서 차량 번호판을 영치한다. 번호판을 떼이면 시청 세원관리과 등 영치 관련 부서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번호판 없이 운행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성남시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성실하게 과태료를 납부하는 사람과 형평성을 맞추고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해 280대 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이 중 273대 차량 번호판은 차주가 찾아가 1억원의 밀린 과태료를 받았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청사와 시의회 건물에 있는 12기의 모든 엘리베이터 104개 버튼에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항균 필름을 부착했다고 17일 밝혔다. 엘리베이터 버튼 터치로 인한 간접 접촉과 교차 감염 요인을 없애려는 조처다. 항균 필름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서식을 어렵게 하는 금속인 구리 성분이 들어있어 간접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감염증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 항균 필름은 시청사·시의회청사 엘리베이터 안팎의 층별 버튼 모두에 부착됐다. 이와 함께 시는 엘리베이터 안에 ”마스크 필수 착용, 대화 금지“ 등의 이용수칙을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고 손 세정제를 비치해 밀폐된 공간에서의 코로나19 예방 에티켓 준수를 당부했다. 앞선 2월 25일 성남시는 청사를 출입하는 공무원과 내방객의 출입 동선을 1층 중앙 현관 쪽 출입문과 당직실 쪽 출입문 2곳으로 제한했다. 내방객은 안내데스크 앞이나 당직실 옆에 있는 열화상 카메라 통과 뒤 당직실에 비치된 방문증을 받아야 청사 내 부서 출입을 할 수 있다. 성남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과 방역 업무의 최일선에 있는 행정기관이 마비되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청사 승
(케이엠뉴스) 코로나19 확산 등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어느때보다 취약계층의 위기관리에 대한 사회안전망이 요구되는 시점에 성남시 분당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독거노인의 안전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창조교회, ㈜한국야쿠르트 금곡점과 뜻을 모아 지난 13일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고독사 등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 16일부터 본격적 사업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은 창조교회에서 야쿠르트 지원비 전액 후원으로 80대 이상 노령 및 저소득 독거노인 17명을 선정하게 됐으며 2회이상 미수령자에 대해 신속한 현장확인과 보호자, 관련 병원 등을 망라한 비상연락망 구축 등 위험상황에 빠른 대처와 후속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각자 역할 분담을 통한 안전돌봄체계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정자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독거노인의 균형잡힌 식단 제공을 위한 도시락배달 사업을 3월부터 4명에서 10명으로 확대 추진 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210개를 준비해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가구 70세대에 배부하는 등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정자3동 채길자 동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역 내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16일 오전 11시 긴급히 기독교연합회 임원진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은 시장은 기독교연합회 송산면 회장 및 홍완표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시 교회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며 “성남시가 제2의 집단 감염지원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우리는 반드시 감염 확산을 막아내야 한다. 기독교연합회에서도 이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 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한 은 시장은 임원진들에게 “향후 1~2주간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독교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셨으면 한다. 이에 집합 예배는 가급적 자제해주시고 온라인 예배 등으로 예배 방식 전환 검토를 적극 부탁드린다”며 재차 당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기독교 임원진분들께서도 “연합회 소속 교회들에 집합 예배 자제 및 방역 철저, 개인 위생수칙 준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조 문서를 발송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종교 활동을 통한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이 되지 않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는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 소재 ‘은혜의 강 교회’에서 신도 4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16일 오전 9시에 긴급 브리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교회 신도 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13일 2명, 14일 1명, 15일 2명, 16일 40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16일 오전 9시 현재 ‘은혜의 강 교회’ 내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이에 시는 15일 지난 1일과 8일 예배를 본 신도 135명을 대상으로 전수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고 같은 날 검체 채취를 했다. 현재 교회 시설은 폐쇄조치 됐고 3월 15일 교회 시설과 주변 일대는 물론 양지동과 은행동 전역에 대한 추가 방역 소독도 이미 마친 상태이다. 또한 시는 수정구보건소에 상황총괄반 등 6팀 28명을 구성해 대책본부를 만들고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성남시 합동 특별역학조사반을 꾸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은혜의 강 교회 신도들이나 가족분들 중 이상 증세가 있으신 분들은 빠른 시일 내 자진해서 진료받기를 부탁드린다”며 “종교시설에서의 예배 등 집단 집회를 금지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며 재차 당부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석면 비산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편다. 시는 올해 모두 378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2개 동의 슬레이트 해제 처리 비용을 지원한다. 주택용 건축물의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금은 최대 344만원이다. 창고 축사, 공장 등 비주택은 최대 172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처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기준을 넘는 비용은 자부담이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주는 오는 4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성남시청 5층 환경정책과로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선정하며 전문 업체에 위탁해 슬레이트의 해체·철거공사를 지원한다. 성남시는 최근 3년간 주택 35곳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 5665만원을 지원했다. 2017년 11곳·1771만원, 2018년 16곳·2156만원, 지난해 8곳·1738만원 등이다.
(케이엠뉴스) 코로나 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 수급에 힘들어하는 이 시기에 성남시 새마을부녀회와 성남시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70여명이 손을 걷어 부치고 직접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 지난 3월 7일부터 새마을부녀회는 부녀회원들 10여명과 새마을회관에서 매일 6 ~ 7시간씩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고 자원봉사자들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센터와 여성복지회관에서 각 15명이 5시간씩, 8개 봉사단체는 각 단체의 개별장소에서 여건에 맞게 마스크 제작 봉사를 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와 자원봉사자들이 제작하는 마스크는 필터를 교환할 수 있고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는 면 마스크이며 3월 중 5,000개 제작을 목표로 현재까지 1,200개를 제작했으며 매일 500개 정도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마스크는 면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곳을 파악해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워 시민들이 많이 힘들어 하시는데, 민간차원의 자원봉사로 면 마스크를 제작해주고 있어 감사하며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성남시도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3일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수정구 양지동에 거주하는 61년생 여성이다. A씨는 10일 기침과 가래, 근육통 등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3일 오전 8시 14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3일 오전 11시 현재 성남시 관리 확진자는 22명으로 치료 중인 확진자는 19명, 격리 해제 1명, 사망자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