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2020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00명을 모집한다. 시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17억5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5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74개 사업을 진행한다. 만 18세~64세는 하루 5시간 일하고 일당 4만2950원을 받는 조건이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무에 일당 2만5770원 지급 조건이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공통으로 부대 경비를 하루 5000원씩 받게 되고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성남시민 가운데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서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사람이다. 참여하려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를 가지고 가 신청하면 된다. 선발되면 오는 4월 27일 개별로 알려주고 성남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관내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긴급 유선 모니터링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확보한 2732명의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명단을 바탕으로 이들 중 현재 무증상자 2545명에 대해 2일부터 509명 공무원 전담반을 구성해 코로나19 감염 여부 및 증상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유증상자 187명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별도 관리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공무원 1명 당 5명을 매칭,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간 매일 2회 유선 또는 문자로 감염여부 및 증상여부 등을 체크해 유증상자로 확인되면 즉시 보건소와 연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토록 안내하고 이후 자가격리, 검체 채취 등의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 한편 연락 두절 및 비협조 신도들에 대해서도 추후 경찰 등과 협조해 직접 소재 파악에 나서는 등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우리 시 신천지 신도들의 감염 여부를 조기 파악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케이엠뉴스) 성남시 소재 4개 민간기관·단체가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사옥 내 18개 점포에 대한 임대료를 20~36%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월 820만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해당 점포들은 한달에 40~50만원의 임대료가 절감되는 셈이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경제상황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로 성남산업관리공단과 지역 재향군인회, 새마을회, 호남향우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2일 성남시청을 찾아 임대료 인하 결정을 전하며 소속 회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성남시도 지하상가 등 공유재산에 대한 임대료 인하와 납부유예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통해 동참하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각자 가능한 방법을 통해 이웃의 고통을 나누기 위한 노력에 함께해달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성남시에서는 이보다 앞서 위례신도시 내 상가주택단지 서일로마을 건물주들이 마음을 모아 9개 상가에 대한 임대료 460만원을 인하했고 ㈜에어텍 등 관내 기업과 종교시설들이 마스크와 손세정제,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 또, 수정
(케이엠뉴스) 성남시 수정구가 2019년 한 해 동안 부동산 실거래 신고를 거짓으로 신고한 거래당사자 등에게 2,599건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882백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수정구 금토동 일대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징수액으로 기획부동산을 포함해 거래당사자에 대한 전국 최초의 과태료 부과 사례다.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제28조에 따르면 계약날짜 및 거래금액 등을 거짓으로 신고 시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기획부동산이란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제25조에 따르면 관계법령에 의해 원칙적으로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또는 개발이 허용되는 범위와 다르게 기획해 광고 등을 통해 토지를 분양 또는 판매하는 자를 지칭한다. 금토동 일대는 판교테크노밸리사업과 관련해 개발이 불가능한 그린벨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기획부동산이 원소유주로부터 매수해 다수의 소액 투자자들에게 지분거래 방식으로 매도한 것으로 전형적인 기획부동산의 피해사례라고 할 수 있다. 장현상 수정구청장은 기획부동산의 근본적인 퇴출을 위한 제도개선은 물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개개인의 의식전환을 강조하는 한편 수정구 일각에서 또 다른 기획부동산의 움직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관외 중·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 760명을 대상으로 무상 교복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학교를 통해 교복을 현물로 무상 지원받는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달리 경기도교육청 사업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교복 구매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절차다. 교복비 지원금은 최대 30만원이다. 현금 지원 대상은 중학교 입학일 또는 고교 배정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서 교복을 착용하는 다른 지역 중·고등학교,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다른 지역 중학교, 대안교육기관 입학생은 260명이며 최대 지원금 범위에서 실제 교복 구매비를 지급한다. 다른 지역 고등학교 입학생 500명은 3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신청서 재학증명서 교복 구매 영수증, 주민등록초본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된다. 교복 지원금은 주민등록 거주 여부 등 관계 서류 확인 뒤 신청자 계좌로 입금한다. 성남시 관내 중학교 신입생과 고등학교 신입생은 한 명당 30만원 상당의 교복비를 경기도교육청 50%, 경기도 25%, 성남시 25%의 비율로 분담 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022년 3월까지 분당구 정자동 72번지와 운중동 934번지 주택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모두 32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시는 두 곳 주차장 건립에 261억원을 투입하며 착공 시기는 이달 말이다. 정자동 공영주차장은 백현어린이공원 지하에 조성된다. 사업비 9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403㎡, 지하 2층 규모로 건립한다. 모두 10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주차장 위 어린이공원은 놀이터 시설을 재정비하고 파고라·등의자·앉음벽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기능을 더한다. 운중동 공영주차장은 현재 부지면적 1696㎡ 규모인 지평식을 건물식으로 건립한다. 사업비 165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355㎡, 연면적 8007㎡,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주차장 건물을 세운다. 모두 229대를 주차할 수 있다. 현재 75대 주차 규모인 지평식 주차장보다 주차 면수가 3배 이상 늘어난다. 공영주차장 2곳이 완공되면 차 댈 곳이 없어 좁은 골목길 양편에 꼬리를 물고 차량을 주차하던 불편을 없애게 될 전망이다.
(케이엠뉴스)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인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오는 29일과 3월 4일에도 휴장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선 지난 24일에 이은 세 번 연속 휴장이다. 전성배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모란민속5일장은 특성상 전국의 상인들이 몰리는 데다가 평일엔 5만~6만명, 휴일엔 10만명이 찾는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휴장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모란민속5일장은 앞선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 한 번 휴장한 적이 있다. 세 번 연속 휴장은 장이 서기 시작한 1962년 이후 처음이다. 끝자리 4·9일 열리는 모란민속5일장은 중원구 성남동 4929 일원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전체 2만2575㎡ 규모 중 주차장에 637개의 점포가 차려져 장이 선다. 휴일과 장날이 겹치면 손님과 상인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지역 사회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4개 종교단체도 예배 및 법회, 미사 등을 잠정 중단키로 하고 시 방역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로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은수미 시장은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4개 종교단체 지도자들을 직접 만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예배, 법회, 미사 등 실내 공간에 많은 사람이 밀집해 모이는 종교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 바 있다. 이에 분당우리교회를 비롯한 대형교회 7개소는 지난 27일부터 주말을 포함한 모든 예배를 무기한 연기키로 하고 온라인 예배로 대체한다. 소형교회들은 주중예배는 취소하나, 주말예배는 그대로 실시한다. 분당 성요한 성당 등 천주교 17개소도 역시 지난 22일부터 모든 미사를 잠정 중단했다. 또한 봉국사, 대광사, 천은정사 등 관내 8개 사찰도 이번달 말 정기법회부터 진행하지 않기로 했고 원불교 3개소도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전 시설을 휴당하는 등 관내 종교단체들이 ‘코로나19’ 시 방역 대응 방침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종교행사를 중단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 거주 남성에 이은 추가 확진자이다. 두 번째 확진자 A씨는 수정구 복정동에 거주하는 만 35세 남성,세 번째 확진자 B씨는 중원구 성남동에 거주하는 만 33세 여성이다. 이들 모두 강남구 세 번째 확진자와 접촉자이다. 지난 26일 강남구 세 번째 확진자가 양성 판정 통보 받은 것을 확인하고 27일 오전 2명 모두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체 채취 결과 A씨는 같은 날 19시 58분에, B씨는 오후 11시 10분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A씨, B씨 모두 강남구 세 번째 확진자의 자택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27일 오후 10시 18분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에복정동 자택과 그 주변 일대 소독을 마쳤다. 또한 B씨는 28일 오전 1시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고 역시 성남동 자택과 그 주변 일대 소독도 실시했다. 두 명 모두 현재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B씨와 함께 거주하는 어머니, 남동생에 대해서도 오늘 오전 9시 검체
(케이엠뉴스)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에 소재한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가 지난 27일 분당동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700매를 기탁했다.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강희웅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장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에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려는 분당발전본부 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분당동은 받은 마스크를 동 방문이 어려운 고연령층 댁 140가구에 5매씩 등기 우편으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