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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성시 여성기업인 연합회 안성소방서에 후원금 전달

'따뜻한 동행 경기119' 함께해요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6일 안성시 여성기업인 연합회와 따뜻한 동행 경기 119 확산을 위한 ‘훈훈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 119’는 경기도 소방 직원들이 1일 119원(월3570)을 재원으로 재난 피해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영환 안성소방서장과 장금선 안성 여성기업인 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시 여성기업인 연합회는 평소 여성 기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 경제인 단체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안성시 여성기업인 연합회 장금선 회장은 “재난으로인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 뿌듯하다”며 “ 앞으로도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일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정성어린 후원을 해주신 안성 여성기업인 연합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뜻깊은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재난으로 고통받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빈틈없는 소방행정을 펼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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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독산성서 정조 내성 확인 조선 후기 축성법 고증 근거 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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