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어린이 통학용으로 운행하는 노후 경유차를 액화천연가스 차량으로 바꾸면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분량은 30대다. 이를 위해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차 전환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조처다. 시는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LPG 차 전환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11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한 15인승 이하의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 차량 소유자다. 공고일 현재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필증에 주소지가 성남시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신청했거나 이미 지원받은 경우,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후 의무운행 기간 2년이 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을 받으려는 대상자는 기한 내 신청서 통학버스 신고필증 사본, 차량 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성남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신청자가 많으면 자가용 유상 운송 허가를 득한 차량, 차령 등의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발생을 대비해 오는 3월 개원을 앞둔 성남시의료원 내 음압 6병상의 응급 가동 준비를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감염병 대응 체계 마련이 급선무라는 판단에서다. 성남시의료원 음압 6병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 격리 치료에 필요한 모든 시설 등을 갖췄다.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국군수도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감염증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의료원 현관 앞에 환자 대기실과 진료실로 구분된 선별 진료소를 설치했다. 인플루엔자 신속키트, 이동촬영 X-ray 장비, 검체 안전 운송 용기 등을 갖췄다. 성남지역 내 선별진료소 3개구 보건소와 성남중앙병원, 분당제생병원, 분당차병원, 정병원을 포함해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성남시의료원은 모두 1663억원이 투입돼 수정구 옛 시청 터 2만4711㎡에 전체면적 8만5684㎡,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로 지난해 2월 13일 준공됐으며 509병상을 갖췄다. 지난해 1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성남’ 조성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가 되는 성남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작년 5월부터 UNICEF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권리 옹호관 등 거버넌스를 구축해 올 연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꾸준히 초석을 다져왔다. 이는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 및 개선방안 도출에 힘쓰고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전개하는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꼼꼼하게 실천해 나가 ‘아동이 권리의 주체가 되는 도시’, ‘아동친화도시’ 성남으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시는 작년 12월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초·중·고등생 그리고 아동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원탁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향후 3월에 아동참여단 구성을 마무리짓고 5월 조성전략 연구용역을 진행해 올 연말 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또한 시는 이 외에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더불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청년 미취업자의 현장 실무경험을 통한 역량강화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 일 경험 사업’ 참여자 50명을 오는 2월 3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청년 일경험사업은 성남시뿐 아니라, 산하기관, 민간위탁기관, 사립작은도서관 등 모두 19개 부서 총 20개 사업에서 청년을 선발한다. 오는 3월부터 6개월간 하루 4시간 일하고 시간당 1만250원의 임금과, 주차 및 월차수당을 받게 된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의 통합공고이나 사업부서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자격 등을 확인하고 각 사업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사업 기간 내 취업을 위한 직무교육, 일자리센터의 1대1 맞춤교육 등 취업 연계를 위한 참여자 지원도 다양하게 추진된다. 성남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민간일자리로 취업 연계를 위한 경력 쌓기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이 부족한 기관에 인력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청년 일 경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아동·장애인·노인·가족 분야의 10가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150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대상자에게 12개월간 월 12만~20만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서 원하는 복지서비스 프로그램과 수행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비스별 10~50%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아동 분야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 비전 형성, 정서 발달, 예술 멘토링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 분야는 보조기기 대여, 맞춤형 운동,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서비스가 이뤄진다. 노인 분야는 맞춤형 정서 지원, 시각 장애인 안마를, 가족 분야는 통합가족 상담 서비스를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이들 사회서비스는 지역 내 201곳 수행기관이 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준중위소득 120~170%에 해당하는 성남시민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 서비스는 소득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명세서 등의 기본서류와 서비스별 필요한 증빙서류를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성 평등 제일 도시 성남’ 추진 방안의 하나로 오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성 평등 문화 조성 사업을 공모한다. 선정 땐 오는 4월부터 12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 지급한다. 지원 총규모는 1억원이다.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관련 사업 실적이 있으면서 성남시에 주사무소를 둔 비영리법인·공익단체, 여성 관련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연구소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양성평등 확산, 가족관계 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일·가정 양립 지원, 기타 성 평등 정책 등 4개 분야다. 성남지역 기관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나 친목, 또는 영리 목적 사업, 일회성 행사, 단체 홍보성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한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공모 사업 지원신청서 성 평등 문화 조성 사업 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기한 내 성남시청 6층 여성가족과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 양성평등위원회와 보조금심의위원회가 사업의 적합성, 효과성, 독창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의해 오는 4월 선정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행복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관내 7만3756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과 성남시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성남 지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 수 등 11개의 항목을 조사원이 면접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의 사업체 방문 조사 외에 필요하면 우편조사 및 배포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수정구에 본사를 둔 요식 업체 ㈜쿠우쿠우가 시가 3200만원 상당의 사회복지서비스용 차량을 29일 성남시에 기증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김영기 ㈜쿠우쿠우 회장과 강명숙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했다. 기증받은 차량은 9명이 탈 수 있는 차종이다. 시는 10년 이상 된 노후 경차로 복지 현장을 뛰고 있는 수진2동 소재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 차량을 전달했다. 사회복지 행사 때 장애인, 노인 이동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쿠우쿠우는 전국에 120여 개 매장을 가진 프랜차이즈다. 기업 이윤 사회 환원 차원에서 복지용 차량을 성남시에 기증하게 됐다. 앞선 22일에는 설을 맞아 성남시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1320만원 상당의 생필품 600상자를 기탁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태어난 신생아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는 ‘생애 첫 독서 육아 지원사업’을 편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구호로 하는 이 사업은 부모와 아기가 책을 통해 교감하고 책과 함께 자라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는 사회적 독서장려정책이자 북 스타트 운동이다. 성남시에 주소지를 둔 아빠나 엄마 등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 출생 축하 카드가 붙어있는 그림책 2권과 나이별 추천 도서목록이 들어 있는 책 꾸러미를 준다. 책 꾸러미는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급한다. 대상자는 올해 태어났거나 태어나는 신생아다.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하거나, 1월에 출생 신고한 신생아는 성남시 도서관지원과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한 뒤 집으로 택배 발송한다. 성남시 도서관지원과 관계자는 “부모와 책으로 교감하는 아기는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며 “올해 처음 신생아 대상 독서 지원사업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8000만원을 들여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원하는 중소기업 16개사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규격인증을 받는 데 필요한 제품시험·인증·컨설팅 비용을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당 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은 CE, FDA, RoHS, CCC 등 418개다. 이들 해외규격인증은 제품을 수출할 때 상대국에서 요구하는 일종의 ‘증명서’다. 현지에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원활한 수출 진행을 돕는다. 성남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은 오는 2월 14일까지 신청서 지난해 수출실적확인서 기술 수준 증빙자료 등을 시청 8층 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2월 말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7개사에 6702만원을 지원해 해외규격인증을 받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