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13일 오전 11시 수정구 복정동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고령 장애인 행복대학 졸업식’을 했다. 이날 50세 이상의 고령 장애인 19명이 학사모를 썼다. 이들은 최근 6개월간 웃음코칭, 힐링 화훼 장식, 사주 명리학, 연필 풍경 스케치 등 4개 과목의 행복대학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장애 유형별로 시각 장애 1명, 뇌병변 장애 8명, 지체 장애 10명이 참여했다. 장애정도가 심한장애인이 전체의 79%를 차지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전 정신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성남시는 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할 목적으로 앞선 5월 7일 동서울대학교,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행복대학 개설·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해 이번에 시범 운영했다. 내년에는 행복대학 프로그램을 취미교양과, 건강관리과 등 2개 과로 나누고 각각 4개의 수강 과목을 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성남시의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은 2016년 2만5602명, 2017년 2만5806명, 지난해 2만7061명으로 최근 3년간 1459명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성남시 전체 등록장애인 3만5834명 중에서 50세 이상 고령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75.5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중원청소년수련관 4층에 있는 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으로 새로 단장해 내년 1월 재개관한다. 성남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양재영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사업비 1억원을 후원한다.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은 158㎡ 규모 중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한다. 인테리어, 서가와 열람 테이블 등의 비품을 교체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한다. 성남시는 리모델링 후 독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앞선 8월 16일 KB국민은행과 같은 내용의 협약을 통해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1층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하고 11월 22일 개관식을 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조성 사업을 추진해 이번이 전국적으로 84번째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작은도서관 새 단장을 후원해 줘 감사하다”며 “중원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은 손쉽게 책을 접하는 공간이자 청소년과 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겨울철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정, 재가암환자,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사가 주기적으로 가정 방문을 통해서다. 특히 대상자로 등록된 독거노인은 대부분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다. 겨울에는 감기, 독감과 같은 감염성 질환이나 한냉질환 위험이 높아지고 특히 고령의 만성질환자의 경우 실내·외의 온도 차이로 인한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독거노인의 경우 급성 증상이 있어도 방치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성남시 3개구 보건소는 이런 건강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 교육과 정기적 안부 확인을 하며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겨울철 건강 생활 수칙도 안내한다. 오전, 저녁과 같은 추운 시간에 외출 자제 외출 시 모자, 장갑, 마스크, 목도리 착용하기 가벼운 실내운동 낙상 예방 위해 미끄럽지 않은 신발 신기 충분한 수분 섭취 및 고른 영양분을 갖춘 건강한 식사하기 체온이 떨어지면 실내로 들어가기 등이다. 방문건강관리를 원하거나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연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9년간 시청 야외주차장에 설치·운영하던 스케이트장을 이번 겨울부터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옆으로 옮겨 오는 14일 개장한다. 시는 시민들이 한곳에서 2개의 겨울철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하려고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을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설치해 이날 오전 11시 개장식을 한다. 무료입장 이벤트, 피겨 스케이팅 댄싱, 쇼트트랙 시범 공연, 혼성 난타 공연이 열린다. 이들 2개 레포츠 시설은 내년 2월 9일까지 58일간 문을 연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안전모, 눈썰매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000원이다. 스케이트장은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1620㎡ 규모로 링크를 조성했다. 한 번에 300여명이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내년 1월 6일~1월 31일 한 주 단위로 만 6세~18세 대상 스케이트 강습 교실을 운영한다. 스케이트장 옆에 있는 눈썰매장은 602㎡ 규모다. 가족 단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8레인의 슬로프를 갖췄다. 2개 시설 모두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하루에 6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1회 연장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주택, 업무시설이 밀집한 분당구 이매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교회와 손을 잡았다. 시는 12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웅조 갈보리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부설주차장 100면 공유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갈보리교회는 내년도 12월 11일까지 1년간 지상 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다. 정기 예배와 행사가 있는 수요일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로 한다. 성남시는 갈보리교회에 주차장 차선도색, 하자보수 등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영조물 배상 공제에 등록해 시설물에 의해 대인·대물 피해가 발생하면 손해를 배상한다. 주차장 이용 때 개방 시간 준수, 안전 주차 등의 주의사항 안내문도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알린다. 성남시는 앞선 5월 17일 분당구 서판교로 111에 있는 불꽃교회와 같은 내용의 협약을 진행해 299면 규모 부설주차장을 지역 주민이 6월 3일부터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공영주차장 건립도 중요하지만 비어 있는 시간대에 ‘시민과 함께하는 주차공간 공유사업’은 주차 문제 해결의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일 수원시 호텔리츠에서 개최된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2017.12월 26일 정식 개소해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지속적 관리, 치매정밀검진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총명교실, 활력교실, 지피지기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및 가족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에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경로당에 방문해 도전실버벨을 운영해 치매 예방사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그밖에도 지하1층에 뇌건강체험박물관을 운영해 전연령층에 뇌건강과 더불어 치매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원구 은행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지역사회에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중원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안심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4동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하고 11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지역주민 200여명을 비롯한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다. 태평4동 종합복지센터는 2016년 12월부터 2년8개월간 3,040㎡ 부지에 연면적 9,290㎡,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주민 편의를 위한 태평4동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집, 아이사랑놀이터, 지역아동센터, 경로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아동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지역주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의 시민으로 구성된 체납실태조사반 지난 11월 29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성과보고회를 갖고 2019년도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2019년 3월 4일 80명의 성남시민으로 출범한 실태조사 사업은 8개월의 사업기간동안 7만 4천 가구를 방문해 2만 6천 가구를 상담했으며 4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체납실태조사 중 어려움에 처한 40명의 생계형 체납자를 발견해 복지부서 연계를 통한 긴급생계비 지원 등 복지혜택을 지원했다. 수진동에 모친과 거주 중인 한부모 가족 A씨는 건강 악화로 자녀교육은 물론 도시가스비용도 못낼 만큼 생활이 어려웠으나 체납실태조사반의 연계로 사례관리 대상자으로 선정되어 긴급생계비가 지원됐고 건강을 회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으며 여관에서 거주중인 B씨는 일용근로 중 손가락 인대 파열로 일을 할 수 없게 되어 월세가 체납되어 있었으나 복지연계를 통해 주거급여를 보조 받게 됐다. 또한 현장 실태조사 시 언덕길에 쓰러져 있는 만취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드리는 등 길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다가가 큰 호응을 얻었다. 2015년 5월 성남시에서 최초 출범한 체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시청 한누리에서 성남형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성남에서의 협치 어떻게 실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민관협치 사례를 공유하고 협치성남 구현 추진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토론회는 시민단체, 협치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윤석인 희망제작소 부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2가지의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김동현 서울시 도봉구 협치조정관이 ‘도봉구의 민관협치 사례와 추진과정’을 소개하고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이‘협치성남 구현 추진 전략 및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조정식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위원장, 황광선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남천우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장, 김현정 성남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지정 토론회를 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편성된 교육경비 보조예산과 체육관 증축사업에 필요한 대응사업비 33억원을 관내 학교에 지원한다. 지난 11월 29일 ‘2019년도 제2회 성남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체육시설 환경개선사업 등 18개 사업에 33억원을 의결했다. 성남시는 심의회에 앞서 올해 9월부터 성남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체육시설 환경개선, 실내체육관 신설, 소방시설개선 등 18개 사업에 대한 지원 요청을 받아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의 검토 과정을 거친 후 이번 심의회 심의를 통해 지원 내용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에 더욱 귀를 기울여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