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번째 확진자가 분당 수내동 A빌딩에 있는 회사에 들른 것으로 확인돼 해당 시설과 주변 방역을 강화하고 접촉자 역학 조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성남시는 질병관리본부가 19번 확진자의 동선을 발표한 이날 오후 2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주재의 긴급 브리핑을 열어 해당 확진자의 지역 동선을 포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책을 내놨다. 5일과 7일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19번 확진자는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36세 남성이고 직장은 A빌딩 내에 있다. 17번째 확진자와 직장동료다. 이 남성은 17번 환자와 함께 콘퍼런스 참석차 1월 18일부터 23일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귀국 후 1월 31일 2월 3일 회사에 출근했다. 두 차례 출근 때 점심시간에 인근 부모님 집, 회사 인근 식당을 들렀다. 출퇴근 땐 자가용을 이용해 외부 접촉은 없었다. 자가 격리에 들어간 시점은 자신이 참석했던 콘퍼런스에서 말레이시아 환자가 확진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나서인 2월 4일이다. 이 남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2월 5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4곳 모든 공공도서관을 한시 휴관한다. 인접한 타 지자체에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하루평균 2만4118명이 찾는 성남시 공공도서관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처다. 한시 휴관하는 도서관은 중앙, 분당, 서현, 구미, 무지개, 판교, 판교어린이, 운중, 복정, 해오름, 중원어린이, 수정, 중원, 논골도서관이다. 이들 도서관은 앞서 2월 5일 이용 제한한 어린이 자료실을 비롯해 일반열람실, 시청각실, 식당, 강의실, 등 모든 시설 이용이 중지된다. 도서 대출과 반납은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각 도서관의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에 비치된 책을 빌려 갈 수 있다 휴관 기간, 도서관의 모든 집기와 시설 소독이 이뤄진다. 성남시내 124곳 공공·사립 작은도서관은 앞서 2월 3일 휴관을 권고해 공립 작은도서관은 28곳 모두 휴관에 들어갔고 사립 작은도서관은 전체 96곳 가운데 52%인 50곳이 임시로 문을 닫았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3월 13일까지 모두 4000만원 지원 규모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아파트에 사는 이웃 간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주거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발굴·시행하는 단지에 200만~800만원의 사업비를 보조한다. 사업 추진에 드는 비용의 20% 이상은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공모 내용은 에너지 절감을 통한 관리비 내리기, 층간소음, 층간흡연 예방 등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 해소, 아파트 앱 구축, 주민학교 운영 등 입주민 참여 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다. 20가구 이상 규모 아파트 단지의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자생 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입주자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 자생단체, 관리주체 등 3자 공동명의로 사업 계획서와 신청서를 기한 내 성남시청 7층 공동주택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사업 필요성, 기대효과, 주민 참여도,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해 5곳 이상의 단지를 선정한다. 지난해 성남시는 위례 더힐 55단지의 ‘공동체 갈등 해소를 위한 한마음 사업’ 등 6곳 단지의 6개 사업을 선정해 모두 3700만원의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비를 지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위기를 맞은 중소기업에 육성자금과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제조업체, 지역 전략산업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던 지원 대상을 ‘감염증 사태’로 수출입 피해를 본 기업으로 확대했다. 육성자금은 협약은행의 협조 융자로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기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인건비, 원자재 구매비 등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중에서 2%는 성남시가 지원한다. 부동산 담보력이 없어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는 피해기업은 최대 3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성남시가 추천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대신 보증을 서 줘 금융기관에서 무담보로 자금을 빌려 쓸 수 있다. 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기업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확대 마련하기 위해 감염증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6개 기관 합동의 기업 상황 점검반도 운영한다. 성남시 산업지원과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중국 수출 비중은 26%, 수입은 27.2%로 무역 비중이 크다”며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도록 정부와 코트라 등 유관기관의 지원대책을 지속 모니터링해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성남시가 해결할 수 있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오는 18일까지 ‘청년 두런두런 취업 사업’의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 2018년부터 추진된 청년 두런두런 취업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1유형인 ‘지역정착지원형’ 사업이다. 사업장에서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시에서는 청년 1인당 인건비의 80%를 2년간 보조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지역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중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 21개소를 참여사업장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에서 청년근로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 세부사항은 성남시 홈페이지의 통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그동안 청년 두런두런 취업을 통해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은 97명”이며 “올해도 청년 두런두런 취업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성남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오는 14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평생학습 보조금 지원사업 공동설명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설명회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대해 효과적인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자 계획되었으나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했다. 성남시는 공동설명회 취소로 인해 보조금 지원사업 안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회 설명자료를 2월 7일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한다. 공동설명회는 취소하지만, 성남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인 학습동아리 평생학습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릴레이 평생학습 프로그램 행복학습센터 공동프로그램 문해교육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과 행복배달강좌 운영사업인 행복배달강좌 찾아가는 공익성 시민교육에 대해 원활한 사업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각 사업 일정에 따라 정상 추진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에 하루 처리용량 500t 규모의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새로 건립한다고 6일 밝혔다. 준공 목표는 오는 2024년 상반기이며 사업비 1773억원이 투입된다. 1998년부터 22년간 가동 중인 600t 규모 성남소각장이 노후화해 이를 대체하는 시설로 건립된다. 현재 성남소각장은 2012년과 지난해 2차례 진행된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진단에서 “장기 사용이 어려워 교체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시는 성남소각장을 신속히 새로 건립하려고 지난해 10월 7일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해 같은 해 12월 19일 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성남소각장 신규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새로 건립하는 성남소각장 시설용량은 현재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향후 발생량 등을 종합 고려해 500t 규모로 결정했다. 건립 부지는 현재 성남소각장 바로 옆이다. 신규 성남소각장 시설 부지 내에는 주민들이 원하는 편익시설이 동시 건립된다.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도 설치한다. 착공 시기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등의 행정절차가 끝나는 내년 말이다. 낡은 600t 규모 성남소각장은 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에 설치한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조기 폐장했다. 애초 오는 9일까지 운영하려던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일주일 앞당겨 지난 2일 운영을 마감했다. 6곳 실내 체육시설은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한시 휴장한다. 해당 시설은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야탑동 평생학습 스포츠센터,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산성동 산성실내 배드민턴장, 은행동 은행다목적 체육관, 삼평동 판교스포츠센터다. 이들 시설이 운영하는 수영, 헬스, 에어로빅, 빙상, 볼링 등의 프로그램은 일시 중단된다. 성남시는 실내 체육시설의 수영장 등은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렵고 타액을 통해 감염증이 유입될 가능성 있다는 점을 우려해 한시 휴장을 결정했다. 한시 휴장 기간에 해당하는 수강료는 환불하거나 재등록 때 해당 금액을 감액한다. 6일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는 19명이다. 성남지역 확진자는 없는 상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6일부터 성남시청 9층에 있는 하늘 북카페를 임시 휴관한다. 성남시청 하늘 북카페는 하루평균 300명이 찾는 시민 개방시설이다. 시는 이곳을 찾는 가족 단위 시민과 어린이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휴관하기로 했다. 휴관 기간, 하늘 북카페에 비치된 1만6470권의 책과 7대의 정보검색용 컴퓨터 등 모든 시설과 집기 소독이 이뤄진다. 같은 층에 있는 시청 아이사랑놀이터 1·2·3호는 앞선 2월 3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시청 1·2·3호를 포함한 성남지역 내 13곳의 모든 아이사랑놀이터가 동시 휴관해 자유 놀이실, 장난감 도서관, 열린 상담실 이용이 중지됐다. 3일부터 7일 시간제보육실 예약 창구도 잠정 폐쇄해 이용을 제한했다. 폐쇄 연장 여부는 현재 검토 중이다. 예약 창구 폐쇄 이전에 이뤄진 예약분은 예정대로 시간제 보육을 진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시민 개방시설 운영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휴관에 들어간 성남시청사 내 하늘 북카페, 아이사랑놀이터, 종합홍보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8일 시청사 전체 방역 소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 31일 청사 내 회의실 등 민원인 출입이 잦은 곳을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한 데 이은 추가 방역 소독이다.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관공서를 찾는 시민과 근무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처다. 시청사는 지하2층, 지상 9층, 연면적 75,624㎡ 규모로 민원실만 하루 평균 1천명이 이용한다. 이날 일반인 출입이 잦은 민원실, 휴게실, 매점, 회의실, 화장실 등을 중점적으로 청사 방역 소독한다. 분무기를 이용한 살포방식으로 인체에 무해한 살균제를 사용한다. 시는 청사 출입구에 손소독기 4개, 엘리베이터에 손소독제 13개를 비치했고이용 시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감염병 위기 경보가 격상되는 경우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사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개 구청도 오는 7일 청사 방역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현재 확진자는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