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화성시의회 김영수 의원, '세입·세출 총괄 부서 개설 제안

화성시의회 김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7·동탄8)은 1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중 5분 발언을 통해 ‘재정적으로 탄탄한 인구 100만 화성특례시 건설을 위해 세입·세출 총괄 부서를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국내외 경제적 여건이 화성시의 재정여건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만큼, 화성시 전체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절실하며, 이를 위해 세입과 세출을 원활하게 통합하고, 화성시의 경제적 복지를 보호하며, 이러한 격동의 흐름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예산재정국의 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화성시의 재정담당 부서는 기획조정실의 예산재정과 그리고 자치행정국의 세정과, 도세관리과, 징수과, 회계과 이렇게 각각 분리되어 있으며, 현 조직안은 양부서간 견제로 청렴에 대해 어느정도 보장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세수추계와 이에 따른 세출을 계획하기 어렵게 만들고 전체적인 관리의 효율성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관내 최대 대기업의 23년 상반기 영업이익 감소와 부동산 경기침체 등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2024년 세입 재원이 총 3,000억 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한 경제적 혼란을 고려할 때 화성시 자원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한 예산재정국의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오산 독산성서 정조 내성 확인 조선 후기 축성법 고증 근거 확보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와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재)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학술발굴조사(1차)’에서 정조 시대에 축조된 내성과 19세기 건물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발굴이 이뤄진 구역은 독산성에서 가장 높은 세마대 북서쪽 일대로, 조사 결과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성토층(盛土層:자연 지반 위에 흙을 쌓아올려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신라 말~고려시대의 와적층(瓦積層:기와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조선시대 후기에 축조된 내성(內城)의 성벽과 19세기 건물터 등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독산성의 구조 변화, 조선 후기 축성법과 국방시설(관방) 연구에 의미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돼, 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고고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금) 오후 3시에는 일반 시민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발굴현장 공

화성특례시의회,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 참석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0일, 화성시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에 참석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이번 협정식은 화성특례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앞두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 시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센터장, 박남수 국제안전도시한국지부 센터장,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문수 화성소방서 서장 등 안전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스웨덴 본부/ ISCCC)가 공인하는 이번 협정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도시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 기관들은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협력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의 일상 속에 안전이 체계적으로 녹아드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약속이자 책임”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안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입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정식을 통해 시민의 안전이라는 목표로 협력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의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