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수원 압승과 경기남부권 승리의 디딤돌 될 것”

“수원 민주당 원팀,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이룬 수원 승리 기록 이어갈 것”
“수원 무시한 윤석열 정권과 여당, 시민의 심판을 받을 것”
“무너진 민생 복원하고, 수원에 더 많은 기회 가져올 것” 다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는 9일 “민주당의 수원 압승과 경기남부권 승리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염태영 후보는 이날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민주당이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이룬 수원 승리의 기록을 이번 총선에서도 반드시 이어가겠다.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오직 민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염 후보는 “수원시민들께서 먹고사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말씀하신다.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로 서민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때보다 지금이 더 어렵다고 하신다”며 “국민을 절망하게 만든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복원하라는 것이 수원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이번 총선의 의미에 대해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오만한 정권과 여당의 폭주를 막아 세우는 선거”라며 “민주당이 선거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 대전환을 이끌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원지역은 의석 수가 5개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고, 경기남부권 판세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수도권 최대 승부처”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수원을 흔들어보고자 ‘내리꽂기 공천’을 하고 ‘벼락치기 민생 연극’을 펼치고 있는데, 수원의 정서를 무시한 행보는 결코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염 후보는 “지난 2016년 신설된 이후 민주당이 지켜온 수원무에서, ‘수원의 정치 리더’ 김진표 국회의장을 배출한 수원무에서 승리의 깃발을 들겠다”며 “수원 민주당 원팀이 똘똘 뭉쳐, 더 절박하게, 더 겸손하게, 더 간절하게 시민들에게 다가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염 후보는 “수원 승리의 에너지가 경기도는 물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권선·영통에는 더 많은 기회를, 국민에게는 민생의 복원을, 대한민국에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힘줘 말했다.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수원지역 총선 후보인 김영진 의원(수원병), 백혜련 의원(수원을), 김승원 의원(수원갑), 김준혁 수원정 후보와 ‘하나 되는 수원무 원팀’을 선언한 이병진 상임선대위원장, 임진 공동선대위원장이 함께했고, 수원무 지역 현역 국회의원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개소식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후원회장인 김흥식 전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염태영 후보는 지난달 28일 국회 소통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염 후보는 ▲수원특례시의 완성을 위한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과 1개구 신설, ▲지하철 권선곡선역 신설, 오산-용인지하고속도로 조기착공으로 권선-강남 자동차, 지하철 30분 시대 개막, ▲군공항 고도 제한 즉시 완화를 통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연계한 수원군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산업단지 유치, ▲영통지구 노후계획신도시 재개발 선도지구 지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염태영 후보는 참여정부 국정과제담당비서관, 경기도 경제부지사, 3선 수원시장을 지냈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에 앞장섰다.

 

지난 2020년에는 현역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이를 통해 수원시의 특례시 승격을 이끌었고 최초의 수원특례시장을 지냈다.

 

수원시장 재임 중 거버넌스 시정과 ‘2013 수원 생태교통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등 ‘스포츠 메카도시’ 완성, 수원고등법원·고등검찰청 유치, 미래산업의 꽃인 ‘수원컨벤션센터’ 개관, ‘수원특례시 출범’, 성매매 집결지 자진 폐쇄 등의 성과를 냈다.

기자정보


기획

더보기
이권재 오산시장-이준석 국회의원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 맞손 !!
이권재 오산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권재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7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대책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화성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면서 빠른 시일에 민간 주도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 비상대책협의체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탄신도시 주민들까지도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문제”라며 “초당적 공동대응 기구를 마련해서라도 물류센터 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다. 이준석 의원님도 함께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도 “동탄2신도시 주민으로서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반대입장은 명확하다. 오산시가 입장을 함께해주셔서 같이 상의하게 됐다”며 “공동 행동, 공동 논의할 부분을 고민하고, 동탄·오산 양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받들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물류센터는 지하 7

화성지역사회 기업과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행사’ 개최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5일 동탄역 일대에서 동탄출장소 주관으로 ‘지역사회 기업과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을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화성시동탄출장소, 동탄6동 사회단체장, 롯데백화점 동탄점, ㈜SRT, ㈜나눔환경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동탄역과 인근 상가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일상 속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나섰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에게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기후행동 기회소득’ 활동 리워드가 지급돼 눈길을 끌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경기도민이 환경교육, 줍깅·플로깅,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배달음식 다회용기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활동을 하면 리워드를 적립해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백영미 동탄출장소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이 지역사회 기업과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환경문제를 해결에 나서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