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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인도네시아 지능형교통체계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 7개사 참여, 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 바이어 12개사 초청, 총 137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및 해외 영업 수행 지원

 

(케이엠뉴스)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는 충남 자동차부품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수행하는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수행기관인 ㈜나이스디앤비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성황리에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TP 자동차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9월 20일에 자카르타의 JW Marriott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현지 자동차부품 관련 바이어 12개사를 초청해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현지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 및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했다.

본 수출상담회 지원 결과, 수출 상담건수 25건, 수출상담액 137만불 규모의 성과가 발생했으며 참여기업 중 ㈜마이렌은 자동차 사고 신고 스캐너 제품으로 현장에서 바이어 2개사와 MOU 체결을 이끌어내고 10만불의 상담 성과로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이어서 카호코리아㈜는 특장차 열교환기 제품 3종의 샘플 계약 체결과 30만불의 상담 성과로 본 사업을 통해 2019년 첫 수출 성공에 이어 2번째 수출에 도전한다.

또한, 함께 참여한 ㈜마젠, ㈜네오오토, ㈜대흥금속, ㈜케이에어, ㈜더블스퀘어도 말가죽 자동차시트, 자동차 변속기, 상용차 냉동시스템, 차량용 열교환 및 환기장치, 에어컨 필터 등의 제품으로 약 107만불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충남TP 자동차센터는 기업들의 상담 성과가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업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의 인도네시아 방문 일정 동안 충남테크노파크와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들은 인도네시아 자동차부품산업협회 및 인도네시아 기계공구산업협회를 방문해 양국 자동차 시장으로의 상호 진출 방안을 협의했으며 충청남도 자카르타 통상사무소와 KOTRA 자카르타 무역관을 방문해 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 시장 현황과 현지 진출 시의 주의점 등을 확인하며 두 기관의 지속적인 수출 지원을 약속 받을 수 있었다.

충청남도 자카르타 통상사무소의 하원정 소장은 “자카르타 통상사무소가 현지에서 다양하게 구축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현지 바이어 발굴 등 도내 기업의 현지 진출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내 기업의 적극적인 수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충남TP는 지난 6월 베트남 자동차부품 전시회와 금번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 지원에 이어서 오는 10월에는 충남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AAPEX 2023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전시회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TP 이효환 자동차센터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 지원을 통해 충남의 자동차부품 관련 참가 기업과 주력 제품을 현지 시장에 알리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만들었고 향후 미국 AAPEX 2023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전시회 지원을 통해 그 동안 코로나 19로 위축되었던 충남 자동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 어린이 생태 감수성 키우는 '논 산책, 텃밭여행'과 함께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 개최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오는 8월 22일까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2층 노노카페에서 '제8회 고사리 손 그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유아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 발효식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접 그린 그림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이로운 곰팡이’로, 쌀과 콩, 메주, 버섯 등 다양한 식재료를 관찰하고 발효 과정을 경험한 아이들이 곰팡이의 가치와 전통 발효식문화의 중요성을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했다. 작품에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자연의 원리,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이 담겨 있다. 전시 작품은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발효와 생태, 식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식문화의 중요성과 발효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미래세대뿐 아니라 교직원과 시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