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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탄탄한 유아교육을 위한 유치원 교사 집중 연수 기간 운영 지원

성남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유아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1주간 집중 연수 운영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

 

은 지난 3일부터 1주일 동안 국립국제교육원 및 교육지원청에서 성남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140여명이 참여하는 ‘2024 교육과정에 날개를 달자’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본 연수는 전체 대면으로 진행되며 '행복한 교사의 공감 소통'을 시작으로 '마음을 읽어주는 생활지도' 및 '놀이와 배움을 잇는 교육과정 재구성','유아가 주도하는 디지털 생활환경 구성'까지 소소한 일상을 살피고 유아들의 미래교육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 연수에 참여한 김은영 원감은 강사님의 열정과 교사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가 높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연수를 통하여 교육력을 제고하고, 유치원 교육과정 내실화 및 동료교사 간 소통과 공감을 확대해 갈 수 있도록 남은 연수도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찬숙은 자유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시점에서 운영상 여러 어려움이 있더라도 현장의 요구를 잘 파악하여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유아들의 배움을 촉진하는 유치원 교사들이 다양한 연수 참여를 통하여 전문성을 향상하고 효능감을 바탕으로 놀이와 배움이 있는 교실을 운영하는데 있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을 피력했다.

 

‘교육과정에 날개를 달자’ 연수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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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독산성서 정조 내성 확인 조선 후기 축성법 고증 근거 확보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와 매장문화재 전문기관인 (재)중부고고학연구소, 한신대학교박물관이 공동으로 추진중인 ‘오산 독산성 세마대지 학술발굴조사(1차)’에서 정조 시대에 축조된 내성과 19세기 건물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발굴이 이뤄진 구역은 독산성에서 가장 높은 세마대 북서쪽 일대로, 조사 결과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성토층(盛土層:자연 지반 위에 흙을 쌓아올려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신라 말~고려시대의 와적층(瓦積層:기와를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조성한 지반), 조선시대 후기에 축조된 내성(內城)의 성벽과 19세기 건물터 등이 확인됐다. 이를 통해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독산성의 구조 변화, 조선 후기 축성법과 국방시설(관방) 연구에 의미있는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와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굴 현장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돼, 학생들이 지역 역사와 고고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금) 오후 3시에는 일반 시민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발굴현장 공