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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모가면에서 시니어가 사는 방법

 

(케이엠뉴스) 서울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에 ‘노시니어존’이 유행하는 요즈음 모가면에서는 시니어만이 즐길 수 있는 시니어 학습활동이 운영되고 있어 지면을 빌어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17년간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행복한 원예 활동을 지속해 온 모가 장수 아카데미는 올해도 행복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위해 지속해서 운영한다.

물론 예전처럼 100여명씩 모여서 집체교육을 진행할 수는 없으나 작은 소모임으로 원예 활동을 하고 앞으로 나의 반려가 될 화초에게 정성껏 이름을 지어주며 새롭게 만날 수 있었다.

치매나 고혈압, 당뇨 등 고령화에 따라 신경 쓰이는 내 몸 건강관리 비법도 배우고 건강증진팀에 등록해 다양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받을 수도 있다.

또한 최근 음식점 등에 널리 쓰이는 키오스크 사용법을 모가면 학습센터의 디지털 배움터에서 배울 수 있다.

키오스크 사용 방법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다양한 앱 중에 시니어들이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앱 소개와 더불어 함께 배우는 학우들과의 단체방에서의 소통도 즐겁다.

모가면에는 모가쉼터라는 주민복지를 위한 문화복지센터내의 공간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저렴한 이웃사랑 모금액을 내고 커피 관련 음료와 건강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모가작은도서관에서는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책 속의 캐릭터를 냅킨 공예로 에코백에 담아내는 활동은 고전적이지만 책 빌릴 때 요긴한 제품이 되어 활용도가 높다.

모가면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니어 그림책 활동은 2023년 모가면의 찾아가는 읍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시니어의 다양한 은퇴 후 활동을 위해 독후활동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공예 활동에 대한 체험과 소개는 물론이고 함께 그림책 읽기, 다양한 감정 표현하기로 자칫 외롭고 쓸쓸할 수 있는 노년기 활동과 학습에 활기를 줄 수 있다.

학습센터 관계자는 시니어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시초가 될 2023 모가면 찾아가는 읍면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은퇴 후의 다양한 활동 계획과 즐거운 삶의 활력을 찾기 바라며 지역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봉사 활동과 동아리 활동으로 꾸준한 평생학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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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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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남부광역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위해 공동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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