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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성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 단식 12일 차, “안성에 공포정치 없애겠다.

- 국힘 재방문, 협상안 전달 약속했으나 불발, 내부 조율 안 되는 듯
- 민주, 김학용 국회의원에 재차 면담 요청
평택시 의회 유승영 의장 등 단식 농성 장 찾아 위로

안성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의 단식농성이 12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어제인 25일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농성장을 이틀째 방문했다. 이들은 이전과 달라진 협상안을 얘기했으나 문서화해 오후 6시까지 민주당에 전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국민의힘 의원들 간에 최종적인 의견 조율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주당은 “협상안을 전달하겠다는 공당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는 것이 현재 국민의힘 안성시의원들의 상황이다. 심지어 농성장을 방문한 정토근의원은 차마 단식농성을 하는 이 앞에서 하지 말아야 할 말에, 허위 사실까지 보태가며 수 분간 시비를 걸고 갔다. 국힘은 사전에 우리에게 방문 하겠다. 통보도 없었으나 방문을 받아주었는데, 정토근의원의 태도는 안하무인이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런 태도로 임할 것이면 더 이상 방문을 받아주지 않겠다. 고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대중에게 공포감을 조성하여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는 공포정치가 아직도 안성에 있다면서 이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즉 “저쪽을 지지해? 그럼 예산삭감이야 하는 식, 자신을 반대하는 것으로 찍히면 온갖 권한을 남용해 노골적으로 괴롭히는 행태가 21세기 대한민국에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다면서, “이는 회초리를 들고 시민을 굴복시키려는 것과 진배없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감히 시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안성시민께서도 심판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 민주당은 25일, 김학용 국회의원에게 다시금 면담요청서를 보냈다. 이들은 의원실 사무국장의 전언에 따르면 이번 주중까지는 국회 상임위 때문에 면담이 불가능하다고 들었다. 그러나 민주당은 오는 주말부터 면담이 성사되길 기다리겠다면서 재차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식 농성 12일차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등 은 단식 농성장 을 방문해 단식 농성중인 민주당소속 의원들을 위로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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