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려는 단체·기업의 성품 기탁·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수정구 양지동 소재 금광교회는 지난 19일 성남시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매비 1000만원을 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영삼 금광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정기탁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 받은 성금은 노인, 아동시설 등에 보낼 마스크, 손 소독제를 사는 데 쓰인다. 같은 날 분당구 정자동 소재 바이오제약 회사 ㈜지트리비앤티는 770만원 상당의 KF94 황사마스크 1만개를 성남시에 맡겼다. 코로나19 예방 물품 품귀현상 속 어려움 겪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받은 마스크는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에 전달하기로 했다. 앞선 5일과 12일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기업인 한솔생명과학㈜는 4350만원 상당의 손 세정제 3500개를 기탁해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집합시설에 전달했다. 분당구 삼평동 소재 항공기 엔진 사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1일 200만원 상당의 손 세정제 200개를 기탁해 지역아동센터에 보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코로나19’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지역내 다중이용시설 총 688개소 휴관을 무기한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추가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이 국지적으로 전파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조처다. 대상시설은 공공도서관, 성남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 아이사랑놀이터, 시청 종합홍보관 및 북카페 등 총 687개소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지난 3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시 휴관을 했으며 이번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재개관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오늘 대구에서 확진 환자가 대량 발생함에 따라 시에서는 비상사태로 인식,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이 우려되어 휴관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또한, 보훈단체 9개소 및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 등 현재 운영 중인 39개소 시설에 대해 서도 20일까지 휴관을 추가 검토한다. 이 기간 동안 시설 전체에 대해 추가 방역을 수시로 실시하고 개관 연기와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해 적극 안내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3월 13일까지 ‘제1기 아동참여단 단원’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아동참여단 응모 자격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1세~18세 또는 지역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교 4학년생부터 고교 2학년생까지다. 성남시는 아동 관련 사업 추진 과정에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담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려고 참여 자격을 이같이 정했다. 아동참여단으로 선발되면 아동을 둘러싼 생활환경 현장 모니터링, 아동 권리 회의, 전문가 초빙 교육, 캠페인 등 참여해 추진 정책에 의견을 내는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아동참여단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가천대학교와 손잡고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매칭 운영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다. 캠페인이나 현장 모니터링 참여 시간은 자원봉사 점수로 인정해 준다. 참여하려는 아동은 기한 내 신청서를 시청 6층 아동보육과로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를 통해 초등 4~6학년생 18명, 중학생 18명, 고등학교 1~2학년생 11명, 학교 밖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 방안의 하나로 올해 5억400만원을 들여 모두 2100대 분량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바꾸거나 새로 설치하는 가구에 1대 설치당 24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저소득층 지원금은 50만원이다. 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하는 설비다. 오래된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면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8%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고 에너지 효율을 12% 높여 연간 13만원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 저녹스 보일러 설치비는 일반 보일러보다 20만~30만원 가량 비싸지만, 성남시 지원금 24만원을 보조받아 설치하면 장기적으로 이익이다. 지원대상은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 설치하는 성남시 주택 소유주나 위임을 받은 세입자다. 올해부터 신축 공동주택에 저녹스 보일러를 신규 설치하는 건설업자, 임대사업자도 지원대상에 포함됐다. 한 가구에 저녹스 보일러를 여러 대 설치해도 지원받을 수 있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기간은 지원 분량이 소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2020년 하반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따라 만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의 4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아동보호 전담기구 설치, 아동권리 전략, 아동 영향 평가, 안전조치, 관련 예산 확보 등 10가지 구성요소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시 아동보육과장, 연구 용역을 맡은 ㈜모티브앤 대표, 아동 관련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해 앞으로 연구수행 결과를 확인했다. 지난해 9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아동실태조사가 이뤄졌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만 18세 미만 아동 14만2,998명 중에서 표본 추출하는 모두 1,847명의 아동 보호자, 아동업무 종사자이다.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생활환경의 6가지 아동의 일상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했고 조사결과 전국 평균 48%에 비해 높은 59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주민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배움과 나눔이 실천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가고자 “2020년 평생교육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8년차에 접어든 성남시는 그간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골고루 누리고 평생학습의 활동과 성과를 서로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성남시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성남행복아카데미 운영 “배움과 채움” 교실 운영 성인문해교육 지원 신중년을 위한 성남시민학교 운영 평생교육협의회 운영 등 24개 사업을 운영해왔다. 성남시는 2020년 평생교육 진흥계획을 수립해 평생학습의 이념인 학습의 즐거움, 일의 보람, 복지의 따뜻함이 서로 어우러지고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일-복지의 평생학습 이음도시” 성남을 이정표로 삼고 나아가고자 한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 흐름을 살피고 전 생애 단계에 걸친 학습정보와 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학습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평생학습관 체계구축 용역을 통해 수정·중원·분당·위례·판교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관 건립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평생교육 현장 전문화 과정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지역 내 초중고교가 시행하는 86개 교육 사업에 29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교육청과 성남교육지원청이 보조금 지원 요청한 학교별 필요 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 타당성 검토, 심의 등을 거쳐 심의 안건 모두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분야별 지원사업 규모는 학교 외벽 교체공사 등 교육환경개선 56개 사업 84억원, 빛깔 있는 학교혁신 등 성남형교육 6개 사업 84억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등 교육과정지원 13개 사업 65억원, 11개교의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 61억원이다. 이중 실내 체육관 건립은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환경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경비 지원사업이다. 백현중, 구미초, 분당초, 성남정자초, 중탑초, 성남신흥초, 대원초, 대일초, 성남동초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성남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미래를 위한 투자를 소홀히 하지 않으려고 지원 심의 대상 사업 모두에 교육 경비 보조금을 책정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하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가, 음식점의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때까지 일주일에 1번 이상 ‘전통시장·골목상권 가는 날’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부서별로 전통시장 30곳, 골목상권 35곳 등 모두 65곳의 담당 상권을 지정했다. 성남시 소속 공무원과 시 산하기관인 산업진흥원, 문화재단, 도시개발공사 직원 등 모두 4311명이 동참해 지정 상권에서 점심 또는 간담회, 회식, 장보기를 한다.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애초 올해 말까지 1100억원이던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400억원으로 확대한다. 발행량 판매와 사용 촉진을 위해선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 공무원들에게 자율적인 사용을 권장하고 하루 10만원이던 지류 상품권 구매 한도는 코로나19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30만원까지 늘리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맞은 소상공인에게는 13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담보력이 없는 소상공인이 1인당 최대 5000만원을 시중은행에서 빌려 쓸 수 있게 성남시가 대신 보증을 서 준다. 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오는 3월까지 어린이, 노약자 등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지하역사와 어린이집,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 110곳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 점검을 한다. 시는 위법사항을 적발하는 방식의 점검이 아닌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위한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기정화설비 및 정화필터의 청소 및 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환기설비가 적절하게 가동되고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며 현재 사회적 재난으로 포함된 미세먼지 농도와 다중이용시설의 환기 지표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이산화탄소 농도를 간이측정기를 통해 측정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환기법 등 실내공기질 관리 컨설팅을 진행한다. 성남시는 실내공기질 측정 및 컨설팅을 통해 시설관리자에게 실내공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내공기관리 요령 등을 제공해 호흡기 및 환경성질환 등에 민감한 계층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랜 숙원사업 ‘성남 하수처리장 이전 지하화 및 통합 현대화’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하수처리장을 비롯해 산재한 환경기초시설들을 현 폐기물종합처리장 부지로 통합 이전 설치하고 기존 부지는 공공개발이 주요 골자이다. 이전 예정 부지는 기존 면적 대비 3분의 1 규모로 지하에는 하수처리장과 음식물처리장을, 지상에는 재활용선별장과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등을 설치한다. 기존 부지는 신혼부부, 청년 행복주택, 원도심 순환용 이주 주택, 창업지원시설, 공유오피스, 창업지원주택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합 이전 사업 구체적인 추진 방안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방향 추진 재정의 효율성 극대화 시민의 재정적 부담 최소화하는 방안이다. 이는 노후된 시설의 유지관리비를 절감하고 인근 지역 악취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부지 공공개발로 신혼부부, 청년의 주거 공간, 창업지원시설을 조성해 아시아 실리콘밸리의 한 축을 담당할 것 역시 기대한다. 진명래 물순환과장은 “본 사업은 환경기초시설 운영 효율 극대화, 공공부지의 공익적 이용, 도시환경 개선, 시민부담 최소화에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