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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수원 벚꽃지존’5곳, 전국 명소에 안 밀린다

만석공원·광교마루길 등 벚꽃길,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도 가볼만

 

(케이엠뉴스) 순식간에 훅 지는 벚꽃은 구경할 날짜를 잡다 보면 어느새 ‘끝물’이 된다.

이 봄을 놓치면 다시 내년 벚꽃을 기다려야 한다.

수원 곳곳의 벚꽃 동산들은 TV에 나오는 전국 벚꽃 명소에 뒤지지 않는다.

수원에는 이미 ‘하얀 사월’이 펼쳐져 있다.

수원시는 벚꽃철을 맞아 가볼 만한 벚꽃 명소 5곳과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 등을 소개, 수원의 아름다운 명소를 널리 알리고 있다.

만석공원은 수원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다.

공원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만석거 저수지 둘레에 심어진 왕벚꽃이 일제히 개화하면 하얀 꽃길이 펼쳐진다.

벚나무 460주가 있다.

만석공원은 2022년 일부 구간을 재정비했다.

벚꽃과 함께 새로운 공원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광교마루길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 못지않은 벚꽃 명소로 가족, 연인,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벚꽃놀이 장소다.

광교저수지를 바라보며 데크를 따라 편안히 걸으면서 하얀 꽃으로 치장한 벚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다.

황구지천은 뚜벅이들에게 소문난 벚꽃 맛집이다.

수원델타플렉스 인근의 황구지천 제방에 심은 왕벚나무는 봄이 되면 향기로운 벚꽃 내음을 퍼트려 시민들을 취하게 한다.

또 지천 옆으로 오솔길이 나 있어 호젓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서호천을 따라 심어진 왕벚나무는 봄날 시민들에게는 축복과 같다.

다리에서 멀리 바라보는 벚꽃도 아름답고 산책로를 따라 왕벚나무 아래를 거닐어도 좋다.

특히 농촌지흥청 내부 도로를 따라 늘어선 왕벚나무와 자두나무는 아는 사람만 아는 사진 명소다.

팔달산은 수원시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벚꽃 동산이다.

예전에는 벚꽃축제도 열려 시민들이 많이 찾았다.

경기도청은 이전했지만 올해도 왕벚나무는 어김없이 만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이 계절이 지나가기 전 팔달산을 거닐며 벚꽃 추억을 만들어 보자. 또 다른 봄꽃을 즐기고 싶다면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에 가보자. 7만 4700여 주의 철쭉 군락지가 화려한 자태를 드러낸다.

9150㎡ 넓이에 산철쭉, 자산홍 등의 철쭉류가 펼쳐져 있어 공원 사면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다.

광교호수공원을 방문한다면 철쭉동산을 둘러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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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강진화 오산시지회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9월 4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이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월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헌신해 온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양성평등 진흥 유공’ 포상 후보자를 공모했다. 강 회장은 ▲여성단체 간 화합과 교류 활성화 ▲여성 권익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진화 회장은 “이번 수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묵묵히 활동해 온 회원 모두의 노고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산하 12개 단체, 66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불법촬영 금지 캠페인 ▲저출산 극복 활동 ▲투명페트병 수거 등 다양한 사회참여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모범적인 여성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산시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