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연천군은 2024~2028년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023년부터 농업정책과, 생산농가,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식량산업종합계획 실무협의회와 발전협의회를 운영해 식량산업 분야의 적정 자급률, 시설 투자 수요 분석, 생산·가공·설치 및 운영, 농가조직화 및 브랜드 일원화에 대한 방안 등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해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지난해 9월 수립된 식량산업종합계획을 제출해 농식품부가 실시한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의 3단계 과정을 모두 통과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의 일환인 미곡종합처리장시설 현대화, 벼 건조저장시설지원,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 등 식량산업 분야 국비사업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췄고 미곡종합처리장 벼 매입 자급 추가지원 등 각종 장려 혜택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승인된 식량산업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식량산업 시설 투자와 공동경영체 육성 및 브랜드 일원화를 통한 사용 확대 등 우리 군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
(케이엠뉴스) 경기 연천군이 비무장지대 천혜의 자연과 겨울이면 임진강을 찾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두루미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천군은 10개 읍면 및 보건의료원에 연천큐브채널용 TV를 설치, 두루미와 재두루미의 월동 모습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중면 민통선 내 빙애여울은 겨울이면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찾는 월동지로 유명하다. 빙애여울은 매년 수백 마리의 두루미와 재두루미가 날아와 3월까지 머물며 겨울을 나는 곳으로 군사분계선에서 약 3㎞ 떨어져있어 민간인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는 곳이다.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만큼 오염되지 않은 청정자연을 자랑한다. 군은 중면 두루미 관광 자원화와 함께 연천큐브채널 운영 고도화를 목표로 2024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빙애여울에 모여 있는 두루미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두루미가 전쟁의 상흔인 연천 DMZ에서 월동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전문가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두루미의 월동 모습을 생중계하면서 DMZ 등 천혜의 자연을 보유한
(케이엠뉴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직장 내 갑질을 근절하고 직원간의 상호 존중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22일을 ‘지성인의 날’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성인의 날은 ‘지성이 성장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을 뜻하는 줄임말이며 22일은 둘 이상이 만나면 두 배로 상호존중하고 배려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인의 날에는 존중 호칭 사용하기, 상대방의 말 경청하기, 칭찬 주고 받기,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등 9가지 실천수칙을 바탕으로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영상 또는 카드뉴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월 22일 마다 인권 존중을 위한 하루동안의 과제를 제시하고 직원들이 수행 함으로써 수직적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서로가 존중하는 조직문화 형성으로 일하고 싶은 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 임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성인의 날 운영을 통한 인권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전략작물 직불금을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식량 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논에 동계작물 또는 하계작물을 재배 할 때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략작물 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농지의 면적이 가장 넓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 중 동계작물의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하계작물의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올해부터는 옥수수가 신규 품목으로 추가됐으며 기존에 논콩에서 두류로 품목 확대 및 단가가 인상됐다. 동계작물 재배 시 50원/㎡, 하계작물의 경우 가루쌀·두류200원/㎡, 하계조사료 430원/㎡, 옥수수 100원/㎡을 지급한다. 동계작물은 6월 말 이전까지 수확해야 하며 하계작물은 10월 말 이전까지 수확해야 한다. 신청농지 접수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동계작물은 4월에서 5월 중, 하계작물은 7월에서 10월 중 이행점검을 통해 점검결과에 따라 12월 중 직급 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이 관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BUY 연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4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3월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제조 중소기업의 물품을 우선 검토하고 구입하는 ‘BUY 연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BUY 연천’ 사업에 따라 2022년과 비교해 구입 건수 8.84%, 구입 금액 3.79%가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BUY 연천 추진 체계 정립, 공사 감독 시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관내 지출 여부 점검, 실적 저조 부서 및 읍·면 등 방문, 2월 예정인 회계 교육에서 사업 추진 설명 및 독려를 실시하고 군 산하단체 및 보조금 지원 단체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이 성장하기 위해 공무원 한 명, 한 명이 책임감을 가지고 BUY 연천을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관 상생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관내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도 더 나은 품질의 물건을 생산 및 판매해 관외 기업들 사이에서도 가격 경쟁력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1호선 개통에 맞춰 오는 2월 1일부터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철 1호선을 이용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연천 시티투어 버스는 2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일요일 운행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매시 정각 연천역에서 출발한다. 운행구간은 연천역→ 재인폭포→ 전곡재래시장→ 전곡선사박물관→ 전곡선사유적지→ 연천역 순환형 1개 코스다. 순환형과 더불어 3월 이후로는 DMZ 코스, 역사탐방 코스등 테마형 특별노선도 운행될 예정이다. 연천의 자연과 역사를 경험할 수 시티투어 버스 이용료는 5천원으로 티켓은 1호선 연천역에 위치한 연천종합 관광안내소에서 현장 구매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1호선이 개통되면서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도입했다”며 “시티 투어버스를 비롯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의회는 1월 23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연천군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선거구 획정안 재조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안건을 제안 설명한 박운서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연천군·포천시·가평군을 한 선거구로 편성한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이는 ‘공직선거법’ 제25조에 규정된 선거구 획정 시 고려해야 할 행정 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사정, 생활문화권 등 비인구적 요소를 무시하고 인구수에만 초점을 맞춘으로 보여지기에 선거구 획정안 재조정 건의안을 채택해 전달하려는 것이다”고 건의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공직선거법에 규정된 지리적 여건·교통·생활문화권을 고려해 선거구 획정을 확정하라”며 지역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정부는 선거구 획정 기준을 명확히 법제화해 선거구 획정의 책임성을 강화하라”며 정부의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케이엠뉴스) 연천군의회 김미경 부의장이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전철개통이 연천군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역세권 활성화 방안 모색 필요’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미경 부의장은 지난해 16일 1호선 전철개통과 관련해 몇 가지 느낀 점과 발전 방향 모색을 언급하고자 발언대에 섰다고 밝히며 우리는 전철 개통을 부르짖기만 하였지, 개통을 앞두고 무엇을 어떻게 고민하고 준비하였는가를 되짚어 보고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청산역 주변은 공사 현장의 잔여물로 어수선할 뿐만 아니라 도로 완공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그 어느 지역보다 열악한 환경과 악조건 속에서 희생하고 참아온 청산면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청산면 주민의 소리를 대변해 세 가지 사항을 전달했다. 첫째로 파크골프장 이용객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청산역 도보 5분거리의 군부대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해 정책에 반영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두 번째로 청산역 전철역에서 법수동까지 둘레길 조성을 통해 외부 관광객 유입 방안을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여름 한 철만 찾는 청산역이 아닌, 사계절 내내 발길이 끊이지 않도
(케이엠뉴스) 연천군의회는 23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선거구 획정안 재조정 촉구 건의안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농민회관 건립 사업을 위한 건물·토지매입과 구)연천 군민회관 철거·토지매각의 내용을 담은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연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연천군 성장관리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의사 일정에 앞서 김미경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철 개통이 연천군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따른 역세권 활성화 방안 모색 필요성 주제로 의견을 개진했다. 심상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군민의 기대와 희망 속에서 의욕적으로 출범한 제9대 연천군의회가 어느덧 전반기 임기를 마무리 하고 후반기 임기가 시작되는 해로써, 연천군의회는 연천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현안 해결에 있어 한결같이 군민의 뜻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중심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 밝히면서 “무엇보다도 올 한해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가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설계 등 완성도 있는 사업 추진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가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농지대장 및 경영체 등록 정보에 등재된 필지 등 변동 사항을 현행화한 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해야 한다. 군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비대면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를 받는다. 비대면 신청이 가능한 대상은 농업경영체 상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으로 전년과 동일한 농업인이다. 신규 신청자 및 농업법인, 방문 미신청 농업인은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작면적 가장 넓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 지급단가 상향으로 등록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등록정보의 변경이 있거나, 신청유형을 변경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필히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실수로 폐경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