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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남시민 2114명,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반대 시민 의견서 성남시의회에 전달

성남시의료원 시민공대위(상임대표 김용진 심우기 이상림)는 2월 6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의회 의회사무국 의사팀을 방문하여 시민 2114명이 서명한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승인 반대 시민 의견서’를 제출했다.

시민공대위는 지난 1월 17일 세종시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보건복지부 성남시의료원 위탁 승인 반대 시민 의견서’를 공공의료정책과에 접수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에 시민 의견서를 접수한데 이어 성남시의회에 제출한 것은 위탁으로 전환하려면 반드시 성남시의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위탁한다고 ‘대학병원급 진료’도 가능하지 않으며, 의료인력난에 시달리는 대학병원에서 성남시의료원에 파견할 교수 및 의료진은 없다“면서 ”대학병원 위탁은 윤석열 정부 주도의 ‘의료민영화’ 방편으로 장애인, 취약계층 진료 등 공공의료를 축소하고, 건강 불평등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주장했다.

 

성남시의회를 방문한 백승우 시민공대위 정책위원은 “코로나19 때 봤듯이 필수 진료역할을 제대로 하는 건 극히 적은 수의 공공병원 뿐이고, 민간병원들은 재난에도 일상에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서 “성남시의료원은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왔다며 적자 폭이 커지는 부실경영은 민선 8기 성남시 집행부 책임이 크고, 코로나19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던 성남시의료원을 정상화 하기 위한 예산은 대폭 삭감하고 인력은 확충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들은 “성남시의회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면서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말고 시의회가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 시민공대위는 의료원 정상화와 위탁 반대를 위해 의료원 앞에서 1인시위를 이어 가고 있으며, 설 명절 이후 성남시의료원을 정상화 하는 지방자치단체장 권한을 방기하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직무유기 권한남용으로 추가 고발하기로 했다고 성남시민 공대위(상임대표 김용진 심우기 이상림)는 보도자료를 통해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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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연구 착수 !!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의원연구단체 ‘궐동 1인가구 밀집 지역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연구회’가 13일 제2회의실에서 ‘궐동 로컬브랜딩 지역재생 전략 탐색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전도현 의원을 중심으로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집중된 오산시 궐동 지역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딩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재생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회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 지역 자원 활용, 민관 협력 기반 마련 등을 종합 검토해 누구나 살고 싶은 궐동 만들기를 위한 기초자료와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궐동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특성 분석, 심층 인터뷰(FGI) 및 설문조사, 유사 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로컬브랜딩 정책 분석 등이 여러 각도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도현 대표의원은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가 오산형 1인 가구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조례 제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동탄트램 신속한 재입찰 추진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 철도사업인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동탄트램)’이 최근 입찰에서 유찰됨에 따라 유찰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문가 자문과 관련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게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트램 건설사업의 발주금액은 약 6,114억원으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기본설계 기술제안방식 입찰로 진행되었으나, 최근 건설업계 전반의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외산 자재비용 증가 등 복합적인 여건에 따라 유찰된 것으로 분석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찰 직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유찰 원인 분석과 입찰 유도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건설업계의 동향 파악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입찰 시에는 설계 및 발주 조건을 완화하여 반드시 입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트램은 화성시 동탄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만큼 입찰 조건 개선과 함께 사업성을 강화하여 신속히 재입찰을 추진할 것”이라며, “동탄트램 건설의 전체 사업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여 올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세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