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에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에 사는 76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월 5일 밝혔다.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 A씨는 지난 3월 3일 오후 6시경 호흡곤란 증세로 분당제생병원 응급실로 내원, 오후 8시경 음압병상으로 격리 조치돼 검체 채취를 했다. 3월 4일 오후 4시경 1차 양성 판정이 나와 오후 5시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사를 의뢰했다. 2차 검사 결과 3월 5일 0시 16분에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 코로나19 확진 결과에 따라 A씨는 3월 5일 오전 7시 28분에 부천 순천향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같은 날 오전 4시경 함께 거주하는 가족에 대해서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 후검체 채취해 검사 진행 중에 있으며 야탑동 자택 주변 소독은 마친 상태이다. 성남시는 역학조사관, 방역대책반, 지원반 등 환자역학조사관리팀을 투입해 A씨의 이동경로 파악과 접촉자 분류 작업에 들어갔다. 이동 동선은 GPS 이동경로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을 통해 파악한다.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가 추가로 파악되는 대로 방역, 시설 폐쇄, 자가 격리 등의 조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공중에서 드론을 활용해 방역을 실시한다.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역은 차량,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도 방역활동이 가능하며 작은면적에서 큰면적까지 정밀하게 방역할 수 있다. 또한 약재흡입과 접촉을 방지하고 드론 프로펠러의 하강풍으로 넓은지역을 균등하게 방재할 수 있다. 시는 5일부터 지속적으로 확진자 이동 동선 중 지상방역이 미치지 않는 장소와 공원 등 공공시설물을 드론 활용 항공방역을 시작한다. 항공방역의 작업의 안전을 위해 스피커와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해 방역 전 공원 등 시설물 내에 시민의 이동을 요청하고 위험요인이 없는지 확인 후 방역액제를 살포한다. 이들 지역은 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사람의 인력으로 하기에는 소요시간이 길어 방역이 어려운 지역이다. 시는 드론이 해당 지역을 비행하면서 지상에서 수행하는 방역과 함께 코로나19바이러스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차단해 안전망을 구축한다. 성남시는 그동안 공적분야에서 축적해온 전문성을 활용해 직접 방역확동을 시작하고 지역드론기업체의 지원을 받아 방역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3월 한달간 사옥 내 상가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2천 4백여 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4일 수정구청을 찾아 임대료 인하 의사를 밝힌 김종옥 이사장은“자영업자들이 살아야 마을금고도 살 수 있다”며“시민들의 자발적 나눔에 지역의 주요 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감을 통감했다”고 참여계기를 밝혔다. 상인들은 즉각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요식업 점주는“코로나19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임대료 납부일이 오면 밤잠을 설쳤는데,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본점이 위치한 MG빌딩과 4개 지점이 위치한 사옥 5개소에는 체육관과 식당 등 26개 점포가 입주해 있다. 이번 결정으로 한 점포당 91만원 상당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된 셈이다. 앞서 성남시에서는 상생임대료 캠페인이 확산되면서 지금까지 26개 건물 65개 점포에 월 4천 6십여 만원의 임대료를 인하한 바 있다. 이 중 수정구가 46개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나타내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동주택 등 민간건축물 승강기와 관내 택시를 대상으로 손세정제 21,737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대상은 공공시설을 제외한 관내 공동주택 승강기 등 9,031개소이며 1개소 당 2개씩 비치될 수 있도록 500미리 손세정제 21,737개를 오는 5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손씻기 요령 등이 담긴 예방수칙 포스터 1만장을 함께 비치되도록 배부해 시민들의 예방수칙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중교통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택시업체에도 스프레이식 살균소독제를 배부한다. 배부 대상은 개인택시, 법인택시, 장애인택시 등 총 3,675대이며 운전기사가 수시로 차량안을 소독할 수 있도록 차량별로 지급된다. 시에서는 지난 2월 초부터 장애인·청소년·사회복지시설, 버스, 유치원 등 취약계층 및 다중이용시설에 지속적으로 예방물품을 배부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배부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이카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 격리대상자 중 자가격리가 어려운 시민을 안전하게 격리할 수 있는 임시 생활시설을 마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급증하고 있는 자가격리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가격리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족 간 전파 등 2차 감염 문제점을 보완해 지역사회 감염 전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3일 코이카와 자가격리 대상자 임시 생활시설 지원에 대한 협의를 완료하고 현 수정구 시흥동에 위치한 코이카 연수센터 내 일부 시설을 우리 시 자가격리 대상자를 위한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입소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해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자 중 공동시설이용자나 홀몸 노인 등 보건소에서 희망자의 거주 환경 등을 검토해 시설 입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시민이다. 한편 임시 생활시설은 총 3개동 300개 객실 중 1개동 92개 객실로 객실 내엔 텔레비전, 냉장고 화장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과 침구류, 세면도구 등 임시 거주에 필요한 기본 물품이 비치되어 있으며 도시락, 물, 간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소자는 격리기간동안 외부 출입 및 면회를 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정 고등지구에 오는 6일부터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노선인 시내버스 341번을 투입한다. 오는 9일부턴 101번 시내버스도 고등지구를 경유한다. 성남시는 공공·민간분양주택 건설로 고등지구에 지난해 8월 2300가구가 입주한 데 이어 오는 4월 민간분양주택 600가구가 추가 입주해 이같이 2개 버스 노선을 확충하기로 했다. 확충 노선 가운데 341번 시내버스는 기존 운중동~야탑역 운행 노선을 성남시청~고등지구까지 연장했다. 6대이던 시내버스 대수는 8대로 늘렸다. 고등지구에 사는 예비 중학생들이 인근 분당 야탑중학교로 배정받는다는 점을 고려했다. 341번 시내버스는 연장구간을 포함해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로 운영하는 특화노선이다. 버스회사와 협의로 노선을 신설·변경하는 대신, 버스회사의 적자분은 시 예산으로 전액 보전해준다. 101번 시내버스는 기존 오리역~판교역~수서역~잠실역 운행 노선 중간에 고등지구 경로를 추가했다. 고등지구 상·하행 8곳 정류장에서 승차할 수 있어 분당·판교권이나 수서·잠실권으로 이동이 편해진다. 이로써 고등지구를 운행하는 노선은 시내버스 101번, 341번을 포함해 시내버스 357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3년 동안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2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모범납세직장 10곳과 개인 10명이 해당한다. 이들은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3년 이상 해마다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의 지방세를 3건 이상 기한 내 납부했다. 모범납세직장의 경우는 최근 3년간 10명 이상을 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해 성남시 지방세심의위원회가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납세직장과 개인은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시 금고 은행 이용 때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받는다. 모범납세직장은 2년간 세무조사 유예, 1회에 한해 징수 유예에 따른 납세 담보를 면제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올해 성실납세자 인증식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인증패는 대상자 직장 또는 집으로 오는 3월 6일까지 직접 방문 전달하거나 택배 발송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모두 2950만원 지원 규모의 ‘평생학습 동아리 사업’을 공모한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정기 활동을 하는 우수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분야별 70만~1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심화 학습을 위한 학습 활동, 지역사회 나눔과 연계를 위한 실천 활동 두 개 분야로 나뉜다. 학습 활동 동아리에는 최대 70만원을, 나눔 실천 활동 동아리에는 최대 100만원을 강사비, 교재비, 전시회 운영 경비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관련 워크숍, 상호 네트워크 구축, 발표회 등을 지원해 학습동아리의 성장을 돕는다. 공모 신청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남시민 10명 이상 구성, 성남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6개월 이상 활동, 한 달에 2회 이상 정기 학습 활동 등 이들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동아리다. 대상 동아리는 신청서와 활동 내용, 회원명단,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성남시청 8층 평생교육과에 직접 내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 동아리를 선정, 4월 중 성남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말코장수들의 토론모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 방역 작업반을 운영한다고 3월 3일 밝혔다. 성남시 3개 구 보건소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방역작업 이외에 민원 요청 지역으로 소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민·관·군 합동 방역 작업반은 성남시 공무원, 성남시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새마을회 등 모두 75명으로 꾸려져 상황 종료 때까지 활동한다. 성남지역 노인복지시설 46곳, 요양원 50곳, 어린이집 611곳, 전통시장·골목상권 86곳 등을 중심으로 합동 방역을 한다. 이를 위해 4대의 방역 차량과 92개의 소독 장비를 동원하며 각 시설물 소독은 차례로 이뤄진다. 드론을 활용한 방역작업도 한다. 성남시자율방재단은 이날 오전 10시 중원구 성남동 4931번지 일원 모란민속5일장터 공중에 드론을 2번 띄워 방역을 했다. 드론은 18ℓ 분량의 소독 약제를 싣고 공중 비행하며 이 일대를 소독했다. 이날 공중에서 분사한 소독제 분량은 모두 36ℓ다. 시는 성남시자율방재단과 협의를 통해 드론 활용 방역지역을 점차 공원·학교·광장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가 방역을 원하는 주민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제품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식품회사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8곳 식품제조업체를 선정해 기업 이미지, 브랜드 이미지, 포장 이미지 중에서 1개 디자인을 무료로 개발·지원한다. 디자인 개발은 전문 기업이 맡는다. 대상 식품사와 수시로 의견을 나눠 제품별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한다. 중·소 식품사 제품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지역에서 1년 이상 계속 영업하고 있으면서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맞는 식품제조업체다. 기한 내 성남시청 식품안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서류심사, 현장 평가 후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8곳 식품제조업체에 포장 디자인 5건, 기업 이미지 1건, 브랜드 이미지 2건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