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등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팀을 운영하는 등강력 대응키로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3일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에서 “국가적위기상황에 왜곡된 정보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행위에 모든 역량과행정력을 집중해 적극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성남시는 현재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난 1월 31일 일부 인터넷카페 등 커뮤니티를 통해 분당구에 확진환자가 발생했다는 문건이 떠돌았다. 이에 성남시 가짜뉴스 TF팀은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확인을 통해 해당문건을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시 홈페이지와 SNS에 대응자료를 게재하고이를 게재한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논란을조기 진화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염병에 대한 공식 정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며 “언론과 SNS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가짜뉴스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악의적인 유포자에 대해서는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으로 수사의뢰 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차단을 위해 2월 3일부터 노인시설 391곳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들과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한 조처다. 대상 시설은 하루 평균 1만2820명이 이용하는 6곳 노인복지관과 이용회원이 1만3924명인 385곳 모든 경로당이다. 이들 시설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휴관 기간, 이들 노인시설과 셔틀버스 11대에 대한 전체 소독이 이뤄진다. 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12곳 카페와 6곳 구내식당도 임시 운영 중단한다. 다목적복지회관 20곳, 무료경로식당 28곳은 임시휴관을 검토 중이다. 민간이 운영하는 311곳의 노인 장기요양기관·시설은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입소자 가족의 시설 방문 땐 입·출 기록을 남기고 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현재 ‘경계’ 상태인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으로 격상되면 입소자 가족의 면회도 중지된다. 2월 3일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15명으로 늘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오는 5월 22일 만료된다며 대상자들의 신청을 당부했다. 2012년 5월 23일부터 시행된 이 특례법은 건폐율, 용적률, 분할 제한 면적, 이격거리 등의 기준에 못 미쳐 분할할 수 없던 공유토지를 현재의 점유 상태를 기준으로 분할 가능하게 한 한시법이다. 분할 신청 대상은 총공유자 수의 3분의 1 이상이 해당 토지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해당하는 토지를 점유하고 있는 공유토지다. 주택법에 따른 복리시설 중에서 근린생활시설 등의 규정상 주민공동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의 토지도 대상이다. 분할 신청하려면 총공유자 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해당 토지 관할 구청 지적관리팀에 각종 서류를 내야 한다. 단,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소송이 진행 중인 경우,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토지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토지를 공동으로 소유해 이용이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던 분들은 특별법 만료 전 분할 신청을 서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5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수출 거래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거나 수입자가 대금을 늦게 지급해 회사 운영에 타격을 받는 위험 요소에 대비하도록 보험 상품 가입비를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00만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지원받는 수출 보험료로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운영하는 수출신용보증, 단기수출보험, 단체수출보험 등 5종의 보험 상품에 가입 할 수 있다.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은 수출 물품을 조달하기 위한 자금 부족 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연대 보증을 서주는 보험 상품이다. 선적 후 수출신용보증은 금융기관이 선적서류를 근거로 수출채권을 매입할 때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연대 보증을 한다. 일반 단기수출보험은 귀책 사유가 없는데도 물품 수출 이후에 수입자에게 대금을 받지 못한 경우 보험금액과 내용에 따라 손실금을 기업에 지급한다. 중소Plus+ 단기수출보험은 수입자 위험, 신용장 위험, 수입국 위험 등 보험계약자가 선택한 담보 위험으로 손실 발생 때, 책임 금액 범위에서 손실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업에 지급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31일 성남시 교통도로국 회의실에서 광주시와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실무협의회는 작년 12월 23일 은수미 성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실무협의회는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이 주재했고 성남시에서는 교통기획과장, 버스노선팀장등이, 광주시는 대중교통과장, 버스운영팀장 등 실무자가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공동용역 추진방안 마련으로서 용역범위및 용역비 분담에 대한 사항, 용역 발주시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공동용역에서는 지하철 등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 도로신설, 버스 등 대중교통 개선등의 교통개선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대상구간은 국지도 57호선 판교나들목 ~ 오포 능원교차로 10.7km구간으로 하루 7만 4천여대의 차량이 이용하며 출퇴근시간대에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광주시와 손을 잡고 국지도 57호선 의 교통혼잡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게 됐다. 김윤철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시청 잔디광장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이 지난 29일 자로 100도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2월 4일 설치해 운영한 지 56일 만에 모금 목표액 달성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1천만원의 기부가 될 때마다 1도씩 온도가 상승하게 된다. 눈금은 5도 기준으로 되어 있어 5천만원이 적립될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계가 한 눈금씩 올라가는 방식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31일 자로 운영이 종료됐다. 총모금액은 30일을 기준으로 10억3천9백여만원이 적립됐다. 성남시 관내 및 관외를 포함해 2400여명의 기부자, 기부단체가 기부에 참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시민들에게 기부에 대한 관심과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매년 사랑의 온도탑 설치로 기부문화를 활성화 해 저소득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분당구 보건소와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은 시장은 분당구 보건소의 열화상카메라, 방사선촬영장비 등 시설을 점검하고 현재 관내 환자 발생현황 보고를 받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분당구보건소는 다음 달 3일부터 성남시 전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중 선별진료소로 기능을 전환하고 분당보건소 소속 의사 2명과 함께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군의관 2명이 파견되어 근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별 진료담당 의사 4명이 24시간 교대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보건증, 건강진단서 발급 및 양한방진료의 일부 보건소 업무가 중단된다. 병의원·약국 등의 신고와 허가, 난임·임신·출산지원·예방접종 등의 보건소 고유 업무는 기존대로 지속한다. 은 시장은 보건소의 업무보고에서 “최일선에서 근무하시는 직원분들께 성남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하고 “감염병 확산 차단에 부족함이 없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책을 전방위적으로 마련해 시행에 나서고 있다. 31일 현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7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성남시는 유증상자 발생을 대비해 공무원 870명을 모니터링 전담 인력으로 편성했다. 관련 증상자가 발생하면 체온, 건강 상태를 하루 2차례씩 전화 등으로 확인하고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성남지역 확진 환자는 없는 상태다. 의사환자와 유증상자는 4명이었으나 모두 격리 해제됐고 자가격리자는 5명, 능동감시대상자는 9명이다. 성남시 공무원 중에 감염자가 생기면 격리·치료 기간을 ‘병가’ 처리하고 감염자 접촉 등 의심 공무원은 능동감시가 해제 때까지 ‘공가’ 처리해 출근하지 않도록 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등 시 산하 기관·단체에는 각종 행사나 집회를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의 권고 공문을 보냈다. 분당구보건소는 2월 3일부터 기능을 전환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감염병 대응 선별진료소 업무에 집중한다. 임차한 엑스레이 차량 1대를 1월 28일부터 운영 중이고 전문의 2명을 국군의무사령부에서 파견·지원받는다. 관공서 등에는 손 소독제 1만 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를 오는 2월 3일자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업무 시설로 기능 전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병증 선별진료소가 차려진 3개구 보건소 가운데 한곳은 선별 진료를 집중하도록 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려는 조처다분당구보건소는 이날부터 상황 종료 때까지 일반진료 업무를 일부 중단하고 감염병 대비 비상체계의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해 운영한다.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되고 국군의무사령부에 파견 요청한 군의관 2명이 배치된다. 보건소 업무 중 양한방 진료실, 건강진단결과서 등 발급 업무,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이 이용하는 재활운동실 업무를 일시 중단한다. 대신, 병·의원관리, 난임 업무, 예방접종 등 민원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보건소는 건강진단결과서와 진료업무는 민간병원, 인근 보건소에서 받도록 시민에 안내하고 있다. 진료는 가까운 판교보건지소에서 하도록 안내 중이다. 분당구보건소에는 1월 28일 30일까지 최근 3일간 신종 감염병 유증상자 175명이 찾아와 선별 진료소에서 역학조사 등 각종 검체 검사를 받았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월 18일까지 정원 꾸미기의 노하우를 배우는 ‘성남 가드너 6기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수정구 상적동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모두 14차례 진행된다. 금요일반과 토요일반으로 나눠 각각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각 분야 전문가가 교육한다. 정원문화, 식물의 생리, 정원 수목의 종류와 특성, 나무 심기와 물주기, 식물에 거름 주고 가꾸기, 월동관리, 실내 정원 만들기 등을 배운다. 1인당 65만원의 교육비 중에서 40만원은 성남시가 지원한다. 수강생은 2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수강하려는 성남시민은 교육 신청서를 시청 5층 녹지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 협약을 맺어 2015년 8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성남 가드너 236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