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주시가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인 백일해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백일해 환자는 416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7.8배 많은 수준이며 최근 10년간 같은 시기를 비교했을 때 올해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경미한 기침과 낮은 발열 증상 후 발작성 기침 증상으로 진행하는 특징을 보이며 주로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백일해 감염 때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생후 2, 4, 6개월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기본 접종 3회를 마치고 생후 15~18개월, 4~6세에 DTaP백신을 접종하며 11~12세에 TdaP백신 추가 접종을 맞아야 한다.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들은 감염 예방을 위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해야 하며 자녀의 예방접종 내역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침·재채기 후, 화장실을 다녀온 후 등
(케이엠뉴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2024년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여할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적 재능과 끼를 표현하고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자 문화예술축제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은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경연 종목은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분야로 한국음악 성악·기악, 서양음악 성악 합창, 관악 합주, 한국무용 독무·군무, 외국무용 독무·군무, 문학, 일러스트, 사물놀이 앉은반, 농악 선반, 댄스, 보컬, 밴드 등 총 15개의 교급별 세부 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를 기념해 관악 합주 종목을 특별히 추가해 운영하게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5월 21일부터 30일까지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
(케이엠뉴스)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에 걸쳐 관내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25개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비대면 특화사업인 ‘장난감 기차가 쑥쑥 찾아간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컬러푸드를 접목한 교구 대여 사업을 통해 전문가의 방문 없이도 어린이집 내에서 자체적으로 위생·안전·영양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자체 개발한 교구를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면역력 및 체력 향상,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구성은 ▲빨간 과일 수확하기 ▲채소·과일 퍼즐 맞추기 ▲김밥 재료를 골라보자 ▲알록달록 왕관 ▲수박화채 만들기 ▲보글보글 세균 잡기 ▲콩은 무엇이 될까 등으로 7종의 교구가 담긴 컬러푸드 장난감 기차와 교구 사용 방법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에서 접하기 어려운 규모가 큰 교구 대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 및 어린이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13일부터 3주간 민원상담콜센터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콜센터 이용 시민에게 웹 설문조사 URL이 포함된 문자메세지를 전송해 콜센터를 이용하게 된 경로 친절한 응대·신속한 처리·정확한 안내에 대한 만족도 등 상담 품질과 제안 사항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광주시 민원상담콜센터는 2020년 5월에 개소해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시 대표 민원 전화로서 연간 16만건 정도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광주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무주군협의회를 광주로 초청해 친선·상호협력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광주시-무주군 협의회 자매결연 교류 행사는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통일 활동 사업 교류, 광주왕실도자기 컨퍼런스 관람 및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 협의회 자문위원 43명이 참석해 평화통일을 위한 실천,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자문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상원 광주시협의회장은 “먼 길 와주신 무주군 서정호 회장님을 비롯해 자문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왕실도자기 컨퍼런스도 즐기시고 평화통일을 위한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는 교류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봄철 나들이객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커피,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 1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인 관리 ▲비위생적인 공간에 식품 보관·진열 ▲보관 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건강진단,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이다. 점검과 함께 편의점 및 반찬가게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을 수거해 기준·규격, 식중독균 등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13일 고품질 친환경 쌀 재배단지인 도척면 유정리의 강석하씨 농가에서 친환경 광주쌀 모내기를 했다. 이날 모내기 시연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농업관계자, 친환경 벼 재배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못줄을 사용한 전통 손 모내기를 시연했으며 고품질의 광주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농민 및 기관·단체를 격려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한 해 농사의 시작을 함께했다. 왕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는 도척면의 친환경 쌀은 평균적으로 공공비축 벼의 120% 가격으로 매입되며 광주시 관내 초·중·고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다. 방 시장은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 한해 각종 재해 없이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며 “영농자재 가격 상승 및 고금리 등으로 친환경 쌀 재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을 잘 알고 있고 이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고품질의 쌀을 계속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가 올해 내 국·공립 어린이집 8개소를 개원한다. 시는 지난 3월 오포더샵센트리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에 이어 지난 1일 오포자이 디오브 아파트 3블럭 및 4블럭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초월, 탄벌, 고산 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 개원할 예정으로 연내 국·공립 어린이집 8개소를 개원해 양질의 공보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어린이집 수요가 많은 신축 아파트 특성에 맞춰 500세대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해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보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총 43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되며 연내 총 400여명의 영유아가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방세환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곳, 영유아를 위한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은 꼭 필요하다”며 “아이,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공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케이엠뉴스) 광주시가 시민옴부즈만을 운영, 시민의 권익구제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민옴부즈만은 위법, 부당한 행정행위에 대해 시민의 고충을 접수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이를 조사하고 시정조치나 제도개선을 권고하는 제도로 시민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광주시 시민옴부즈만은 해당 분야 경력과 전문지식을 가진 3인의 위원들이 민원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시민 밀착형 옴부즈만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민옴부즈만 위원들은 접수된 고충 민원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사·검토 후 유관부서에 의견표명과 제도개선 권고 등을 함으로써 시민의 고충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전국협의회, 도-시군 옴부즈만 워크숍 등 상급기관 및 타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옴부즈만으로서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옴부즈만 제도는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옴부즈만이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10일 어린이집 원장 26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추진한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 일환으로 어린이집 종사자의 아동학대 예방과 더불어 아동학대 신고 사례 등을 공유하고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사로는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박동산 관장, 광주경찰서 오승묵 경장, 아동권리옴부즈퍼슨 이준철 변호사 등이 참여했으며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 초기대응 방법, 아동학대와 관련한 법률 자문, 실제 사례관리 등의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 일선의 보육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원장님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는 시간을 갖고자 동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 연합밴드의 힐링 콘서트를 마련했다. 방세환 시장은 “어려운 보육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질적인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보호 다:숲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아동 대상 인형극,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