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연결하는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의 왕복4차선 중 2차로를 6일 오후 1시 임시개통했다. 이배재 도로 확·포장 공사는 2006년 성남시와 광주시가 사업 시행 협약 후 광주시가 성남시 구간을 포함 2013년 12월 공사를 착수해 2019년 12월 말 현재 98%의 공정율로 2020년 1월 6일 임시개통을 성남시에 2019년 12월 26일에 통보했다. 시는 이에 따라 분당경찰서와 함께 성남시 구간의 임시계통 계획에 따른 시설물을 현장 점검해 1월 6일 임시 개통을 최종 결정했다. 임시개통은 폭설시 기존 이배재고개의 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결정했으며 임시개통 구간의 제설은 현재 공사 중임을 감안해 광주시 목현동 ~ 성남시 상대원 순환로 접속 구간을 광주시에서 기존 순환로는 성남시에서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총 사업비 706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경기도와 성남시, 광주시가 나눠 부담했으며 2020년 3월 완전개통 예정으로 완료시 성남~광주를 오가는 차량의 교통통행의 편의 증대와 폭설이나 폭우시의 안전위험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6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한누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후 일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의 든든한 지지와 벅찬 응원 덕분에 시정을 잘 꾸려올 수 있었다”며 “2020년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미래를 볼 수 있는 창조도시 성남을 향한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4차 지식산업 기반 아시아실리콘밸리 육성과 원도심의 성남산단 재생사업 계획, 소각장 신규 건립, 철도사업 등 시정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올 1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지원하는 가천대 내 메이커스페이스는 3월에 들어선다. 또 시는 판교권역을 ‘판교 콘텐츠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각종 규제특례 적용이 가능한 ‘게임·콘텐츠 문화특구’ 지정을 올 6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창조도시 성남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도심 재생사업도 진행된다. 지난 연말 국토부의 성남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 활성화 계획 승인에 따라 시는 LH를 활성화구역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복합지식산
(케이엠뉴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 내 실버텃밭을 6일부터 오는 17일 2500명에 무료 분양한다. 주민등록상 65세 이상의 성남시민이 분양 신청할 수 있다. 1명당 분양 규모는 12㎡ 내외다. 작물 경작 기간은 오는 4~11월이며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상추, 쑥갓, 열무, 김장 채소 등의 작물 재배기술을 가르쳐 준다. 분양 희망자는 기한 내에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 초과 땐 컴퓨터 추첨을 하며 타인 명의 신청, 이중 신청하면 분양 자격을 취소한다. 당첨자는 오는 1월 29일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성남시청 건너편에 있는 성남시민농원은 총면적 10만㎡ 규모의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이다. 실버텃밭 외에 고향텃밭, 희망텃밭, 원예치료텃밭, 나눔농장, 특수학교·학급용 텃밭, 농사체험장, 꽃밭, 농부학교, 낙엽퇴비화사업장을 구획 별로 나눠 운영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유료로 운영하던 광고물 지정 게시판 68개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6일 밝혔다. 성남지역 내 79곳에 설치된 147개 게시판 중에서 한 곳에 2개의 벽보판이 나란히 설치된 광고물 지정 게시판 46%가 해당한다. 시는 불법 벽보 광고물에 대한 대체 공간을 제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려고 이같이 지정 게시판 일부를 무료 전환했다. 성남시 광고물 지정 게시판은 가로 35㎝×세로 52㎝ 규격 18매를 붙일 수 있는 규모다. 광고물 1매를 한 달 동안 게시할 경우 1880원의 사용료를 내야 하지만 무료 전환한 벽보판은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새마을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성남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 달 단위로 이용할 수 있고 게시를 희망하는 전달 말일까지 광고물 샘플 등을 첨부해 선착순 신청·접수하면 된다. 접수한 광고물은 음란성, 사행성, 비방성 등을 검토한 뒤 지정 게시판에 부착한다.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무료 지정 게시판을 시범 운영해 본 뒤 지속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3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 택시바우처 본격 시행 출발식’을 열었다. 이날 은수미 성남시장과 장애인단체, 택시업계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 경과 공유, 바우처 택시 승차 시연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장애인 택시바우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택시 이용요금의 65%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장애인 복지사업이다. 성남시에 등록된 택시를 이용한 뒤 신한장애인 복지카드로 결재하면 요금의 35%만 청구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1억8700만원을 투입해 신장·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택시바우처를 시행하고 내년 발달장애인, 오는 2022년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전체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앞서 한 달 남짓 장애인 바우처 택시를 시험 운영해 보니 481건의 모든 콜이 1분 이내에 배차 완료됐고 승차 거부나 불친절 등의 민원 발생은 없었다”며 “현재 80대 운영 중인 장애인 복지택시 외에 성남시내 일반택시로 이동 수단 선택의 폭을 확대해 장애인의 편의를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오는 6일 오후 3시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성남시 스타트업 기업인 100여명과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새해 인사회를 시작한다. 우리가 꿈꾸는 도시, 새로운 창조도시의 혁신의 판을 키울 이번 스타트업 기업인과의 새해 인사회는 2020년 본격적으로 실행하게 될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설명과 참석한 스타트업 기업인이 함께 앞으로 “사람, 기업 그리고 문화가 있는 세계적 혁신도시 성남”이 나아갈 방향과 창업 육성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인사회는 기존 인사회 틀에서 벗어나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새해 인사회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했으며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인의 제안내용 중 우수 제안사항의 경우 시책에 적극 반영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회는 성남시 아시아실리콘밸리 4차 산업혁명 혁신거점으로서 스타트업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하는 공론화장이 될 전망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대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지방행정 체험 연수를 진행한다. 시는 3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2020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 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이날부터 34일간의 연수 일정을 시작한다. 대상자들은 성남시청, 사업소,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49곳에 배치돼 오는 2월 21일까지 주 5일 하루 3시간 행정체험을 한다. 연수 기간에 청년 노동 인권 교육,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해 진로 모색과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루 3만750원의 연수비를 지급한다. 성남시는 지방행정에 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대학교 졸업 후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려고 매년 여름·겨울방학 때 이 사업을 펴 오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3일부터 23일 위례신도시 내 지역전략산업 및 창업지원주택 47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한국토지공사가 시세의 72% 수준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성남시가 자격 조건을 따져 LH에 입주자를 추천한다. 성남위례 A2-15BL 블록에 건립되며 입주 시기는 오는 2021년 1월이다. 전용 면적별로 14㎡ 187가구, 26㎡ 95가구, 44㎡ 188가구다. 3개 동 건물에 들어서며 개방형 창업공간, 독립형 창업공간 3개 등의 창업지원 시설과 300대 규모 주차장을 갖춘다.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2년 단위로 계약해 최장 10년 거주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성남지역에 사업장을 둔 만 19~39세의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종사자, 창업자, 예비창업자가 할 수 있다. 모집 기간 내 지역전략산업 및 창업지원주택 입주 추천 신청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춰 성남시청 2층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 사무실에 직접 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위례 창업지원주택은 정보통신업,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성남시 전략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공공건축물의 정체성 확보와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이달 말 ‘공공건축가 제도’를 처음 도입한다. 이 제도는 공공건축물의 기획부터 준공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 건축전문가를 투입해 기술을 지원하고 공간환경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3일까지 ‘제1기 공공건축가’를 15명을 공개모집 한다. 모집 분야는 디자인 총괄 건축가 1명, 공공건축가 14명이다. 건축·도시·조경을 전공한 건축사, 기술사, 대학교수 등이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되면 임기는 위촉일부터 2년간이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보수는 ‘민간전문가 제도 운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급한다. 성남시 건축과장은 “공공건축물은 복지·문화·체육시설 등과 같이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생활기반시설”이며 “공공건축가 제도는 주민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공간환경과 건축물을 디자인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은수미 성남시장이 시민과 소통으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연다. 성남시는 오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지역 내 18곳 거점 장소에서 새해 인사회를 운영한다. 지역 곳곳에서 각계각층 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민선 7기 행보다. 이 기간, 50개 동 지역 주민 5000여명과 14곳 거점 장소에서 만나는 시민 인사회와 스타트업 기업인, 배달대행·대리운전 등 플랫폼노동자, 다문화가정 구성원,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하는 분야별 인사회가 4곳에서 열린다. 은 시장은 시민 인사회 때 어르신, 청년, 학생, 기관·단체장, 자생단체 등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관해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애로·건의·개선사항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프로젝트, 아동친화도시 조성,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시정 운영 방향도 설명하고 궁금증은 풀어준다. 신생 기업인 등 분야별 인사회 자리에선 애로·건의사항 청취와 함께 성남시의 해당 분야 정책을 설명하고 발전 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