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3일 분당구 율동공원에 열기로 한 ‘제14회 성남시민 건강박람회’의 일부 행사를 축소 또는 취소하기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려는 취지다. 개회식은 외부인사, 단체장 초청 없이 개회 선언과 공동추진위원회 위원 소개만으로 간소화하고, 문화행사는 공연 시간을 30분 단축한다. 1000여 명 참여 예정이던 건강 걷기대회는 취소했다. 지역 내 20곳의 병원, 의료 관련 기관, 의약 단체가 참여해 시민의 건강을 체크해 주는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날 오전 11시~오후 4시 30분 주제별 22개 건강 관련 체험관을 운영한다. 감염병 상담과 정신건강 질환 예방법, 손 씻기, 임신부 체험, 소아 알레르기 검사, 경동맥측정, 어깨관절, 골다공증, 운동, 구강, 금연, 한방, 치매, 복약 상담 등을 진행해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다. 특설무대에선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초청 가수 김연자, 성국 공연, 건강 상식 퀴즈 대회,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행사장 진입로 6곳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한다. 열화상 카메라도 4대를 설치해 행사장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 차량을 추가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광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대의 맞춤형 복지 차량과 키박스 전달식’을 했다. 이번에 전달한 복지 차량은 친환경 전기차다. 모두 4억5000만원의 시비를 들여 사들였다. 지난 10월 1일 조직 개편 때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한 수정구 양지동, 복정동, 분당구 서현1동, 서현2동, 정자1동, 정자3동, 야탑2동, 구미1동, 판교동, 이매1동에 각 차량이 배치됐다. 복지담당 공무원이 거동불편자·저소득·취약계층 방문 상담, 생활 실태와 현장 확인, 긴급 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이웃돕기 물품 전달 때 사용한다. 성남시는 최근 2년간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 차량을 보급한 데 이어 이번 추가분까지 복지 전용차는 45개 동에 한 대씩 모두 45대로 늘게 됐다. 더욱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적시에 지원하는 선제 복지 행정 체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맞춤형 복지 차량을 운행 중인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올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역의 독립운동 관련 유물 수집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인·단체가 소장한 유물 매도 신청서를 분당구 판교로 판교박물관을 통해 접수한다. 일제강점기 때 성남지역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윤치장, 남상목, 이명하, 남공필, 황애덕 선생과 관련한 유물을 중점 수집한다. 3·1운동을 주도한 성남지역 출신 한순회, 한백봉, 남태희 선생과 삼일절 노래를 작곡한 박태현 선생 관련 유물도 수집 대상이다. 이 외에 성남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 근대화 과정을 보여주는 사건 기록, 고문서, 지도, 생활용품, 민속품, 생활자료 등을 찾는다. 매도 신청서를 받은 유물은 예비평가회의에서 감정 평가 대상 유물로 선정하면, 판교박물관의 유물감정평가회의에서 수집 여부와 가격을 결정한다. 매입 절차가 완료되면 해당 유물은 성남시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오는 2024년 말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 부지에 성남시립박물관 건립 때까지 분당구 운중동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수장고에 보관한다. 성남시는 2014년부터 지역의 역사와 관련한 유물을 구매, 기증·기탁받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시청 온누리에서 ‘제46주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애초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체육대회와 함께 2만여 명 참여 규모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 동참 차원에서 장소를 실내로 옮겨 검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각계각층의 시민과 국회·도·시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성남지역 청년 2명의 시민 헌장 낭독, 모범시민상·문화상 수상자 9명을 시상하는 정도의 소규모로 개최한다.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돼 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는 이들은 지역안정 부문 정형채, 여성복지 부문 강은옥, 사회봉사 부문 서대진, 효행선행 부문 강현숙, 보건환경 부문 나해리 씨다. 성남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교육 부문 권경희, 예술 부문 김영실, 학술 부문 홍대한, 체육 부문 김태호 씨도 성남시장의 표창패를 받는다. 시 승격 46년을 맞은 성남시민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참석자 모두 ‘성남시민의 노래’를 부른다. 매년 성남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운영하던 시민 체험 부스, 시정 홍보 부스, 직거래 장터는 열지 않기로 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에 있는 2만5719㎡ 규모 시유지에 우수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관한 자족 기능을 높이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첨단산업 육성위원회를 열어 해당 부지에 대한 매각기준과 우수기업 유치 공모 지침을 확정하고, 이날 시 홈페이지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모집 공고를 냈다. 매각 대상 부지는 2009년 판교지역 조성 당시 공공청사 건립 예정부지였다.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지난 2015년 성남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일반업무시설로 용도 변경한 이후 현재까지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해당 부지를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하는 내용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성남시의회가 지난 7월 의결함에 따라 매각을 통한 기업 유치를 추진하게 됐다. 해당 시유지의 감정평가액은 8094억원이다. 시는 부지 매입 자격을 제조업의 연구시설,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산업진흥시설로 제한했다. 이는 지식기반산업, 전략산업, 벤처기업을 유치해 고용유발 효과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시민에게 돌려주려는 취지다.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치한 기업에 시민개방 커뮤니티센터와 개방형 주차장도 설치·운영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대표 박재연을 초빙 ‘우리를 변화시키는 진정한 힘’을 주제로 열네 번 째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연다. 몸과 마음의 상처는 오랫동안 괴로움과 고통으로 자리잡지만, 고통을 겪은 만큼 우리에게는 그 이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고 그 경험이 더 나아가 타인의 삶까지 살려낼 수 있는 힘이 됨을 이야기한다. 이번 강연은 인간관계에서 서로 비난하지 않으면서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또 행동으로 하기 위해 어떤 힘이 필요한지를 생각해보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다. 박재연 대표는 아동인권옹호전문가 및 한국기질상담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사랑하면 통한다’, ‘말이 통해야 일이 통한다’ 등이 있다. 또한 CBS‘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어쩌다어른’ 등 여러 방송 채널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시에서는 2013년부터 성남행복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방청객 설문을 실시하여 시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주제 선정 및 희망 강사 섭외에 적극 반영하고 있어 시민
(케이엠뉴스)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및 일반 다문화가구를 초청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자 지난 6일 한국민속촌을 견학했다. 은행2동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중심의 다문화 가구를 분류하여,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대상자들로 선발했다. 참여하는 다문화가구는 한국 민속촌에서 전통생활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전통문화 민속놀이와 전통공예제작체험, 한국문화 퀴즈프로그램 등을 각각 참여하면서, 한국인들의 정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행사는 은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진행됐다. 민 주도 민·관협력사업의 성격을 나타내고 있고, 차별적·보편적 복지서비스의 내용이 종합된 프로그램으로서, 다문화 가족이 함께 행복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은행2동은 앞으로도 한국에 정착하려는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이 될 만한 미술관·박물관·지역명소 관람 등 여러 프로그램을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0일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나눔을 실천한 기관, 기업, 개인을 공모 사업 평가로 발굴해 인적, 물적, 희망멘토링 3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아동-대학생 학습멘토링 사업과 독서 멘토링 사업 공로가 인정돼 희망멘토링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매년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40명과 지역 대학생 봉사자들을 1대 1 매칭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을 능력을 높이고 있다. 대학생들은 인생 선배로서 대상 아동의 학교생활과 고민에 관한 상담도 해 정서적 지지 역할을 한다. 독서 멘토링 사업은 지역 내 독서치료사, 독서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 있는 자원봉사자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15명을 1대 1로 매칭한다. 독서 지도를 통해 아동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성남시는 사업 대상인 382가구 570명의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태풍 피해 복구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동참하려고 이달과 다음 달 예정된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지난 4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분당구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오는 10월 12일 열기로 한 시민체육대회를 취소했다. 제13회 성남생활문화동호회 축제, 사회적경제 나눔 장터, 성남 반려동물 페스티벌, 성남시 농업인의 날 행사도 취소했다. 오는 10월 12일 여는 제46주년 시민의 날 행사는 장소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시청 온누리로 변경해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 성남문화재단의 ‘2019. 성남축제의 날Tomorrow Land’ 행사는 규모와 기간을 대폭 축소한다. 탄천 메인 무대에서 진행하기로 한 공연 행사와 시민자율존에서 진행 예정이던 푸드존 및 성남생활문화동호회 축제 등 부대행사는 전면 취소한다.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하기로 한 복합 야외전시는 10월 27일까지 개최로 축소·운영한다. 이 외에 성남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지역에 양돈 농가, 태풍피해가 없다 하더라도 국가적인 어려움에 함께해야 한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분당구 야탑동 평생학습원 일원과 야탑역 광장에서 ‘제5회 평생학습박람회’를 연다. 성남지역 평생학습기관, 공공도서관, 학습동아리, 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두 90개 기관·단체가 박람회를 마련한다. ‘어제의 나를 새롭게 밝히다’를 주제로 체험, 전시, 홍보, 공연 행사를 해 성남지역 평생 학습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1시 20분 평생학습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유공자 4명, 작은도서관 유공자 1명, 독서토론대회 입상자 12명,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 입상자 30명에 대한 시상식과 독서문화진흥도시 선포식이 진행된다. 성인 문해 교육 시화전이 개최돼 뒤늦게 한글을 배운 어르신들의 시화 작품 100점을 만날 수 있다. 4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백일장도 연다. 환경 인형극 ‘초록별 요정의 환경 지키기 대작전’ 공연이 펼쳐져 사전 신청한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고, 안전체험 교실이 마련돼 지진을 증강현실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평생학습관 ‘스스로 축제’ 존이 별도 마련돼 35개 학습 동아리 활동을 보고 들을 수 있다. 학창 시절 교실 풍경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