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4693대의 모든 택시와 버스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택시와 버스 운수업체에 자체 소독을 권고하는 공문을 보내 개인택시 2510대, 법인택시 1085대, 시내버스 818대, 마을버스 280대가 매일 살균 소독 중이다. 소독 편의를 위해 개인택시조합은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시 개인택시조합 사무실과 성남종합터미널 택시 승강장에 각각 1대씩 모두 2대의 분무형 소독기를 비치했다. 법인택시협의회는 야탑역 1번 출구 택시 승강장에 방역 소독기 2대를 비치했다. 이 3곳에서 택시 운수종사자들은 차량 실내 소독 후 손님을 태운다. 버스는 업체별 차고지에서 살균 소독한다. 대중교통 수단 소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지속된다. 성남지역 운수 업체들은 또, 방역 마스크 6000여 개를 3978명 택시 운수종사자와 2014명 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나눠줘 착용하도록 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5일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환자는 16명이다. 성남지역에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자택 격리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긴급 생계 지원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5일 밝혔다. 이날 현재 성남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없는 상태이지만, 국내 감염환자가 16명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지역 내 감염증 유입 때 신속 지원에 나서려는 조처다. 자택 격리는 중국 방문 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가 격리 대상자로 지정하면 14일간 이뤄진다. 이때 이들에게 지원할 즉석밥, 닭죽, 김, 라면 등 1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준비했다. 1대1 매칭으로 지정되는 격리 가구 담당 공무원이 자택을 방문 전달한다. 필요하면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생계비를 가구원 수별로 한 달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감염증 확산 추세에 성남도 방심할 수 없는 상태”며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격리 대상자가 발생하는 즉시 물품과 생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선제 대응 방안의 하나로 시청 4층 체력단련실을 4일부터 감염병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통한 지역 내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평소 시청 내 체력단련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하루 이용인원은 약 250명이다. 시는 이번 휴관 동안 체력단련실을 전면 소독하고 대청소를 실시한 뒤 감염병 사태 소강 시 시민들에게 다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정월대보름맞이 문화행사 등 시와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대규모 행사와 회의의 취소와 연기를 결정했으며 지난 3일부터 관내 노인시설 391곳의 임시 휴관을 결정하고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도 휴관을 권고한 상태다. 시청사 4개 출입구와 민원실에 손소독기를 설치를 완료했으며 청사 내 전 부서와 관내 5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등 감염병 확
(케이엠뉴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5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휴강을 권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오는 3월 31일 동별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이 전면 또는 일부 중단된다. 이미 낸 수강료는 환불하기로 했다. 시는 감염의 특성상 선제 대응을 위해 이번 권고 조치를 했다며 수강생과 강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월 4일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 환자는 16명이다. 성남지역 확진 환자는 없는 상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 스포츠센터를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휴관한다. 2월 10일 개강 예정이었던 평생학습관의 59개 강좌의 정규 프로그램인 ‘배움과 채움 장·단기 1기’ 개강도 3월 초로 연기한다. 성남시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와 평생학습관은 162개 강좌를 운영해 하루 평균 2373명이 이용하는 시민 시설이다. 시는 이곳 시설에 앞선 1월 30일과 31일 수강생을 위한 소독용 발 매트, 손 세정제, 마스크를 비치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휴관 기간, 2차 시설 방역을 하고 14개 강의실 등은 수시로 소독한다. 시는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선제 대응하려고 이들 시설의 휴관과 개강 연기를 결정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마스크, 손 소독제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키로 했다. 시는 식품의약안전처,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지난 1월 31일부터 지역 내 마스크 도매 업체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 내용은 담합 등을 통한 매점 매석, 가격 인상 등 유통 질서 교란 행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점검은 지속된다. 합동 점검과 별도로 오는 14일까지 2주간 성남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자체 점검 대상은 백화점, 마트, 편의점, 약국 등 40곳이며 판매가격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적발되면 관계법에 따라 시정 권고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마스크, 손 소독제의 수요 급증으로 가격 폭등이 우려된다”며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를 막아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1일까지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 사업’에 함께할 기업이나 대학교를 모집한다.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도심의 교통, 환경, 안전 등의 문제 해결에 관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자체의 행·재정력을 접목해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자 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 올해 1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도심 문제 해결 관련 사업 기획, 솔루션·서비스 실증을 하게 된다. 성과가 입증돼 내년도 본 사업에 선정되면 규모를 확대할 수 있게 국토부가 사업비를 지원한다. 성남시는 서면·발표 평가로 공동 참여 기업·대학교를 선정해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스마트 챌린지 사업 공모에 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가 95만여명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년째다. 시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성남시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최대 1000만원 한도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 가입 기간은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며 9개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보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강도에 의해 발생한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만 12세 이하 자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의료사고 법률지원 등이다. 이중 의료사고 법률지원 항목은 올해 새로 포함됐다. 성남시민이 의사 진단에 따라 치료 중 또는 그 치료의 직접 결과로 의료사고가 발생해 법원에 소를 제기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며 사망은 만 15세 미만의 경우 보장에서 제외한다. 상해는 후유 장해율이 3% 이상이면 보험청구를 할 수 있고 실손·생명보험에 개인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3일 오후 3월 정식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 응급실, 격리병상 등 의료시설과 MRI 등 의료장비를 둘러보고 개원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은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기를 바라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상황실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9일에는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30일부터는 의료원 응급실 입구에 천막 1개소와 임시 컨테이너 2동을 이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관내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초과하면 감염증 환자 발생 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의은수미 성남시장이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과 음압병동을 둘러보고 있다 료원 내 음압 6병상의 준비도 마친 상태다. 은 시장은 같은 날 오전 시장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시청 전 부서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부정확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경기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방문객의 안전을 보호하고 감염증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월 4일부터 성남시청 2층에 위치한 종합홍보관 및 공감갤러리를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현재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방학을 맞이해 방문하는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보고 또 보고’ 프로그램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으로 임시 휴관기관 동안 종합홍보관 및 공감갤러리 내·외부를 정밀 소독해 재개관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종합홍보관은 내·외국인과 초등 교과 ‘우리 고장 성남’을 체험하러 오는 초교3학년생 등 연간 6만 여명이 방문하는 곳으로 작년 연말 부분 개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하는 시간’, ‘너와 내가 우리가 되는 시간’,‘ 우리가 만들어갈 시간’의 공간으로 재구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홍보관 및 공감갤러리 재개관 일시는 감염증 발병추세 등을 감안해 추후 결정하고 시 홈페이지 및 시 공식 SNS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