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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대상 법령·디자인 교육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건전한 옥외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수원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 김정수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 소장이 ‘옥외광고물 법령’, 정규상 협성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옥외광고물 디자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앞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옥외광고는 도시의 얼굴이자 우리 시에 온 손님이 수원을 기억하는 매개체”라며 “건전한 옥외광고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올바른 옥외 광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들로 구성된 민간자율 클린지킴이 활동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불법 유동광고물 민관 합동 단속 및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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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독산성서 정조 내성 확인 조선 후기 축성법 고증 근거 확보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와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재)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학술발굴조사(1차)’에서 정조 시대에 축조된 내성과 19세기 건물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발굴이 이뤄진 구역은 독산성에서 가장 높은 세마대 북서쪽 일대로, 조사 결과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성토층(盛土層:자연 지반 위에 흙을 쌓아올려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신라 말~고려시대의 와적층(瓦積層:기와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조선시대 후기에 축조된 내성(內城)의 성벽과 19세기 건물터 등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독산성의 구조 변화, 조선 후기 축성법과 국방시설(관방) 연구에 의미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돼, 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고고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금) 오후 3시에는 일반 시민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발굴현장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