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모란2번출구 광명로 입구에서부터 성호시장 사거리까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면서, 불법주정차 상습지역을 성남중원경찰서와 함께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신경천 중원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중원구청, 성남중원경찰서, 교통질서연합회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 안내문을 전달했다. 중원구는 지난 17일 신구대사거리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1차 합동캠페인에 이어 오늘 2차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성남중원경찰서 및 협력단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으로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등 주정차 구역이 아닌 장소에 불법 주차한 차량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이 어르신들께 재롱잔치를 벌이는 행사가 호응 속에 진행된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혜원)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온누리에서 ‘0100 사랑나눔, 제17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어린이 예술제’를 연다. 200여 명의 원아들이 고사리 손을 모아 깜찍한 율동을 펴고, 춤을 춰 600여명 어르신을 즐겁게 하며 6개 팀의 치어 댄스, 태권무, 장구 연주, 창작 율동, 트로트 댄스, 리듬 합주 공연이 진행된다. ‘0100 사랑나눔’은 0세에서 100세까지 다양한 계층에 사랑을 펼친다는 의미다. 그 실천행사 중 하나로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 재롱잔치를 열어오고 있다. 원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만든다.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내 76개 어린이집이 회원(원생 6835명, 보육교사 1205명)으로 속한 단체다. 노숙인·미혼모에 재활용 의류 나눔, 드림스타트 가정 난방비 지원 등 다양한 ‘0100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IT융합대학에서 ‘서로가 돌보는 성남시 만들기’를 주제로 한 공공의료 포럼을 연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날 포럼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 환경 조성과 지역별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보건의료단체, 관련 분야 전문가,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승혁 성남시의사회부회장이 포럼 좌장을 맡아 4가지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이 ‘성남시 응급 의료체계의 구축 방향’을, 이원재 가천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살기 좋은 건강 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김윤수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연구위원이 ‘커뮤니티 케어와 서울시 건강 돌봄’을, 황진철 성남시의사회 비뇨기과 전문의가 ‘학생과 부모들이 꼭 들어야 할 성교육’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해당 분야 전문가 4명이 패널로 나와 집중 토론을 벌이며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모아 성남시 공공의료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 공공의료협의회는 시민의 건강권 강화와 지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는 ‘우리 동네 미세먼지 알리미’ 시설을 12곳에 시범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설치된 곳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양지동 남한산성공원 입구, 금광동 황송공원 입구, 위례한빛초교 정문, 성남중앙초교 인근 수진역 사거리 등 공원 2곳과 학교 주변 교차로 10곳이다. 미세먼지 알리미 시설은 성남지역 6개소 국가 대기측정소 중에서 가까운 곳의 자료를 실시간 전송받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지수, 날씨 정보를 전광판에 표시한다. 표출 전력은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며, 대기오염측정 농도를 파랑, 초록, 노랑, 빨강의 4가지 색깔, 이모티콘 표정, 수치로 표시한다. 우리 동네 대기질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해 미세먼지 발생 때 마스크 착용, 야외활동 자제 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시는 미세먼지 알리미 시설의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내년 말까지 50곳에 추가 설치해 모두 62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세먼지 알리미가 설치된 10곳 학교 주변 교차로의 횡단보도에는 앞선 10월 5일 56개 면의 ‘미세먼지 안심 대기선’을 설치했다. 신호 대기 중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충남 금산군 군북면에 있는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힐링센터 숙소 3개 동 입주 희망 가족을 모집한다. 아토피 증상이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이 대상이다.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숙소는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아토피 질환자가 장기 입주해 치유할 수 있도록 2015~2016년 모두 33개 동 규모로 조성된 곳이다. 이 중 5개 동은 건립 당시 8억원의 건축비 가운데 성남시가 3억원을 금산군에 지원해 확보한 성남시민 전용이다. 숙소는 각 56㎡ 규모에 방 2개짜리 2층 복층형 구조이며,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편백으로 지어졌다. 2~3분 거리에 아토피 특화학교인 상곡초등학교가 있다. 학교 내 아토피 케어센터가 있어 학업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 마을 안 금산군 미래꿈센터는 이곳 입주민을 위한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이 한 달에 한 번 진료를 나와 환경성 질환 치료를 돕는다.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숙소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 20만원으로 2년간 살 수 있다. 한 번 더 연장해 최장 4년 입주할 수 있다. 입주를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24일 지역 내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9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강상태 성남시의회 부의장, 남현석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유현철 분당경찰서장, 최규호 성남수정경찰서장, 나영민 성남중원경찰서장, 이점동 성남소방서장, 김오년 분당소방서장 등 모두 8개 기관의 대표자가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8개 기관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생존·보호·발달·참여권의 4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협업한다. 성남시는 아동권리 전담기구 설치, 아동권리 전략, 아동 영향평가, 안전조치, 아동예산 분석·확보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의 10가지 구성요소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 결과를 반영한 세부 사업 시행 뒤 내년 7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신청서를 내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남시의회는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마련과 아동 정책 추진에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가나안근로복지관이 생산하는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가 환경부 평가에서 친환경제품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친환경 기술 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행사에서 진행돼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이같이 수상했다. 가나안근로복지관은 버려지는 폐 카트리지를 재활용해 재제조 토너카트리지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산업폐기물 감소와 환경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곳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44명이 폐 카트리지를 분해, 세척, 건조, 부품 교환, 토너 충전, 조립, 검사, 포장 등 모두 8단계의 과정 거쳐 재제조 토너카트리지를 생산한다. 지난 2003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중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토너카트리지 재제조를 시작했다. 그동안 환경표지 인증,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9001 인증, 환경경영시스템 14001 인증을 받았다. 재제조 토너 카트리지는 정품 대비 98%의 품질에 가격은 정품의 3분의 1 수준을 자랑해 조달청, 우체국 B2B, 친환경E마켓 등이 판매 제품으로 등록했다. 성남시 1호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수정구 금토동 판교제2테크노밸리 내에 오는 2021년 말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을 건립한다. 시는 23일 오후 1시 30분 판교제2테크노밸리 E6-1블록 건립 부지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기공식’을 한다.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은 첨단정보통신기술 기업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다. 970억원의 전액 시비가 투입돼 5837㎡ 대지에 건물 연면적 3만6680㎡,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세워진다. 지하 1층~지상 1층은 시민, 기업인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제품 테스트실과 전시실, 금융투자 홀, 코워킹 스페이스 등 개방형 공간이 조성된다. 지상 2층~지상 8층은 66개 기업, 1200여 명이 근무할 수 있는 입주 공간과 공공회의실, 행사 라운지가 설치된다. 시는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앵커기업, 기업 액셀러레이터, ICT 분야 연구시설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혁신 역량을 공유하고 기업 간 동반 성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아파트 단지 내 낡은 어린이놀이터 시설 개선비를 최대 80% 지원한다. 단지 내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을 개선해 시민 편의를 높이려는 조처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주택법 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은 1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내에 있는 어린이놀이터다. 성남지역 315곳 아파트 단지가 해당하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설치 검사, 정기 시설 검사에 불합격한 놀이터 시설이어야 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해당 놀이터 시설 보수비용의 80% 이내이며, 초과 비용은 단지 자체 부담이다. 지원받으려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와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신청서를 기한 내 성남시청 공동주택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내년 4월 심사위원회를 열어 보조금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해 지원 규모를 알려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저소득층 취약계층 3만5957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한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저소득층의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사업을 펼 수 있게 된 데 따른 조처다. 보급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사회복지시설 생활거주자 등이다. 성남시는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아용, 어른용 미세먼지 마스크 121만6255개를 사들였다. 1인당 15~35매씩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0월 23일부터 30일 사이에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는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하는 1차적 수단”이라면서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의 환경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친환경차 구매 지원, 전기 저상 버스 도입, 생활권 녹지 공간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