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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수원 남창동 99칸 저택 ‘양성관 가옥’ 역사 볼 수 있는 전시회 열린다

열린문화공간 후소, 2024 테마전 ‘후소의 옛터, 양성관 가옥’ 개최

 

(케이엠뉴스)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2024 테마전 ‘후소의 옛터, 양성관 가옥’을 연다.

12월 31일까지 열린문화공간 후소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테마전은 ‘양성관 가옥’ 10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전시회다.

수원의 대표 부잣집이었던 ‘양성관 가옥’의 옛 사진과 한국민속촌으로 이전한 현재 모습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양성관 가옥 도면이 그려진 ‘민속촌설계도’, 출토 기와, 양성관 가옥 관련 서적 등도 볼 수 있다.

남창동에 있었던 양성관 가옥은 수원의 대지주이자 사업가였던 양성관이 1922년부터 소유했던 99칸 저택이었다.

1973년 양성관 가옥 토지는 38개 필지로 분리됐고 99칸 기와집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민속촌으로 이전했다.

1977년 가옥 터 일부를 백병원 원장이 매입해 이층집을 짓고 40년간 거주했다.

2017년 수원시는 백병원 원장 집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 수원화성박물관 부속시설인 열린문화공간 후소를 만들었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집터, 출토 기와, 당시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전시”며 “수원 대표 상류저택 양성관 99칸 가옥의 100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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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주도하고 시민이 함께… 화성시, 병점 광장에서 ‘2025년 청년마켓’ 개최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화성시청년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2025년 청년마켓(병점)’이 10월 18일 병점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보장도시 화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청년소상공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청년 소상공인을 비롯해 대학생,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총 16개의 청년 소상공인 마켓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 무대에서는 청년 음악가들이 참여한 릴레이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자유롭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으며, ‘화성하모니 플래시몹’에는 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어쿠스틱 기타의 따뜻한 선율이 병점광장에 울려 퍼지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함께하는 청년 문화’의 의미를 더했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청년소상공인의 생산품으로 구성된 ‘해피박스’를 제작해 시민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했다. 당일 현장에서 진행된 선착순 추첨을 통해 배부된 해피박스는 청년 생산품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