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가평발전 견인, 서울사무소 본격 운영.

 

(케이엠뉴스) 정부와의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가평군 서울사무소’가 11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정치 1번지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가평 서울사무소는 약 70여㎡의 오피스텔을 임차했으며 사무실 2개와 미팅룸, 회의실, 화장실, 탕비실 등을 갖췄다.

서울사무소에는 5급 상당 임기제 소장과 직원 등 총 2명이 상주하며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대외협력, 농산물 판로개척, 국비예산확보 등에 나서게 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서울사무소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대규모 시책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확보와 정부 공모사업 신청, 입법동향 및 군정홍보 등을 위해 서울사무소 설치를 추진해 왔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가평 서울사무소가 여의도에 개소됨에 따라 서태원 군수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 수시로 국회, 중앙정부와 소통 할 수 있도록 협력 및 건의 사항 등 자료제공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각 부서에 지시했다.

서 군수는 “서울사무소 개소는 가평발전의 부족한 부문을 채워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군정발전을 견인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을 비전으로 7개 목표 5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6월말 기준 완료 4건, 정상추진 51건으로 완료사업의 이행율은 35%지만 정상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포함하면 추진율은 100%로 약속 모두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공약사업 추진 내실화 및 대내외 성과관리를 위해 공약 관리 및 지시사항 체계적인 점검 공약실천 역량강화 직원교육 공정하고 객관적인 내부 성과관리 추진 맞춤형 전략수립을 통한 대외평가 대응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군은 시군종합평가 결과 ‘실적향상 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군은 의회와도 소통·협치·공존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가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정례 간담회 및 적극적인 의정활동 지원으로 원활한 군정수행과 상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중요한 정책결정 사안에 대해서는 의회와도 협의해 꼭 필요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획

더보기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제177회 정례회의, 화성특례시 전곡항에서 개최!!
제177회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가 오늘(9일) 화성특례시 배정수의장,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의장, 용인특례시 유진선의장, 평택시의회 강정구의장, 오산시의회 이상복의장, 안성시의회 안정열의장 등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특례시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 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배정수 화성 특례시의회 의장은 의장협의회에 참석하는 의장들을 회의장 건물 앞에서 일일히 영접하였으며 회의장으로 들어와 회의에 앞서 화성 특례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참석한 화성시의회 의원과 내빈들을 한분 한분 소개했다. 이어 정명근 화성 특례시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정명근 화성 특례시장 지방의회의 단합된 목소리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내년 화성 뱃놀이 축제에는 경기도 31개 시 군 의장님들을 꼭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석인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재선출 건이 상정되어,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과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이 추천되어 투표결과 16대14로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당선된 김승호 의장협의회 회장은 의장단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방의회 간 연대를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화성특례시의회-ESG메세나 공동주최, ‘움직이는 미술관’ 6월 전시 이미영 작가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사 공간에 만든 ‘움직이는 미술관’이 6월 전시회로, 이미영 작가의 ‘설렘이 행복으로 오다’로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자연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과 섬세한 감성을 담아낸 이번 전시는, 자작나무를 중심 소재로 삼아 작가 특유의 따듯하고 고요한 심성을 담아냈다. 작가는 자작나무의 곧고 순백한 아름다움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더더기 없이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자작나무의 흰 줄기는 보기만 해도 눈부셨다”며, “그 자체로 순수함과 정열, 조화로움을 상징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작나무의 꽃말인 ‘당신을 기다립니다’는 이번 전시의 감성을 아우르며 관람객에게 보내는 애틋한 초대의 메시지로 기능하고 있다. 작가는 “가까이 있는 것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깊게 바라보면 비로소 아름다운 순간들이 가슴을 뒤흔들고 있다”며 “이런 설렘의 순간을 마음속에서 형상화하여 화폭에 옮겼고, 물과 물감의 번짐과 스며듦으로 자연의 색을 쌓아 가는 작업은 그 자체로 쉼과 명상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시인 백석의 시 「백화」에 등장하는 “산골 집은 대들보도 기둥도 문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